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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현대시 읽기 이도영의 「일요일」 감상 / 박성현
정대구 추천 0 조회 9 24.03.17 06: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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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17 07:02

    첫댓글 신과 인간은 체급을 비교할 수조차 없는데, 시인이 보기에 그 두 존재는 “한 링 위에” 서 있다. 이 무슨 참담한 설정일까. 주최 측의 농간이라고 불만을 터트려도 신은 모른 척한다. 시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비겁하다. 나의 모든 것이 ‘신의 것’이 되어 버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종교다.
    박성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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