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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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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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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멘트."
저것은... 나의 말임과 동시에..........
눈크게뜨기 알바생의.... 말씀이였따... (<-언제 말씀으로 -_-)
헝헝 ㅜ_ㅜ ㅜ_ㅜ ㅠ_ㅠ
고맙따... 알바생아... ㅠ_ㅠ
"뭐랬냐고......"
"한국인 아냐? 너 중국인이지... 몽골인이지 -0-...
화성인이구나.... =_=... 지구침략자야... 니네 별로 가.... =_="
알바생이 그런 말을 내뱉는....
알바생의 심경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었다...
물어오는 공고 까까머리의 남정네는..........
지구인이라 할 수 없는.....
흑인인지.. 황인종인지..... 백인인지 알 수 없는..... ㅡ,.ㅡ
피부에..... 찢어진 입까지 겸비하고 있었으므로.... = , . =
"너 이년 깔따구여? ............"
"그럴리가... =_=..."
뭐 그럴리가!?! -_-!!!
씨볼텡..
"지나가는 아저씨인데.... =_=
니네가 효강고 욕했응게.... 쟤가 그런거 아냐.. ㅇ_ㅇ
니가 사과해..... ㅇ_ㅇ."
"야... 간만에 골때리는 놈이다 ㅋㅋㅋㅋ
성한아.. 밟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요런.. 아니되겠어.....
알바생이 저리 당하는 꼴을 볼수만은 없음이 아녀..... -_-
"ㅇ_ㅇ.... 밟어봐............
우리 아부지가 경찰이야... ㅇ_ㅇ............"
요런요런...............-ㅂ-.....
알바생아가야.... 너 뻥을 쳐도 그렇게 치면 못써!! ㅠ_ㅠ!!
공고새꺄들은 피식피식웃었고,
알바생을 딱 벽에 들이밀었따.... =_+.........
그때........
삐리리리리~~~
요큐요쿠~~ 차차차차~~~
"뭐여.."
슥, 공고새꺄가 고개를 튼다...
나의 자질구레한 핸드폰이 울음을 토해낸 것이였따....
액정을 보니 피딱지같은 년...............
조신애로군.... ㅡ,.ㅡ
"실례합니다.... = ,. -"
나는 전화를 받는 척 하며 끊어버렸꼬....
알바생의 얼굴엔 태연함이 가득히 배어났따... =_=
공고새꺄들은 재밌는 듯 키득키득 웃어댔꼬....
알바생의 어깨를 툭툭 들이밀더니..............
이내 주먹으로 뺨을 강타했다...
잇몸이 터진 듯 턱선까지 맺히는 피...
나 때문에 싸우는거여....
안돼, 나때문에 다치면........... -_-....
치료비등도 공고새꺄들과 더불어 내주게 될 것이고...
집에서는 노비로까지 전락하게 될텐디...........
ㅜ_ㅜ
ㅜ_ㅠ
ㅠ_ㅠ......
아니돼!! ㅠ_ㅠ
"야!!!! ㅠ_ㅠ 이 피딱지같은 새끼들아!!
똥구멍 그만 보이고!!! 쟤 때리지 말란 말여!!!!!!! ㅜ_ㅜ"
"....-_- 심각히 충격인데... 효강고 주제 찌그러져 있어........."
씨볼텡... ㅠ_ㅜ
그때, 알바생이 나에게 벽에 들이밀어져 있는 상태인데도..
키득거리며 웃으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따......
그리고 통화하는게........
"거기 경찰서죠? 아, 근범이 아쟈씨...
우리 아빠 계세요?"
-"응 ㅇ_ㅇ 서장님 계시는데?"
요우.... 사실이였꾼..... -_-
시끌시끌한 핸드폰 너머의 경찰서 소리가... 들려.......
빨랑 불라고 소리치는 경찰님들의... 말과.. 땀내가.... 쿨럭.. ㅡ,.ㅡ
"ㅆ ㅣ.."
"성한아.. 정말인가봐.........."
"나두 들었어.. =_=.. 튀자.."
