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 인근 공원과 새벽시장을 산책했는데 역시 시장은 역동적이었다.
1시간 30분을 올라가 스차오녹색터널을 관광했다. 명나라 장군이 이 수로를 따라 올라가
네덜란드군을 몰아냈다고 전해지는 망그로브숲터널인데.....작은 배로 1KM정도되는
수로를 따라 유람을 하고 돌아 오는 코스인데 망그로브숲이 참 인상적이었다.
타이난은 대만의 경주 같은 곳으로 옛 수도여서 고적이 많다. 네덜란드 군인이 세운
제 1의 요새 안평고보를 들려 오래된 멋진 요새를 감상했다.
점심식사를 대만 현지식으로 했는데 작은 족발이 참 인상적이었다.
츠칸러우라는 대만 제일의 고적을 관광했다. 오래된 건물로 네덜란드인이 정성공장군에게
항복하는 동상이 있다. 공부 잘하게 하는 목조각품도 흥미롭게 구경하였다.
우리가 이런 대만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나 할 정도로 곽지민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은 지속되었다.
공자묘도 잠깐 관광을 했다.
50분정도를 달려 내려가 특이한 화산 진흙 지형인 월세계지경공원을 산책했는데..
이 곳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관광지였다.
저녁을 호텔에서 샤브샤브롤 먹고.....곽지민가이드가 친절하게 전철 타는 법을 알려주어
전철을 타고 중앙공원으로 가서 아름다은 중앙공원역을 구경하고 중앙공원을 산책하였다.
천천히 걸어 10분만에 그 유명한 미려도전철역에 도착을 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아름다운 지하철역이라는데 관광객이 많이 모여 구경을 하고 있었다.
전철을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