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무더운 날씨라 에북 더워서 집에 에어컨 신세를 지다가 3시차로 서울행을 결심하고 일단 대전역에서 잠깐 볼일을 보려고
대전 까지만 기차표를 샀다.얼마나 승객이 많은지 특실은 매진 고겄도 일반실 맨구석자리 역방향 으로 탔다.
부산서 대전까지 1시간 56분 갈려 5섯시쯤 대전역에서 지인을만나 에어컨이 잘 나오는 푸드점에서 냉면으로 일찍 저녁을 때웠다.
서울을 갈려는데 반가운 목소리 대전댁이 전화가 왔다.
22일 저녁 시간 대전 둔산동 에서 번개모임을 한다고 동참 좀 하란다.
어 나 지금 대전인데...서울 볼일 보고 내려오다가 들리란다. 뭐 그럴필요 없이 내가 서울을 안갈테니 만날수 있으모 나올래?
얼시구 좋단다.서울서 기다리는 님(사랑하는 사람)을 전화로 사정 얘기해서 양해를 얻어내고 지인과 담소를 나누다.약속장소로
이동을햇다.대전 둔산동 일식집에서 참치회와 매실주를 많이먹었다.카페정모에서 뵈었던 사람하고 3사람이 간곳
러브숑 이란 리이브카페 에서 양주를 2병 마시고 우리는 신나게 놀았다.
대전하면 사이버 딸래미 아랑이 생각나서 불렀더니 도통 술 을 못한단다.
그래도 아버지가 권하니 한잔만 받어 하고 조금있다가 보냈다. 밤 11시40분 대전댁은 집으로 난 역으로 오니 완행열차 밖에 없단다.
에라 무덥기도 한데 고마 모텔로 직행해서 시원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근처 복국집에서 속 풀이 하고설랑 역에서 기차를탓다.
오데가 좋다 해사도 내방이 제일 좋다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집나가면 개고생? 아이던데 참 좋더라.
첫댓글 어르신 무더운날씨에 대전 나들이를 하셨군요 ,,,해져옵니다 . ..
거운일만 함께하시길 비옵니다 ...
요즘은 어디다니는것도 고생이예요 ...
그래도 대전에서 반가운 님을 만나셔서 신나고 재미있게 보내셨다니 제마음이 다
어르신 노래가 넘좋아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옵니다 .......
오늘도 많이 더워요 늘 건강 하시고
무더운 여름날씨 늘 건강하세요.
마중 못나가 지송합니다~ 만나면 술이 빠질수 없는 우리들의 생활에서
지가 술을 끊어 볼려고 대전댁 연락을 한두번 거역 했는데
막상 솔로 막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이제는 인생이 뭔지..
담에 오실적엔 연락 주십시요~
H.P 011-9422-6357~
비싼건 못사드려요~~
대전 번개모임도
고 다시시는군요
참석하시고
추억을
건강하신
증거입니다.
고운 울 카페님들 만나시어
멋진
여름밤을 보내셨음에
심청정님의
카페 사랑은 울 님들의 본받음입니다.
어르신...만나 행복은 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뭘먹었나인하고 술병생겨 죽는줄 알았습니다요. 어쩌구하며 들이댄것 용서하소서....
쿨하고 호탕하신 어르신 만나니 기분이 좋아서 몇일밤 잠못잔거 생각도 못하고 기분대로 마셨드니
망가져뿐네요... 이쁜 모습만 보여드려야하는데..
술한잔하구 심청정옵빠
담엔 컨디션 조절 잘하고 정신 바짝 챙겨서 어르신 뵈옵겠습니다.
다음에 대전 오실일 있으시면 미리미리 연락주세요.
고독성님이랑 같이 뵈면 되겠네요.
거시기 일차가 막차라면 보고도 싶고~~
고독성님 접때 대전여름에 상당히 얼큰하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맞아요. 일차가 막차로 해야됩니다.
행님 거기다 양주까정
야
대전
참석을 하셨군요
참치회
*
*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디..^*
*
*
대전 회원님들이 부럽습니다
*
*
이렇게 계획에 없는 번개가 더욱 흥겹겠습니다.
참 오붓한 좌석이었겠습니다.
대전댁도 여전하시고요?
우리는 만나면 언제나 마음풀고 정담을 주고 받을수 있어 참 좋은 인연입니다 대전댁 히한한 만남이라 당황했지요 고마웠습니다.여름에 듁는줄 알았시요 그래도 평소 주량이 높은편이라 급히마신 양주가 좀 나를 괴롭혔지요 그리고 항상 염려해 주시는 님들 덕분에 이렇게 마음대로 전국을 다닙니다 건강을 염려해 주시는 모든분들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언제 오셨다가셨어요 몰라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