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이 전주센터에서 애로우잉글리시를 수강하고 나서 저에게 강추를 해주었습니다.
제 여동생은 10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얼마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위해 유학을 갔습니다.
저도 이민을 가는게 꿈이기 때문에 영어를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안한지 10년도 넘었기 때문에 영어 공포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동생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때 뭔가 확신이 생겨서 수강을 신청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뇌신경 수술을 해야되서
기본 6개월반 수강신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간절히 원하면 길이 열린다고,
수술 후에 한달 이상의 휴가를 얻게 되어서 퇴원하자마자 바로 속성반 수강을 했습니다.
퇴원이 늦어져서 개강 3일째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수술 직후 여서 머리가 아프고 멍했습니다.
개두술이였기 때문에 회복전에 하루종일 듣는 수업을 3주간 듣는게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이 기회를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집중도 안되고 체력도 안되서 6시까지 버티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강의가 재밌고 조금씩 알아가고 배워나가는 기쁨으로 매일 나갔습니다.
복습은 체력이 고갈되서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강의하실때 계속 반복훈련을 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주변동료들도 많이 알려줬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9시 반부터 6시까지 앉아서 수업 듣는게 환자에게는
정말 힘들 일이였지만 최재봉 선생님 수업은 너무나 재밌고 유익해서 먼길도 마다않고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무했었는데 쉽고 재밌게 핵심원리를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주인공이 움직이는, 가까운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순서대로 영어를 말하니깐 너무 쉽게 느껴집니다.
병가를 좀더 연장해서 다음달에 한번 더 수강해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친한 친구한테도 추천해서
지금 토요일반 다니고 있습니다. 같이 애로우잉글리시 공부할 생각하니 너무 즐겁습니다.
최재봉 선생님 정말 최고시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