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앞에 기다리는 의자에 앉아서 간호사님의 호명을 기다리는데 점심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서 무료한터에 옆에 아주머니와 함께온 여자아이가 있어 그저 물끄러미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인지 오락인지 열심히 하는모습을 보면서 속눈섭이 진하고 눈이 커서
참예쁘다고 생각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 숫이많고 검은것이 자연적으로 예쁘고
착하게 생겼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빠가 와서 아기에 이름을 부르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아빠의 얼굴과 모습보며 머리를 보니 역시 머리숫이 많고 진한
검은 머리인 것을보고 아빠쪽을 많이 달맛다는것을 알수가 있었씀니다
아이의 이름에 가운데 글자가 효자라는것을 직접 물어보지 않고서도
아빠가 아이의 이름을 부를때 <ㅇ효ㅇ>인것을 알게 되였다 나 스스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인중위에 있는 코 <鼻코>님이 웃으신다 문자로 하면 코 웃음을 침니다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름에 사용하는 글자는 그 사람이 살아가면서 글자의 뜾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의미가 있읍니다 그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상황이 만들어저야 하고 살아가는 과정에 그와 같은 상황 즉 효도를 해야할 상황이라는
것이 부자로 살면서 부모님에게 좋은 옷이나 보약을 사드리는것이 효도일수는 있으나
우리가 아는 효도의 개념은 첫째로는 효녀 심청을 표상으로 삼고 있으며 선비의 처지에
서는 부모가 물려주신 머리카락을 평생 잘라 내지 말것이며 돌아가신 부모의 묘소에서
3년을 지켜드릴것. 첫째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부모님이 아프시면 먹는것이 없어 피가 부족
할때 손가락을 잘라서 흐르는 피를 부모님 입에 흘러드려 기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기
바라는 등등의 상황을 연상하게 한다
효를 행하는 도리는 비단 이것많은 아닐것이다
하루먹을 양식이 없을지라도 아들을 많이 낳아 자손이 번창케하는 것도 역시 효도중에
하나 일것이다 효라는 글자가 불러오고자 하는 상황이란것이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풍요롭게 배불리 먹고 살자는 근대 국가의 시책과는 거리가 있는지도 모른다
점잔케 모른다는 말속에 교양이 묻어나는것 같아 어께가 쓰윽 올라가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1991년 4월1일 대법원이 정한 이름에 쓸수잇는 글자는 漢字의 수는 3037자로 그 속에
효자는7자로 1..孝효도효 2..效..본받을효 3..曉..새벽효 4..涍강이름효 5,,爻..점쾌효
6..驍날랠효7..斅가르칠효 등이 있으나 이름에서는 무조건 효도효자의 뜾으로 간주 합니다
이는 이치에 어긋나는것으로 간주 할수있으나 원숭이띠나 닭띠의 사람에게 인자는
그 글자가 동방 寅자라 할지 라도 또는 어질仁자 범자 일지라도 호랑이로 간주하고
원숭이는 상충살이라 하고 닭띠는 원진살이라 하는것처럼 발음상 글자의 대표적
이미지 많을 취하는 방식과 같아서 무슨 효자이든 효도효자의 의미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이름속에 효자는 극히 조심스럽게 사용할 이유가 있읍니다
아기의 이름에 효자가 든것과 아기의 머리카락과 눈섭에서 머리카락은 수목으로 보고
수목은 음이요 눈코입이 있는 얼굴은 양이요 머리카락과 눈섭은 음으로 음양의 균형에서
아버지는 양이요 어머니는 음이라 음이 무성한 사람은 어머님은 장수하고 아버님은
그 와 대조적 현상이 많다는 관상의 이론을 거울삼아 주변 사람들을 하나 하나 비교해
볼적에 사못 조심스런 생각이 들었으나 일전에 태몽의 글에서 불편한상황이 생각나서
입을 꾸욱 다물고 잘 참았읍니다
첫댓글 제 아내도 이름 가운데 글자가 효도할 효인데.... 장인어른 많이 닮았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