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듣지마.mp3
경고했다.요.
(1/2할지도 모르니까 우웩 *친ㅋㅋ)
'소음 모음' 뒤적거리다 나온건데
타쪄형의 나이에 질렀던 소음.
남들 다 부르는 거는 잘 안 불러서
불러 본 적 없었는데, 그래서
실수가 많지만 한번 불러봤었다.
처음 0.1초 정돈 비슷한거 같은데
(아님말고☞☜)
예의를 중시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픽션일까. 어찌 감히
암튼 듣고 놀라지 말아요.
균형을 중시한다^^v훗
훗제목을 잘 못 정해서 고민했다.
지난번이랑 겹치게 되는것 같지만
더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튼 하려는 말은 조금 다르니까.
무난한 성격으로 누구나와 조금씩은
친분을 갖게 되는 편인데, 주로 나는
좀 더 사람이 적은 쪽? 으로 갔던 것 같다.
딱히 동정은 아닌데 뭔가 인기 있는 것에는
관심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다.
(snob효과?! 난 속물인가?!!)
노래도 누구나 부르는 건 듣긴 들어도
부를 땐 잘 안 부르는 명곡을 좋아하고.
친구들도 주류랑 어느정도 알음하지만
보통 조용한 애들이랑 더 친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내 존재가치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나를 필요로한 곳에 갔던 게 아닐까 싶다.
그럼 필요할 때
잔다
(아, 형들도 들으면 안되는데 참. 아때리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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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 최악의 스포에 대해서 잡담.
(영화, 예능 등 스포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별건 아니고 다 알만 한 것들이긴 함.)
스포 1.
인터스텔라를 보러가기 얼마 전이었다.
예매를 해 놓고 며칠 뒤 보러 갈 예정이라,
반전이 있다고 해서 녹색창 등 접근금지령.
근데 아마 그때 한국시리즈를 했던 것 같다.
내가 야구를 챙겨볼 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결승까지 가면 한 두 경기는 본다.
(어차피 우승은 **이니까? 흑흑..그랬었는데)
네입허로 보고 있는데 잠시 쉬는 시간 때
댓글창을 구경하다가 순간 보고 말았다.
그 짧은 다섯글자가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아빠가 유령'
슈방!
그리고 난 인간의 망각을 믿으며 며칠 간
최대한 자연스럽게 잊으려고 노력했고
며칠 뒤, 영화 시작 십 여 분 후..
ghost?
- the end-
스포 2.
이건 간단하게 넘어가겠다.
난 이 영화를 본 적은 없다.
절름발이가 범인.
스포 3.
예능 더지니어스.
당시 누나와 살며 챙겨봤었는데
TV가 없기에 늘 다음날 보곤 했다.
그래서 방송 전후로
녹색창 '연예' 면은 조심해야했다.
가끔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스치듯 기사를 보곤 매우 재미없게
봤기에.
그때는 아마 3편 블랙가넷 결승전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승전답게 누나와 나,
둘다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했다.^^v
그리고 대망의 darkness의 경로
를 통해 접선을 시도하는 순간.
노력들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장동민이 우승.avi'
정말 이때만큼 수박을 찾았던 적이 있었는지..
cf) 헬로고스트는 짱 재밌게 봤다.
*Big스포 4.
2017 공무원 3관왕을 한다.
- The End-
첫댓글 타쪄님을 위한 세레나데인가요~~?? 뚜루뚜두~~~^^
네?ㅋㅋㅋㅋㅋ 저는 남자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지는 않는데여^^;; 타쨔형은 형이죠 누나가 아닙니다!
예전 소음 중에 스스로가 풋풋해보여서 슬쩍 갖고왔어여><
굿밤되세용^^
듣지 말라면 더 듣고 싶어지는건 진리인 것 같다. 다음부턴 멍석을 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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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2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