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의 전 과정을 여러 프레임으로 분절하여 여러 컷의 정지 사진으로 보여주는,
골프 스윙 시퀀스 사진을 보면, 필수 구성으로 들어가는 시퀀스가 있고
들어가지 않고 건너뛰는 시퀀스가 있습니다.
골프 스윙 시퀀스 사진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시퀀스는 어드레스, 테이크 어웨이 완성 단계( p2),
백스윙 완성 단계(p4), 드랍 다운 단계( p5), 임팩 단계(p6), 팔로스루와 그 완성 단계( p8, p9)와 피니쉬입니다.
백스윙에서 왼팔이 지면과 평행하는 p3도 반드시는 아니지만 빠지는 경우보다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고,
임팩 직후인 p7과 p8 사이 중간 지점의 사진도 스윙 시퀀스에 빠지는 경우보다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스윙의 전 단계를 p1에서부터 p9까지, 피니쉬까지 포함하면 10 단계 중 스윙 시퀀스에서 거의 빠지는 단계는
딱 한 단계밖에 없습니다. 스윙 시퀀스 사진에서 찬밥 신세가 되는 딱 한 단계, p6입니다
이미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으면 되는데, 굳이 왜 찬밥 신세 취급할까요?
스윙 동역학상 중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이미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조차 얹어 주지 않을 리가 없지 않을까요?
저희 문파는 p6는 형태적인 의미는 있을지언정 스윙 동역학적 의미는 없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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