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 쑥떡 쑥떡~~쑥 개떡~쑥 인절미~봄철 이웃들과 나누어 먹기 좋은 쑥 요리~쑥의 효능
떡은 늘 조금씩 만들었는데 이번엔 조금 많이 쑥떡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울 아파트 헬스장 언니들과도 나누어 먹고~
울 영내 회사 직원들 먹으라고 싸 주고~
모 처럼 넉넉한 인심을 보였습니다..
달지도 않고 쑥향도 나면서 고향의 맛도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몸에 좋은 쑥떡과 인절미~
요즘 제철인 봄 쑥을 이용해 넉넉한 인심으로 심심한 오후 주전부리로 넘 좋은 떡 이랍니다.
주말에 신랑하고 양지 바른 곳 햇볕 좋은 곳에서 둘이 앉아서 캔 쑥 입니다.
신랑은 옆에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켜서 노래를 불러 주면서 많이 캤는데요..
두 시간쯤 땅만 보고 있었더니 머리가 띵~했지 모예요
어젠 쑥국도 끓여 먹었답니다...
욕심 많은 왕비~이번 주말에도 또 가서 더 캐서 냉동실에 얼려둘 생각 입니다.
쑥의 효능을 보면요~
쑥은 애엽이라고 하는데 성미가 쓰고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위가 차고 아랫배가 아프며 월경통이 심할때 많이 사용해요
쑥은 위장을 틍튼하게 해주며 식욕을 돋구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을 뛰어 나 답니다.
면역기능을 좋게 한답니다.
쑥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데요
콜레스톨을 낮추고 혈관 이완 수축 기능을 좋게 하며 성인병 예방 해 준데요
부인병에도 효과가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 여러가지 부인병에 좋답니다.
배의 냉증을 몰아내고 변을 부드럽게 해준데요
쑥이 좋은걸 알기에
저도 가끔 쑥즙을 마시기도 하고 강화도 인진쑥은 베개를 만들어 끓어 안고 자기도 하고요
잘 말려 목욕할때 우려서 목욕을 하기도 해요..(요곤 강화도 인진쑥)이 고요
재료..쑥 두주먹,맵쌀가루 6컵,찹쌀가루 1컵,설탕 한큰술 반
1.....깨끗하게 씻은 쑥은 믹서기에 크게 두주먹을 넣고 물을 반컵 정도 부어서 갈아 줍니다.
전 곱게 갈지는 않고 약간 쑥이 보이게 듬성 듬성 갈았어요
2...맵쌀가루에 갈은 쑥을 넣고 반죽을 해 줍니다..
물도 조금 넣어 수분을 주어 반죽하기 좋을 정도로 채대 놓고요~
설탕도 조금 넣었습니다..
※ 소금은 방앗간에서 넣어 주어서 안 넣었어요
떡 장사 할것도 아니면서 정확하게 저울로 재서 38g씩 무게를 재어
동그랗게 만들어 둡니다..
모두 다 정확하게 38g 씩 입니다..
떡 모양 찍는걸로 한쪽만 찍었어요
김오른 찜기에 15분간 졌어요
쪄진 쑥은 식혀 줍니다~
일정한 크기로 만들었더니 나름 이쁘고 만족스런 쑥떡 입니다..
식혀진 쑥떡에 참기름을 아주 조금 붓으로 발라 화장을 해 주었더니
반질 반질 윤이 나면서 넘 맛있게 완성이 되었네요
쑥떡이~이~~뻐~
왕비표 행복 두배 요리로 인정 합니다
맛있게 먹어서 행복하고 눈으로 보아도 행복하고~
이번에 왕비표 행복두배 요리
스마트폰 어플을 만들기로 했어요~현재 작업중 입니다.
무늬가 그대로 살아 있어서 넘 이쁘지 않나요?
달지도 않고 쑥향이 은은하게 나면서~오후 간식으로 좋고요~
요즘 등산철 이다 보니 등산갈때 간식으로 가져 가서 먹기도 좋아요~
비닐에 잘 싸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나중에 혹 먹고 플때 꺼내서 데워 먹어도 좋답니다..
사진 찍고 있으니 학교 갔다 앙녀가 도착을 해서~
떡 먹으라고 하니~
맛 있다며 아주 잘 먹네요~
모델 해 준다고 먹는 포즈 찍으래요
고맙긴 한데~그래도 울 앙녀 아껴야지 매일 블로그에 올릴순 없지 않겠어요?
쫀득하고 맛있는 쑥 인절미
쑥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피자의 치즈처럼 쭈욱 늘어지는 쑥 인절미
어르신들 있으신 집은 요즘 제철인 쑥을 이용해서 인절미 만들어 먹음 정말 맛있는 간식이 될것 같습니다.
울 앙녀도 순수미인도 맛있게 먹은 인절미
재료... 찹쌀 8컵,갈은쑥 두큰술,설탕 두큰술
소금은 방앗간에서 넣어 주어서 안 넣었습니다..
찹쌀가루에 갈은 쑥을 넣고 쌀가루의 흰색이 안 보이게 고슬고슬 손으로 쥐어 흔들어 보아
가루가 흐트러 지지 않을 정도면 반죽이 된겁니다..
김 오른 찜기에 실리콘 보를 깔고 쑥하고 쌀가루 섞은걸 넣고 15분깐 쪄 줍니다..
다 쪄진 쑥 인절미는 비닐에 참기름을 조금 바르고~
반듯하게 모양을 잡아 식힙니다..
한시간 이나 한시간 반이면 따뜻한 인절미가 조금 식어요~
이렇게 살짝 식은 인절미는 가루를 무치지 말고 잘라서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데워서 먹음 되겠지요?
일부러 쑥을 곱게 안 갈았더니 쑥이 보일락 말락 하니 더 이쁘네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콩고물 옷을 입혀 주었어요
떡방앗간에서 콩고물 천원어치 샀는데 양이 많아요
일부러 콩 볶고 빻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콩고물 옷을 입혀서 하나 입에 넣어보니 쫀득하니 넘 맛 있습니다..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옆에서 앙녀가 인절미 먹는 모습을 순수미인에게 카톡으로 보내며
맛 있겠지 하고 약을 올리고 있네요...ㅋ
이리 담아 사진찍고 울 아파트 헬스장 언니들하고 먹었답니다~
언니들 완전 좋아라 해요
쑥떡에 진달래 화전처럼 쑥을 하나 붙여 보았는데..이것도 별미 입니다...^^*
울 신랑 회사에 직원들과 먹으라고 싸서 보낸 떡입니다..
※ 자기야~~!!~떡은 먹고 글라스락은 꼭 가져와야 해~!!
좋은 지인들과 나누어 먹기 좋은 요즘 제철인 봄쑥을 이용해서 두가지 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에 신랑 회사 홈페이지에 장식할 글 포토샵으로 만들어 주느라 출근이 엄청 늦어 졌네요~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행복지수 ↓올려 주실 거지요?
왕비의 햇살미소 http://blog.daum.net/kya921/6045107
첫댓글 왕비님은 예쁘고 몸에 좋은것만 올려주시는거 같아요~ 대박요리들~ 전문가 포스입니다.
인절미는 인절미대로 쑥도장떡은 쑥도장떡대로 맛나 보입니다...
한개씩만 먹어도 간식으로 훌륭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