코레일은 9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7개 광역시(부산, 광주 등), 한국도로공사 간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7개 광역시는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세종광역시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간 체결한 교통카드 전국호환 협약에 이은 릴레이 협약으로, 주요 광역시가 대거
참여함에 따라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과 7개 광역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 장의 교통카드로 ▲KTX ▲지하철 ▲버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본부장은 “코레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단위의 교통카드 호환을 조속히
실현하고, 일본 등 해외카드와 호환을 추진해 글로벌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9일)
오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교통카드 전국호환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방창훈 광역철도본부장,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백봉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 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 맹성규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최현모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이원종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윤성오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심찬섭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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