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소명召命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한 15,18-21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사람은 일반적으로 인정받거나 칭찬받을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은지 그 대상을 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루카 16,15)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인정받고 칭찬받으려는 사람은 하느님께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 잘 보이려고 하면 세상의 미움을 각오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당신이 그들을 뽑으셨기에 세상이 미워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뽑힌 이들이 뽑히지 못한 이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뽑힌 이들이 이스라엘 백성이고, 신약에서 뽑힌 이들이 교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자신들을 뽑으셨다는 선민의식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선민의식이 지금의 유다인을 만들었습니다. 유다인은 숫자는 적지만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도 뽑힌 이들로서 세상에서는 미움을 받겠지만 믿음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고 교회가 세상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미워한다면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사람들이 자신을 질투해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당첨의 기쁨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평가에 휘둘린다면 아직 뽑힌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뽑혔다는 기쁨은 이 세상 모든 질투를 감내하고도 남게 만듭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 매일미사「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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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행복」
‘신경 끄기의 기술’의 저자 마크 맨슨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것보다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자녀를 기르는 게 컴퓨터 게임에서 이기는 것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친구들과 작은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새 컴퓨터를 하나 구매하는 것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힘들더라도 장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자신이 되는 과정이 바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상적인 ‘나’는 절대로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단지 조금씩 나은 모습으로 변화할 뿐입니다. 이 모습 안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낮춤’은 잘못을 고백하는 겸손한 행위입니다. 낮춤은 우리가 하느님에게 의존하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느님의 은총에 맡긴다는 뜻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요한 15,18-21)
あなたがたは世に属していない。
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世から選び出した。
(ヨハネ15・18-21)
You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d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John 15:18-21)
復活節第土曜日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ノヒガ セサンエ ソッカジ アヌル プンマン アニラ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ネガ ノヒル セサンエソ ポバッタ。
(요한 15,18-21)
あなたがたは世に属していない。
아나타가타와 요니 조쿠시테이나이
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世から選び出した。
와타시가 아나타가타오 요카라 에라비다시타
(ヨハネ15・18-21)
You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d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John 15:18-21)
Saturday of the Fifth Week of Easter
John 15:18-2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the world hates you, realize that it hated me first.
If you belonged to the world, the world would love its own;
but because you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d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the world hates you.
Remember the word I spoke to you,
'No slave is greater than his master.'
If they persecuted me, they will also persecute you.
If they kept my word, they will also keep yours.
And they will do all these things to you on account of my name,
because they do not know the one who sent me."
2026-05-09 「あなたがたは世に属していない。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世から選び出した。」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 アレルヤ。
主の復活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土曜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セフ、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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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による福音
<あなたがたは世に属していない。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世から選び出した。>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言われた。15・18「世があなたがたを憎むなら、あなたがたを憎む前にわたしを憎んでいたことを覚えなさい。19あなたがたが世に属していたなら、世はあなたがたを身内として愛したはずである。だが、あなたがたは世に属していない。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世から選び出した。だから、世はあなたがたを憎むのである。20『僕は主人にまさりはしない』と、わたしが言った言葉を思い出しなさい。人々がわたしを迫害したのであれば、あなたがたをも迫害するだろう。わたしの言葉を守ったのであれば、あなたがたの言葉をも守るだろう。21しかし人々は、わたしの名のゆえに、これらのことをみな、あなたがたにするようになる。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方を知らないからである。」(ヨハネ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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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ンサンヨン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人はだれでも、認められたり褒められたりすると嬉しくなるものです。けれども、だれに認められ、だれから評価されたいのか、その「相手」を決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イエス様は、「人々に高く評価されるものは、神様の前では忌み嫌われるものである」(ルカ16・15)と言われました。世から認められようとするなら、神様に愛されることは難しくなります。
神様によく思われようとするなら、この世からの反感を覚悟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今日の福音でも、イエス様は弟子たちに、「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選んだから、世はあなたがたを憎むのだ」と語られます。選ばれた者が、選ばれていない者から妬まれたり憎まれたりするのは、ある意味で当然のことです。そこには「区別」が生まれるからです。
旧約において選ばれた民はイスラエルであり、新約において選ばれた者たちは教会です。イスラエルの民は、「神様に選ばれた民」であるという意識ゆえに、多くの迫害や憎しみを受けてきました。しかし、その選ばれたという自覚こそが、今日のユダヤ人たちを形づくってきたとも言えます。数は少なくても、世界のさまざまな分野で大きな力を発揮しています。
同じように、教会もまた、この世から憎まれることがあるでしょう。しかし、信仰によって永遠のいのちへと招かれているという希望があります。
だからといって、教会が世を憎んではなりません。世の人々が私たちを理解せず、時には憎むとしても、むしろその人々のために祈るべきです。宝くじに当たった人は、人から妬まれてもあまり気にしません。当たった喜びの方がはるかに大きいからです。
私たちも、もし世の評価に振り回されているなら、まだ本当の意味で「選ばれた喜び」を知ら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永遠のいのちへと選ばれたという喜びは、この世のあらゆる嫉妬や非難さえも耐え抜く力となる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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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世の評価ではなく、神様のまなざしを大切にする信仰を歩む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イエス様が共にいてくださることを忘れません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