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추운 겨울을 탈출하자 -[6]보라카이 여행정보 (칼리보공항)

[난 보라카이 덕후야]

어제 마친 5탄을 끝으로 그만 쓸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게녀들이 보라카이 갈때 공항에서 호텔가는 걸 가장 염려 하는것 같아 진짜 마지막으로 쓴다.

칼리보 공항을 정말 작아. 지방소도시 버스 터미널 정도다. 

공항 출구를 나서면 그냥 도로다,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진짜 전체 크기가 100미터도 안된다.

칼리보 공항 이렇게 생겼다, 그냥 작은 건물이다.

공항 출구 나오자마자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이렇게 심카드 판다. 돈만 내면 핸드폰에 심갈아끼워주고 세팅다해준다.

한국심은 잘 챙겼다 나중에 한국돌아가면 다시 끼고 사용하면 된다. 한국돌아가면 셀룰러데이타 꼭 꺼라.

심카드의 가격

공항 출입문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저멀리 이런 부스가 보일꺼다.

좀 멀어서 뭔가 잘 안보이겠지만 조금만 걸어가서 확인해봐라. 바로 환전소다. 돈바꿀때 한꺼번에 많이 바꾸면 돈 잘못센다. 호텔가서 맞춰보면 뭔가 안맞을지도 모른다,  그냥 100$ ~ 200$ 만 바꿔라. 보라카이가면 사방에 환전소 있다.

환전소랑 나란히 이렇게 픽업 해주는 부스가 있다. 나는 사우스웨스트 택시( 노란택시, 예로우캡) 이용한다. 

택시불러주세요. 가격 얼마예요? 1000페소 입니다.  택시 1.5시간 타고 2만원정도면 거저다. 2명이 타도 1000페소다, 둘이가면 그냥 택시가 최고다.  ( 2017년 12월 환율 1$=50페소, 1$=1090원 이다)

여기서 보라카이 호텔까지 데려다 달라면 버스+배+트라이시클 이렇게 해서 데려다 준다..가격은 20$ 정도 할꺼다. 사진에 잘 보면 door to door transfers to boracay 보이지?

택시타고 산길,논길 1.5시간을 달려가면 까띠끌란 부두에 내려준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옆에 티켓부스에서 티켓 사야한다.  총 3가지 배표(25~100페소), 환경세75페소, 터미날피100페소  이다.

환경세는 까띠끌란->보라카이 갈때 1번만 낸다, 

터미널피는 까띠끌란 <->보라카이  올때, 갈때  2번 낸다

배표도 올때, 갈때 두번 사는데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나 낮 25페소, 저녁 30페소, 밤중 100페소-이건 배에서 직접냄

처음에 하면 당연히 어렵다, 눈치껏 옆사람보고 물어보고 그렇게 해야 한다,

첨이라 무섭다면 그냥 픽업 신청해라. 난 10번 넘게 가서 이제 눈감고도 간다. 나도 첨엔 무서웠다. 당연한거다.

픽업은 초록창에서 "보라카이픽업" 치면 엄청뜬다. 가격은 왕복 50$ 정도 한다.

에어텔로 여행갈 사람들은 꼭 픽업이 포함된 상품으로 골라라

티켓 샀으면 건물 안으로 입장한다음에 배타러 간다.  중간에 티켓 걷는 사람있다.  새벽에도 다 똑같다.

아래 사진에서 배 오른쪽으로 길쭉한 초록색(검정?) 보이지? 그게 보라카이다. 직선거리 2km 안될꺼다. 내가 보기엔 한강다리 정도다.

배 15분 타고가면 보라카이 섬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려서 트라이시클 타고 호텔로 가면 된다.

바닷물은 만조와 간조가 있다. 달과 지구가 돌고 뭐 그런거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말이다.

때문에 배 탈때 저 판대기를 건너야 하는데 높이가 맨날 다르다.  그래서 20kg 짜리 캐리어를 들고 타기 어렵다.

