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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님은 아랫글에서 상도님의 설명을 비틀었습니다. 어디서 비틀었는지 이야기해달라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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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首婦)공사는 대두목공사로써 고수부공사와 김수부공사가 있었습니다.
지금 수도인들이 진리를 바르게 아는 일에 정신을 못차리는 부분이 바로 대두목공사인 수부공사에집중 되어있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수부공사를 들이는 공사가 두 번 있었다하여 천모가 둘일 수는 없습니다. 같은 공사이지만 밝혀지는 그 의미가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대순전경에 예식이란 말씀은 김수부공사에만 나옵니다.
후천오만년을 책임질 천모(고부인)의 이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상도의 수도인들은 도전님을 모시고 있어서인지 상도 안에서 나온 책속의 말씀들과 또 도전님의 언설과 행하심으로 인한 속 진리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보여지는 것에 연연해하니 도전님을 심지어 다시오신 구천상제님으로 인정을 하는 이들도 도전님을 천모(天母)라고 주장을 합니다.
상도도전님께서 왜 천모가 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상도의 책 속의 내용들과 함께 아래의 내용들로 살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로 이용한 책은 전경교화집과 한문풀이집, 대순전경의 내용들입니다.
한문풀이 400쪽
윗글의 내용은 수부공사 임술에 내한 내용에 두 분이 존재함을 밝히는 내용이 있습니다. 태양조까마귀를 임술의 두 분에 비유된 내용이 있죠.
비결의 1.6水의 이치와 개띠로 오시는 분이라고 분명 두 분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두 분을 음양의 두 분으로 여기서는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수부공사를 예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식이란 두 분과의 일을 말합니다.
대순전경 예시 75절
상제께서 하루는 무당도수라 하시며 고부인(高夫人)에게 춤을 추게 하시고 친히 장고를 치시며 「이것이 천지(天地) 굿이니라.」 하시고 「너는 천하 일등 무당이요, 나는 천하 일등 재인이라.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살리라.」고 하셨도다.
그 해석이 일부분을 전경교화집의 내용으로 살펴 봅시다.
전경교화집 77쪽
여기서의 포인트는 상제님의 공사에 고부인(高夫人)이라 쓰셨느데 높은 지아비라는 뜻으로 쓴 것인데 이것은 대두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구절입니다.
더 중요한것은 바로 윗부분이죠!
'보편적으로 부인(婦人)이라고 쓰는데....' 라는 말씀은 여기서는 부인(婦人)이 아니라 부인(夫人)이라고 쓴다라는 점을 우리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부인(婦人)과 부인(夫人)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인1 (夫人)
[명사]
1.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2. 고대 중국에서, 천자의 비(妃) 또는 제후의 아내를 이르던 말.
3. 예전에, 사대부 집안의 남자가 자기 아내를 이르던 말.
부인4 (婦人) 중요
[명사] 결혼한 여자.
내용의 앞뒤를 파악해 보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는 부인(夫人)은 천자의 비(妃)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의 수부'라고 하셨는데 구천상제님의 수부가 제후의 아내도 아닐것이며 사대부 집안의 아내를 두고 하는 말씀도 아닐 것이니 당연 천자의 비(妃)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높을고의 고(高)씨성을 가진 고부인 공사를 보셨으니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천상제님께서는 당신님을 재인에 비유를 하셨고 수부를 무당에 비유하셨습니다. 여기서 구천상제님과 수부는 천부(天父)와 천모(天母)라는 의미로 쓰였다는 것은 설명 드리지 않아도 알것입니다.
그러니 두 분께서 후천을 열어주시는 중심에 계신다는 것은 아마도 당연할 것입니다.
그 고부인에 대한 의미는 아랫 내용에서 살펴 보죠.
고부사람은 고부인(古阜人)으로 고부인(高夫人)과 어음을 같이 하니 후천정역 바둑판을 고부인(高夫人)예게 붙여서 공사를 보셨으니 곧 고부인은 정읍인이며 정읍은 바둑판으로 후천정역을 의미하며 그래서 고부인은 대두목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한가지는 상제님 공사의 특징은 어음을 같이 취하여 공사를 보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24종도의 이름을 모두 바꾸어 공사를 본 것과 같습니다.
