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시사평론가는 진보진영의 서울 동작을 7‧30재보선에 대해 9일 “투표율도 낮은데 정치혐오까지 불러일으키면 새누리당이 무혈입성할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이날 국민라디오 ‘조상운의 뉴스바’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인사들이 지금 5명이나 선거에 뛰어들었는데 새정치연합 내의 잡음이 진보진영 전체로 파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전략공천’에 대해 김 평론가는 “나경원, 김문수 이런 유력인사들이 나왔을 때 필패한다는 의식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도 “당 지도부 자기네들끼리 여론조사해서 판단, 전략공천을 하는 것은 대단히 비민주적 절차”라고 비판했다.
향후 동작을 선거 판세에 대해 김 평론가는 “굉장히 불투명하다”며 “노동당은 야권연대 기치 아래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통합진보당은 배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전망했다.
“노회찬 후보는 자신의 노원 지역구를 안철수 대표에게 양보했다는 인식이 민주진보 진영에 있기 때문에 어떤 보답을 원한다면 명분상으로 인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는 “결과적으로 조직싸움 결과 30% 이상은 충분히 득표할 것으로 보이는 나경원 후보 쪽으로 어부지리가 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댓글 나경원 여우가 당선될수는 없죠 막아야합니다
또하나의 선거 참사는 막아야 합니다...
피부과 하나로 갱워니의 과오를 다덮으려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