이럴때 도와주는 아저씨가 나타나서 짐을 옮겨주는데 캐리어1개당 50페소 달라고 한다. 힘좋은 게녀는 직접 들고 타면 된다,

아래 사진에서 사람들이 다 캐리어를 안들고 있지? 나중에 짐꾼 아저씨들이 내려준다. 돈받고..

보라카이에서 놀다 한국갈때는 칼리보 공항에 3시간전에 도착해라.

지난번에 중국뱅기2+한국뱅기2 시간대가 겹쳐서 공항입장부터 엄청 오래걸렸다.

그리고 공항세 700페소는 체크인후 출국장으로 들어갈때 낸다.

보라카이에서 칼리보 공항 가는방법

1. 호텔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칼리보 가자고 해라. 운전수는 너를 칼리보 가는 배를 타는 곳에 내려줄꺼다.

2. 배표랑 터미널티켓을 사라

3. 배타고 까띠끌란에 내려라, 사람들 따라 출구로 나간다.

4. 호객꾼들이 칼리보 가냐고 물어볼꺼다, 택시 1대 1000페소로 흥정해라 , 난 항상 2명이 타고 1000페소 줬다. 

5.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입장해서 체크인하고 비행기 타러 출국장으로 들어간다.

난 보라카이 덕후라 눈감고도 다닌다, 처음 가는 게녀가 나랑 똑같이 하면 내가 억울하다. 나도 첨엔 고생했다.

보라카이 여행정보 1탄 (개요) http://cafe.daum.net/ok1221/9fQk/69215

보라카이 여행정보 2탄 (항공) http://cafe.daum.net/ok1221/9fQk/69235

보라카이 여행정보 3탄 (숙소) http://cafe.daum.net/ok1221/9fQk/69272

보라카이 여행정보 4탄(해양스포츠) http://cafe.daum.net/ok1221/9fQk/69337

보라카이 여행정보 5탄(마사지,맛집,기타)http://cafe.daum.net/ok1221/9fQk/69391

보라카이 여행정보 6탄 (칼리보공항에서 호텔로) http://cafe.daum.net/ok1221/9fQk/69609

보라카이 여행가서 태풍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되면 http://cafe.daum.net/ok1221/9fQk/69910

[난 보라카이 덕후야]

어제 인천공항 404편 지연 결항에 오늘도 안개 짙어 운항 차질이래

[난 보라카이 덕후야]

[우리는1다]

픽업센딩 신청하면 환경세 안내도 되는거야??

[난 보라카이 덕후야]

픽업비에 포함인지는 예약할때 확인해봐

[우리는1다]

고마워!!

[몽몽몽몽티리]

나 9월 추석에 가는데 새벽 12시 30분에 도착이거든 ㅠㅠ? 혹시 이럴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리조트를 하루 더 하자니 너무 아까운 것 같구.. 안 하자니 공항에 있기엔 무서울 거 같구..
그리고 한국 돌아올때도 새벽 1시 출발이거든..ㅋㅋㅋㅋ
체크아웃을 11시쯤 할텐데 또 어찌해야할지..
체크아웃 날짜를 하루 뒤로 해야하는 부분일까ㅠㅠ?

[난 보라카이 덕후야]

그래서 첫날 싼데서 자는 사람들도 있고 , 칼리보 공항근처 호텔에서 자고 가는 사람도 있고 그래.

마지막날은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 호텔에 보관해 놓고 쇼핑, 삭사, 마사지 같은거 받고 저녁에 짐 찾아서 공항으로 간다

[난 보라카이 덕후야]

난 업체를 이용안해 , 그냥 택시 타거든.
후기 좋은데 고르면 될꺼야.

[난 보라카이 덕후야]

대부분 리조트에 픽업요청하면 리조트는 다시 필리핀 업체에 신청해

이래 저래 차이 없어

날씨는 복불복 , 하루에도 맑았다 흐렸다 비왔다 계속 왔다갔다 그래.

[컹컹컹왈왈왈]

글 잘봤어ㅠㅠㅠ♡♡

칼리보공항에 밤2시쯤 도착하는데 근처 숙소에서 눈좀붙이다가 아침8시쯤 나와서 보라카이 넘어가는게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