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1 수요일
읽을 말씀: 사도행전 17-19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믿을 만한 증거, 부활 (17장)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30-31)
바울은 방문하는 곳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말씀을 전합니다. 복음이 전해질 때마다, 반응은 가지가지입니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처럼 바울이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이라고 복음을 반대하고 핍박하는 자들도 있었고, 아덴의 철학자들처럼 지적 추구와 회의적으로 대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뢰아 사람들처럼 열린 마음으로 간절히 주의 말씀을 받고 성경을 통해 진리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덴에 간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부활만이 바로 믿을 만한 증거라고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예수님이 믿어지고 부활이 믿어진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고 기적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받고,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2.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 (18장)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5)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온 바울은 신실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는데 훗날 바울의 귀한
동역자가 됩니다. 동역자가 곁에 있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돌아오자, 바울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동역자, 신실한 친구들의 존재는 우리 영혼을 힘 있게 합니다.
유대인들은 여전히 바울을 대적하며 로마 법정에 넘깁니다. 그래도 바울은 디도 유스도의 집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회당장 그리스보와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아무리 박해가 있어도 믿을 자는 믿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3.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19장)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1-2)
에베소에 있는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은 요한의 세례는 알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와 성령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들어가 제자들에게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지를 물었고, 그들은 성령에 관한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고 대답합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과 성령주심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니 에베소의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고 방언과 예언을 하게 됩니다.
그들을 위해 석달 동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고,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에베소의 병든 사람들이 치유되고, 마술사들이 회개를 하고, 성시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복음을 전한 결과입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