"어딜 튀어.. ㅇ_ㅇ 우리아빠 보구가..
우리아빠 서장인데... =_=......................"
팍!!!!!!!!!!!!!!!
나의 어깨를 밀치고 팍팍 튀는.. -_- 남정네들.....
"빠르다.. ㅇ_ㅇ 페스트해..."
"ㅠ_ㅠ.. 야.."
"엉?"
"고마워.. ㅠ_ㅠ 진실로.."
정말 난 눈물까지 토해냈따.. = , . =
그때꺼정해도 나는 개깡정신이 곧은.. 사람이였는디... -_-......
"너.. 효강고 다녀?"
"응? ㅠ_ㅠ? 아...엉..."
"그렇구나.... -0- 난 신광고 다녀!!"
잠,자자, 자자자자... 잠깐 -_-...
너 무어라 하였어....
"시..신광고?"
끄덕이는 놈의.. 턱... -_-.........
신광고라니.... 그곳은.. -_-..
이곳에서 전국 1등을 놓치지 않는 공부 강국이 아닌가.... -_-
효강고랑 비교도 안되는.....
그래서 우리 이사장과 교장의 머리카락들이..... =_+...
한올한올.. 자취를 감춘다는 풍문도 떠돌만큼................
우리가 그렇게 지겨운 질책과 잔소리를 들어야하는....
주범이..... 신광고다............................
...................
.......
.
.
.
.
.
.......
.
.
....
.
"야, 우리 이쯤에서 찢어지자.... =_="
니가 신광고의 빛나는 학생이란 것을 안 이상..
같이 머물수가 없겠다... 고로.. 넌 서장의 아드님이잖니.....
"싫어. ㅇ_ㅇ 너 여기 있어. 안돼.."
아직도 시끌벅적한 노래방.... 이름하야.. 강변.... =_=..
지난번엔.. 빨간색으로 물들인 오빠가 앉아있던 듯 한데..
뭐.. 그건 나야 알필요 없고... ㅇ_ㅇ...
뉘엿뉘엿 붉디붉은 태양이 산으로 쏙쏙 들어버리는고만.... ㅡ,.ㅡ
나 가야하는데....... -_-...
안가면 우리 오빠가 푸우의 배꼽을 문질러놓을텐디.....
고놈은 오늘 개교기념일이라고.. 시내나 뛸꺼정이지 =_=.
끝끝내 집안에 박혀있겠다고 고집을 부려댔다.. =_=
"...야.. 나 가믄 안돼?..."
요요 머스마가 나의 소맷자락을 쥐고 안 놔주는 턱에...
여지껏 붙들려 있던 것이다......... = , . =
어이.. 생명의 은인아..
나를 자유로운 하늘로 풀어주지 아니하겠니.. ㅡ,.=
"싫어~~ ㅇ_ㅇ 나랑 삼육구해!!"
그거 흘러가버린지가 언젠디..... ㅡ,.ㅡ
쳇.. 그건그런데.. ㅇ_ㅇ 신광고 아이들은 맨날맨날 공부만 한다던디...
요요놈은 절대절대 공부 안하게 생겼다.. -_-
캬~ 지금 느낀 건데, 요놈은 눈을 크게 뜨지 아니하는구나......
천연이였어.. 크킄 =_=...
"너 왜 히죽히죽 웃어? ㅇ_ㅇ 드라이어스같아..."
드라이어스라면.. -_-
선가드를... 선가드의 천적, 드라이어스으으.. =ㅂ=!?!
"-_- 씨볼텡..."
"너.. 우리 설화랑 유라랑 닮았다? ㅇ_ㅇ"
"...-_- 설화?유라?"
설화는 나의 영원한 라스트 네임이지만 유라는 처음 듣는데.. = ㅂ=
"야.. 찢어지자고.... -_-..
나의 소맷자락을 자유에 풀어져..."
그때, 멈칫하는 놈의 입이 다물어졌다.. -_-..
나의 기상천외한 핸드폰 벨소리가 사방을 가득히 메웠기 때문이였다...
