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비에이치 - 외형 성장 위한 과외비용 지불 완료 - 하나금융투자
3Q15 Review: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실적 충격
비에이치의 15년 3분기 매출액은 1,022억원(YoY +39%, QoQ +37%)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추정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YoY -51%, QoQ -29%)으로 실적 충격을 기록했다. 실적 충격의 원인은 1) 다양한 고객사향 매출이 개시되며 이원화 물량에 의한 단가 협상력이 부족했고, 2) 경쟁사 공급 불안정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했던 KeyPBA의 초기 수율이 생각보다 불안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원화 물량에 의한 단가 협상력 문제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수율 안정화에 대한 부분은 해결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4Q15 Preview: 영업이익 35억원으로 개선 전망
비에이치의 15년 4분기 매출액은 864억원(YoY +19%, QoQ -16%), 영업이익은 35억원(YoY -34%, QoQ +63%)로 전망한다. 연말 재고조정에 의한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다변화된 고객사와 제품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고객사 다변화의 대가인 단가 협상력에 대한 부분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전년동기대비 개선세는 16년 1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500원 유지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고객사 및 제품 다변화 통한 외형성장은 확인되었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3,940억원으로 연간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추정한다. 2) 15년 4분기부터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16년 1분기부터는 전년의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매분기 전년동기대비 증익하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3) 2016년 기준 PER 5.7배로 여전히 가격적인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한 후에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아모텍 - 사상 최대 실적이 반갑다 - 신한금융투자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 기록
3분기 매출 953억원(+28.0% QoQ, +117.3% YoY)과 영업이익 81억원(+69.5% QoQ, +324.9% YoY)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플래그십 2개 모델 출시로 인해 복합모듈(무선충전+NFC+MST)이 포함된 안테나 부문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무려 43% 이상 증가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근거리무선통신,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는 마그네틱을 활용한 보안전송을 뜻한다. 기존 주력 사업부인 세라믹 부품 매출도 15%정도 증가했다. 이번 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4분기는 비수기로 인해 쉬어가는 타이밍
4분기는 플래그십 제품 출시 비수기로 매출 866억원(-9.2% QoQ, +88.4% YoY)과 영업이익 61억원(-25.2% QoQ, 흑자전환 YoY)이 예상된다. 최종고객사 플래그십 제품과 북미 최대 스마트폰의 출시 시기가 4분기에 겹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12월 재고 조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선충전과 삼성페이의 경우 2016년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단계적으로 탑재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의 65% 이상이 중저가로 분류되기 때문에 복합 모듈 공급업체인 아모텍의 향후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였다. 현재 스마트폰 부품업체 중 전 분기, 전년 대비 동사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경우는 드물다. 스마트폰 시장은 하향 곡선이지만, 무선충전 및 삼성페이는 이제 시작이다. 안테나 부문 매출은 2015년 대비 60% 증가가 예상된다. 목표주가와 현재주가의 괴리율이 43%에 달한다. 하지만, 2016년 성장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한다.
롯데케미칼 - 이익 증가 사이클에서 EV/EBITDA 3.5배! - 유진투자
2016년 이익은 한 단계 더 레벨업된다
역사적으로 롯데케미칼의 가장 편안한 이익 사이클을 앞두고 있음. 삼성 SDI 케미칼 사업과 삼성정밀화학 인수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SM, ABS 체인을 중심으로 한 시황 개선이 예상되기에 2016년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며 한 단계 더
레벨업 된 실적을 확인하게 될 것. 반면 밸류에이션은 과거 호남석유화학 시절의 상태임. 2016년 기준으로 PER 6.0배, EV/EBITDA 3.5배로 글로벌 Top tier 군의 화학회사임에도 글로벌하게 가장 싼 업체임
나무 꼬챙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시장에서 우려하는 매크로 요인과 QoQ 관점으로의 접근으로 이익 감소를 우려하는 것은 장기화될 이익 사이클을 앞둔 시점에서 매우 지엽적인 요인으로 판단함. 수요를 보수적으로 전망하더라도 공급 부담은 극히 적으며, YoY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크기 때문임
2016년 SM, ABS 시황 개선은 롯데케미칼에 매우 긍정적
석유화학 시황은 2016년 춘절 전후로 제품 가격 상승과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2016년 2월 일본 아사히카세이의 SM 39만톤 스크랩 진행과 stocking에 따라 제품 가격 상승이 예상됨. 2016년 시황 호조가 예상되는 SM, ABS 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2016년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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