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6-7일 (1박2일)
코스=치악산 황장목숲길-원주 뮤지엄산-청태산휴양림(1박)-제천 의림지
함께한님=혜진 혜나 물안개부부(4명)
이번여행은 둘째딸 휴가날자에 맞춰 떠나는 여행이다.
전날 제주도여행을 하고 또 다음날 우리부부와함께 원주고향으로 여행을 떠난다.
새벽에 출발해서 구룡사가 있는 치악산 황장목숲길을 2시간정도 산책하고.....
뮤지엄산으로 향한다.
뮤지엄산은 강원도 원주의 산속의 숨겨진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다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터럴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문을 연곳이다
건축 인테리어를 전공한 둘째딸이 추천하는 여행이다
이렇게 높은 산속에 미술관 조각공원등 많은 작품을 자연과 함께 즐길수있어 2시간정도 돌아보고
동생부부와 함께 점심을 먹고, 청태산휴양림으로 향한다.
코로나이후 3년만의 동생부부와 함께한다.
청태산숙소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와 저녁을 준비해서 오랫만에 행복한 만찬을 즐긴다.
밤이 새도록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한다.
다음날 제천 의림지를 둘러보고 이곳의 별미인 도토리정식을 맛있게 먹고,서울로 향한다
늘 고향에 오면 아낌없이 다주는 동생한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
원주 뮤지엄산입구
청태산 휴양림
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堤川 義林池)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용두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막아 가뭄과 침수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왔습니다.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던 시대에 산간지역인 제천에서 제천평야의 대부분에 물을 공급하던 의림지의 위상은 제천의 옛 지명인 내토(奈吐:둑)와 충청·경기도를 일컫는 호서(湖西:호수의 서쪽)라는 별칭이 모두 의림지에서 유래한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림지의 가치는 오랫동안 기능해 온 역사성 뿐 아니라 자연 입지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구조적 우수성과 관개면적이 담수면적의 13배에 이르는 관개효율성, 그리고 의림지를 중심으로 살아온 제천 사람들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의림지는 저수지로써 기능 외에도 제림(堤林)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예부터 문인들의 격조 높은 풍류 장소로 여겨지는 정자와 누각은 지금도 제천사람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첫댓글 두 따님들과 함께 가족들이 원주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황장목 숲길과 제천 의림지까지 다시보니 반갑네요.
청대산 자연 휴양림에서 펜션에서 1박 하시고
도토리 정식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내셨네요.
온 가족 행복하게 다녀오신 후기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휴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 오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되세요.
두딸이 아직 결혼을 안하고 틈만나면 여행을 떠나지요
우리부부를 닮은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여행을 많이했더니...
오랫만에 가족여행 행복했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멋진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을 보노라니 가을의 치악산 구룡사 지나 사다리병창의 단풍이 보고싶군요,
청태산휴양림 숲속테크길위에 낙옆 밟으며 걸으신 낭만의 시간들,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1박2일의 멋진 가을여행코스 감사한 마음으로 즐겨봄니다.
치악산은 어느코스를 오르던 단풍철에는
황홀한 단풍터널이 이어지지요
2년전 사다리병창코스로 오른적이 있답니다
오랫만에 가족여행 정말 좋았지요
올가을 아름다운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