"여보쇼.. -_-"
내가 이렇게 전화를 받은 이유는 ㅡ,.ㅡ
전화한 작자가 피딱지같은 화성인... 조신애였기 때문이였다..
"요년아.. -_- 너 빨리 '사장님 댁'으로 나와..."
"어멋어멋!!!! =.= 당신은 친구 생일도 까먹는 조신애씨가 아닌가요!!!!!!!!"
"알코올이 그립지 않니.... 나의 벗이여.. ㅡ,.ㅡ.........."
나의 벗이여.. ㅡ_ㅡ
고것참 정담있는 말이로구나 -_-!!!!
오케이... 사장님 댁을 불살라주겠어...!! (<-술집 이름임..-_-)
"야, 나 가께!!!!!!!!!"
"야. ㅇ_ㅇ 가지마.. 가지마아."
"오널 나의 버쓰데이란다 ㅇ_ㅇ 아니돼."
고래고래.. 아니된다구..=.=
네가 아무리 생명의 은인이랍서도 -ㅅ-..
너는 나와 알코올같은 끈끈한 정을 느끼지 아니했잖아?! -0-
"미안.. 인연의 끈이 닿으면 얼굴 한 번 뵙자고... ㅡ,.ㅡ"
"그럼 같이가.ㅇ_ㅇ"
"뭐? 카운터는? -_-"
"우리 사장님 나 그래도 안 짤러.. ㅇ_ㅇ.."
뭔가 빽이 있나보구나.. - . -
그래도.. 그래도 손님들도 우르르 몰려계신데..
걱정이 되네.. -ㅂ-
에잇 모르것따 >_< 그냥 가부러쟈!!!!!!!!!!!!!!!
나는 고놈과 어쩔수없는 동행을 하게 되었꼬,
우리의 강변노래방을 다시는 구경하지 못하게 되면 어쩔까하는.... -_=
기똥찬 걱정에 찼따..
.
..
...................
...
.
...............
............
.....
.....
.
.
"여...... -0-"
"강설............... 아.. 설화 왔니 ^ㅇ^?"
저저저저 불여시같은 조신애가 ㅡ,.ㅡ
표정색을 바꾸는 이유는 옆에.. 요놈이 있기 때문이겠찌..
"....어.. 앙녕.. ㅇ_ㅇ.."
"...=_= 일단 앉자."
나는 나의 알코올을 요놈이 축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_-
배제치 못하고 술에 눈독을 들이고 단숨에 술을 따라 먹어부렀다..
교복인데도 이렇게 뺀지를 먹지 않은 이유로하야는 ㅇ_ㅇ
이곳은 우글대는 문화의 발상지이기 때문이겠지..
벌컥벌컥 알코올을 먹는 나를 보며... ㅡ.ㅡ
요놈은 신기한듯 쳐다본다..
"뭘봐.-_-"
"우리 설화랑 유라는.. 술도 못 먹는데..."
"개이름이여? -_-"
아그작 아그작.. 오징어 다리를 잘근잘근 깨물며..
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물었다. ㅇ_ㅇ
아까부터 전전긍긍하는 듯 설화와 유라의 정체불명의 소리를.-_-
나불대는 것이 상당히 신경에 쓰였기 때문이였다/ =_+
"아냐.. 사람이야.. ㅇ_ㅇ"
"아아아아, 저, 수, 술 안드세요?! >_<?!!!?!
술을 못하시나? 따라드려요?"
"..이름이 뭐지. ㅇ_ㅇ 명찰보니까..........."
"조신애예요~ >_< 어멋어멋.. 우리 설화.. 어쩌다 저런 미남을~~~~"
"댁 말구요. ㅇ_ㅇ 너."
신애의 얼굴이 짬뽕과 신라면, 식쵸, 뿌라쓰 짜장면을 섞은... ㅡ,.ㅡ
얼굴이 되어간다... 재밌꾼.. 낄낄....
"..이름이 뭐냐구. ㅇ_ㅇ"
"....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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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있으면 올릴께용..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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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꽁기꽁기★★★★★ ★★★2%★★★
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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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04.06.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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