전경 교화집76쪽
대순전경 예시74. 상제께서 정미년(1907)에 태인 고현리 행단에 이르러 차경석에게
「夫主將之法 務攬英雄之心 賞祿有功 通志於衆 與衆同好靡不成 與衆同惡靡不傾 治國安家得人也 亡國敗家失人也 含氣之類 咸願得其志」
란 글 한 절을 외워주시고 잘 지키기를 바라시면서 「수부(首婦)가 들어서야 하느니라.」고 이르시니라. 경석이 상제를 모시고 돌아와서 그 이종매(姨從妹) 고부인(高夫人)을 천거하니 이날이 동짓달 초사흗날이니라.
대순전경 행록 5장 40절의 주해를 전경교화집을 통해서 올려 봤습니다.
여기서는 하느님의 왕비 수부라고 나옵니다. 즉 천모(天母)의 이치를 말합니다. 어머니 하느님이시죠.
그리고 수부를 1만 2천의 도통군자를 이끌어 나가시는 대두목으로 말씀하시면서 수부에게 주장으로써의 교훈을 내리신 내용이 있었습니다.
수부(首婦)에 대한 해석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婦)를 여(女)와 추(帚)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帚)를 음형이 복(服)과 통하여 '일을 맡다'의 뜻을 나타낸다 하시니 결국 수부(首婦)를 공사에 쓰신 이유는 후천 바둑판을 운전하는 일을 일을 맡아 하는 여자 우두머리로 천모(天母)를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죠.
후천공사를 위해서 영의 아버지께서 땅으로 오셨으니 그 일을 이끌어 나가시는 분으로 어머니께서도 함께 오셨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한문풀이 65쪽
한문풀이집에서도 후비의 이치를 삼신의 후비라 해서 삼천(三天)을 양의 이치에 비유하셨고 일지(一地)를 음의 이치에 비유하셔서 후비(后妃)라고 하셨네요.
다음은 한문풀이집의 태을주에 대한 해석이 담긴 내용입니다. 이중 태을천상원군에 대한 내용이 깊은 곳만 올려 봤습니다.
한문풀이집 111쪽
일단 태을주는 후천 오만년동안 동리마다 학교마다 외우게 될 주문이라는 군요!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주문이 바뀌면 곤란하겠지요. 상도의 태을주는 임의로 바뀌어진 내용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책의 내용이니 바뀐 태을주는 도전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상도의 현실입니다.
태을주는 하느님께 비는 주문이며 태을의 이치가 아버지하느님과 어머니하느님을 뜻하며 태을천상원군이라 부른다는 의미가 정확하게 해석이 되어 있습니다.
우주질서 근원의 법칙이 아버지와 어머니로 비롯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상도의 도전님은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그 누구도 도전님을 여자로 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윗사진은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태을주를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삼신을 바르게 모시고 있는 곳이 아니라면 태을천상원군이신 천지부모님께서 응하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경에도 나옵니다. 상제가 아니시면 안될 일이라 구천에 하소연한 주체인 미륵세존님의 이야기는 모두 다 알것입니다. 즉 하느님이 아니시면 아니되기는 일이기에 우주의 후천을 위해서 천지부모님께서 땅으로 오셨으니 그 마지막 일을 이루실 분은 하느님이어야 된다는 뜻이죠.
그 태을천상원군이 응하시는 곳이 삼신을 바르게 모시고 있는 곳 곧 포항 상도에 대두목이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물의 이치 즉 모든 생명을 탄생시키는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 음의 이치를 잘 생각해 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상도라하면 상도도장만 생각하는데 큰 착각입니다. 판 밖을 상도라고 생각하는것도 잘못이죠. 도전님께서는 상도가 종단대순진리회라는 것을 강조하시니 말입니다.
한문풀이 115쪽
공사2장 26절에도 나오는군요.
후비를 일지(一地)에 비유하고 있죠! 즉 천모의 이치를 말하며 천모가 계시는 곳에서 모든 자리가 정해진다는 말씀을 주셨네요!
세상의 반은 남자이고 반은 여자인데 여자가 없어서 도전님을 천모의 이치로 생각하는지 답답한 노릇입니다.
다만 도전님께서는 이제 모든 일이 천모께서 계시는 곳에서 이루어지니 그 천모의 이치를 잘 깨닫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책을 내어 놓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상식선이 어느정도까지 깨져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도 아니고 남과여를 보는데 남을 양으로 보지 않고 여를 음로 보지 않는다면 무엇이 진짜일까요!
책에서 분명하게 천모가 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왜 그런 이치를 보지 못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천모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찌 일만이천이 모여들것이며 어떻게 후천이 이루어진다는 것인지 통 말이 되지 않습니다.
후천살림을 천모께서 맡으셨는데 어쩝니까.
