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5일 넷플릭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를 시청하다
개요 : 개봉 23.12.6/ 국가 대한민국/ 장르 드라마
감독 : 김민주
출연 :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
<소개글>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는 감동적인 드라마
서울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작가 혜영(한선화)이 어머니와 두 자매와 함께 부산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섬인 영도,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이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언니 혜진(한채야)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직업으로 가족의 책임을 전적으로 지느라 고통받는다
동생 혜주(송지현)는 자신도 서울로 떠나서 전문 댄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은 그들의 관계를 치명적으로 흔들 수 있으며, 어머니 화자(차미경)는 점점 기억력을 잃어가며 일과 가정을 소홀히 하고 있다.
혜영이 일본에서 어머니에게 온 옛 편지를 발견하면서 더 많은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어머니는 일본인 엄마, 한국인 아빠에게 태어나서 아빠 따라 부산에 정착한 것이다. 편지는 일본의 외할머니에게서 온 것이다
영화의 끝 부분은 세 자매가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가 입원했던 요양병원을 찾아 가지만 너무 오래 전이라 행방을 찾을 수 없다는 관계자의 말을 듣고 쓸쓸하게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