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점치는 법의 진행과정만 소개했 습니다
이제 어떻게 남은 시책과 세어던 시책의 수가
<효상의 노양, 노음, 소양, 소음을 결정햐는가> 를 말해 보겠습니다
밑에서 말한 순서에 의하면 각각 세번의 과정(삼변) 이후에 남은 책수와 세어던 책수는
서로 대응하는 네 가지 상황이 생깁니다
첫째는 만약 세어진 수가 36 일 때, 나머지 수가 일변하여 남는 수는 5이고
이변하여 남는 나머지 수는 4 이고, 삼변일 때 나머지 수는 4 일 경우
둘째는 만약 센 수가 24 일 때, 나머지 수는 일변은 9, 이변은 8, 삼변은 8 일 경우
셋째는 만약 센 수가 28 이면, 나머지 수는
일변에서는 5, 9, 9 이고 이변에서는 8, 4, 8 이고 삼변에서는 8, 8, 4 입니다
넷째는 만약 센 수가 32 일때 나머지 수는
일변에서는 9, 5, 5 이고 이변에서는 4, 8, 4 이고 삼변에서는 4, 4, 8 입니다
이 네가지 상황의 나머지 수는 36, 24, 28, 32로 , 4로 나누면 9, 6, 7, 8 의 네가지 수가 나옵니다
9와 7은 홀수로 양수이고, 6과 8은 짝수로 음수입니다
양은 움직여 나아가는 성질이 있고, 음은 움직여 물러 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7은 소양, 9는 노양, 8은 소음, 6은 노음입니다
동시에 위의 네가지 상황중에서 나머지 수는 다만 4, 5, 8, 9 의 네 수입니다
이중 4와 5 속에는 각각 하나의 4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홀수 입니다
8과 9 속에는 각각 두개의 4를 가지고 있으므로 짝수입니다
세번째 변의 나머지 수가 만약 모두 홀수 이면 노양, 만약 모두 짝수이면 노음입니다
홀수 하나, 짝수 둘이면 소양, 짝수 하나, 홀수 둘이면 소음이 됩니다
나머지 수와 센 수로 노소음양을 만드는 것은 서로 일치하기 때문에
센 수를 통해서 보든, 나머지 수로 보든 똑같습니다
< 연시수변표>
- 출처// 주역철학의 이해 (고회민 지음) -
그래서 노음 노양 의 효를 변화하는 효라는 의미에서 <변효> 또는 <동효> 라 한답니다
7, 9, 8, 6의 네 개의 수는
"양은 움직여 나아가고 노양이 되면 음으로 되고
음은 움직여 물러나고 노음이 되면 양으로 변한다" 의 원칙에 따라서,
그것들의 변화순서는 7-> 9-> 8-> 6 -> 7... 로서
역도의 큰 흐름이 쉼이 없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합니다
설괘전 에서 말하기를
"이미 생겨난 것을 통해서 지나간 것을 세는 것을 따르는 순서요
아직 생겨나지 않는 것이 오는 것을 아는 것이 역이다 이런 까닭에 역은 역수이다"
실제로 이것은 네 수의 흐름을 가지고 말한거라 합니다
설괘전 에서는 왜 역수라고 말하고 순수 라고 말햐지 않는가 하면
이것은 역 이라는 것이 역도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양의 성질에 때라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의해서 움직임이 시작되지만
만약 뒤로 물러나는 음의 성질이 없다면
양의 앞으로 나아가는 성질이란 것은 드러날 수 없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양의 「역」이란 성질이 있어야 비로소 음양이 왕복하여 변화가 생기게 되고
만물이 생기고 역도가 드러나는 것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 역은 역수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참고문헌
주역철학의 이해(고회민 지음)
주역의 세계 (카나야 오사무 지음)
첫댓글 이 글이 2013년 10월 14일에 쓴 글이라 지금 보니
저도 이해를 못하겠네여~
오늘은 주역 점치는 법의 이해를 공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