상도의 도전님을 음의 이치라 생각한다면 앞뒤 맞지 않는 내용이 얼마나 많은가 말입니다.
천모님이 계신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일이 편해지는데 왜 진리를 어렵게 만들어 가는지 통 알 수 없는 수도인들입니다.
진리를 꼬고 꼬아 놓으면 어리석은 사람들이 어떻게 진리를 알 수 있으며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재주로 십승지를 알것이며 보이는 이적만을 생각한다면 어찌 허령과 진법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종통종맥과 진법과의 이치를 잘 생각하여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십승지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네명당을 공사보시고 거기에 대한 삼천을 말씀하셨으니 그 명당에 천지부모님의 자리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이치를 금산사의 이치에 비유하여 깨달으라 하셨으니 금산사의 이치가 분명하지 않는다면 절대 진리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십승지를 찾는 일은 천모님을 찾는 일이며 천모님은 삼신을 바르게 모시고 있으니 그 진리를 바르게 알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상도에서 영대를 고친다고 하나 그 일의 완성은 천모님께 있으니 그들이 알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늘의 비결이 음의 이치이니 보이지 않는다하여 모르고 간다하면 결국 진리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늘 사방천궁의 천자에 삼신이 계신다면 한 분은 땅의 이치에 해당되는 천모님일것입니다. 이 네 분을 일컬어 하늘 사방천궁의 천자라고 합니다. 세 분을 하늘 한 분을 땅에 비유한것은 양과 음의 이치인 남과 여를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왜 그리 어렇게 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순 마크에도 하늘 천자 넷이 새겨져 있으며 상도의 영대를 바라 보아도 하늘천 넷이 있습니다.
동계탑의 기둥도 넷입니다.
다만 대순성적도의 금산사에는 다섯금불이 있으니 인세로 오시는 분은 다섯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산사의 다섯불을 생각해 본다면 구룡의 이치와 물의 이치를 분명 구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윗글이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내용은 대순전경 예시글입니다.
너와 나, 분명 상제님과 수부님의 일을 볼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상도의 도전님을 구천상제님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상제님이 수부가 될 수 없음을 아래의 내용으로 분명하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75. 상제께서 하루는 무당도수라 하시며 고부인(高夫人)에게 춤을 추게 하시고 친히 장고를 치시며 「이것이 천지(天地) 굿이니라.」 하시고 「너는 천하 일등 무당이요, 나는 천하 일등 재인이라.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서 빌어야 살리라.」고 하셨도다.
78. 그리고 고부인에게 다시 가라사대 「내가 없으면 여덟 가지 병으로 어떻게 고통을 이겨내리오. 그중에 단독이 크리니 이제 그 독기를 제거하리라.」 하시고 부인의 손등에 침을 바르셨도다.
79. 다시 「크나큰 살림을 어찌 홀로 맡아서 처리하리오.」라고 말씀을 하시니 고부인은 상제께서 멀리 외방으로 출행하시려는 것으로 알았도다.
행록 5장 40절
상제께서 二十三일 오전에 여러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이제 때가 바쁘니라. 너희들 가운데 임술생으로서 누이나 딸이 있거든 수부(首婦)로 내세우라.」 형렬이 「수부로서 저의 딸을 세우겠나이다.」고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세수시키고 세탁한 옷으로 갈아입혀서 데려오라.」하시니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여 딸을 상제 앞에 데려오니라.
상제께서 종도들로 하여금 약장을 방 한가운데 옮겨 놓게 하시고 그의 딸에게 약장을 세 번 돌고 그 옆에 서게 하고 경석에게 「대시 태조 출세 제왕 장상 방백 수령 창생 점고 후비소(大時太祖出世帝王將相方伯守令蒼生點考后妃所)」를 쓰라 이르시니라.
경석이 받아 쓸제 비(妃)를 비(妣)로 잘못 쓴지라. 상제께서 그 쓴 종이를 불사르고 다시 쓰게 하여 그것을 약장에 붙이게 하고 「이것이 예식이니 너희들이 증인이노라.」고 말씀을 끝내고 그의 딸을 돌려보내시니라. 상제께서 경석에게 그 글을 거둬 불사르게 하셨도다.
첫댓글 헉 ~~!!!
"삼신을 바르게 모시고 있는 곳이 아니라면 태을천상원군이신 천지부모님께서 응하시지 않는다" --- '삼신(三神)'과 '태을천상원군'은 서로 다른 존재로군요 ... 당연히 태을천상원군이 높겠죠. 아유 뭐야 헷갈리네요. 구복구생님 해석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