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SNS상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면서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을 겪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 안 사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 등에 올린 점을 문제 삼으며 안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임명된 안 사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회의장에 출석해 있었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민주당 의원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에 "노무현 정권은 종북 하수인?, 나라 팔아 먹은 이완용 보다 더 나쁜 사람이 노무현, 문재인과 그 일당들이요"라는 글 등을 트위터에 올렸다.
안 사장의 트위터 계정(@dokdabangDJ)은 현재 삭제됐지만, 동일한 내용이 담긴 서브 계정(@2HanAhn)이 존재하고 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민주당은 이같은 글과 함께 안 사장이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에서 특별직능단장을 맡은 경력 등을 문제삼기도 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라고 안 사장을 몰아세우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논란 끝에 회의는 결국 개의 한 시간 만에 정회됐고, 여야 간사들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 안 사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 등에 올린 점을 문제 삼으며 안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임명된 안 사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회의장에 출석해 있었다.
기재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민주당 의원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트위터에 "노무현 정권은 종북 하수인?, 나라 팔아 먹은 이완용 보다 더 나쁜 사람이 노무현, 문재인과 그 일당들이요"라는 글 등을 트위터에 올렸다.
안 사장의 트위터 계정(@dokdabangDJ)은 현재 삭제됐지만, 동일한 내용이 담긴 서브 계정(@2HanAhn)이 존재하고 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민주당은 이같은 글과 함께 안 사장이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에서 특별직능단장을 맡은 경력 등을 문제삼기도 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라고 안 사장을 몰아세우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논란 끝에 회의는 결국 개의 한 시간 만에 정회됐고, 여야 간사들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