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들의 경험담중에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운동으로 인해서 천식이 발병했다는 얘기를 가끔 들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운동을 하다가 호흡이 불편하고 숨이 차더라도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몸을 움직여서 그 고비를 넘기면 그 뒤에는 호흡이 편해지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두번 그런 산(?)을 넘어면 유발성 천식이 일어나는 빈도와 횟수가 조금씩 줄어 들다가 결국은 치료가 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의 몸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유발성으로 천식이 발병한다는 것은 천식의 깊은 뿌리는 살아 있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천식치료는 제경험으론 긴시간이 필요한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끈질긴 노력(운동.식이요법)을 하신다면 호흡이 정상인과 똑같이 완치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저역시 중증의(심한 발작도 너무 심했음) 천식으로 슬픈일도 있었지만 이젠 호흡의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마라톤 메니아가 되었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도전해 보십시오.
제가 천식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날 마라톤 메니아가 될수 있었을까?
지난 고통의 시간들은 나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었고 저는 이겨 냈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드시 이겨낼수 있습니다.
경험자가 여기 있습니다.
경험자는 말할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십시오.
첫댓글 예, 위에 말씀하신 경험대로 등산이나 운동할때 그 숨찬고비를 넘기면 그후에는 호흡이 확 트인다는 말을 두어번 들은적이 있네요
희망의 메시지 고맙습니다
수영다니는 울 아들 월욜부턴 태권도도 다녀요 여름방학 특집으로 운동 많이 시킬려구요
운동엔드..식이요법...이게 정답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