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님들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아직도 낙산사화재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낙산사의 대부분을 태워버린 무자비한 화마에도 해수관음보살님과 홍련암은 건재한 사실을 떠오르면 지금 생각해보다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당시 홍련암 근처에도 화재를 키울 인화물질들이 있었는데도(바로 옆건물이 타고있었음)그것이 바람에 불어 흘려졌다면 분명히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볼때 단순히 불심이없는사람들이 볼때는 그냥 돌덩이일뿐인 관세음보살님 불상과 홍련암이 엄청나게 훼손되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흠집하나 나지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도 놀라울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도 부처님을 안믿는걸 떠나서 이를 부정하고 배척하는 일부 교인들은 "자 봐라 정말 부처님이 계신다면 왜 저렇게 불타게 내버려두겠느냐 다 하나님의 벌을 받는것이다"라고 통쾌하게 생각할수도 있을것이지만 불심이 있는 불자님들은 불이 난것은 모두 탐욕스러운 중생들 스스로의 인과요 그에 대한 업보인 부처님뜻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관세음보살님 형상이 훼손되지않은 그 신통력에 더욱 놀라워하고 고마움을 더 깊이 느꼈을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과 같은 눈에 보이는것만을 믿는 최첨단 현대과학기술시대에도 여전히 수천만년전부터 부처님을 계속해서 모시고 따르는 불자님들이 많은걸보면 정말 부처님이 우리들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같습니다. 만약 모든 중생들이 소원을 빌어 부처님.보살님들이 눈에 보이고 날아다니며 바로 소원이 이루어지고 효과가 나타난다면 그건 진정한 부처님.보살님들의 가피력력이 아닙니다.눈에 보이지않으면서 서서히 부처님말씀을 믿고 따르는 착하고 지혜로운 중생들을 지켜주시기때문에 부처님과 보살님 그리고 신장님들이 더 신비롭고 위대해보이는거같습니다. 진정한 불자들만이 이를 마음으로 발견해나가고 느끼면서 그 고마움에 감사해하고 더욱 불심이 돈독해지는것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첫댓글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