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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로 뷔페 전체 메뉴를 이용하고 마음에 드는 음식을 2~3번 이용하자. 소프트한 음식에서부터 무거운 음식으로, 즉 에피타이저 → 스프 → 생선 → 샤벗(샤베트) → 앙트레(메인요리) → 디저트 순으로 즐기자. 이때, 메인요리 중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한 두번 더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이용할 경우 보통 한 사람이 소화하는 접시 수는 4~6개, 평균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이용하면 적당하다. |
전체 코스를 순서대로 이용하고 입에 맞는 음식을 한 두번 더 이용하자(화살표 방향)
노하우 2- 신선한 음식을 즐기려면 부지런을 떨어라.
호텔뷔페의 저녁 오픈시간은 보통 오후 6시. 그런데 정시를 맞춰 가면 어딘지 빠져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 종종 한다. 누군가에게 초대 받을 때도 정해진 시간보다 10~30분 늦게 음식이 차려진 후에 도착해줘야 예의라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한다. 그래서 모양새 갖추려고 호텔뷔페 이용할 때 살짝 늦게 가주신다. 근데 어째 음식이 생기가 없어뵈네?
전문가의 노하우 두울) 되도록이면 입장은 오픈시간을 맞춰서 가자. 또 한가지, 호텔뷔페를 예약할 경우 만약 특이사항이 있다면 꼭 공지하라. |
노하우 3- 뷔페에서도 여행을 하라. 그러면 답이 보인다.
뷔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 처음 보는 음식도 있고, 이름만 들어본 음식도 있다. 그래서 신기한 음식들 접시 위에 꼬박꼬박 챙겨두었더니, 막상 먹고 싶은 음식 앞에서 부른 배를 문지르며 고민한다. 더 먹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노하우 세엣) 뷔페투어를 통해 어떻게 먹을지 계획을 세워라. 일단 뷔페에서 자리를 잡았다면 접시부터 들 생각 말고 음식이 차려진 스테이션부터 한번 쭉 둘러보자. 어떤 음식이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대략적인 탐색이 끝났다면 그때 접시를 들라. 여행은 이웃나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뷔페를 찾았을 때도 여행이 우선이다. |
계획을 세우고 뷔페를 즐기자. 사진은 힐튼호텔 오랑제리 뷔페
노하우 4- 인터넷, 홍보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보부터 챙겨라.
큰 맘 먹고 뷔페를 방문해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어라? 옆 테이블 손님들은 와인까지 곁들이며 분위기까지 내고 있네. 하지만 와인은 별도 계산이란 생각에 그저 음식으로만 배를 가득 채우고 계산을 위해 카운터 앞에 섰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이달의 프로모션으로 1인 9천원이면 와인이 무한제공? 못 먹은 음식보다 곱절은 아까운 나의 와인들이여~
전문가의 노하우 네엣) 호텔뷔페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알차고, 알뜰하게 이용하자. 호텔뷔페들은 매달 각각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런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홍보물, 이벤트 캘린더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
여기에 보너스. 인터넷 뒤져가며 알아낸 정보 몇가지도 껴서 준다.
각 호텔뷔페 이용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 어린이를 위한 특별 혜택이 가득 '오랑제리만의 특별한 음료가격' : Happy wine · Beer · Beverage
※ 오픈 키친 뷔페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 프리미엄 와인뷔페
※ 여럿이 이용하면 훨씬 싸다! |
노하우 5- 본전 뽑고 싶은가? 그럼 Grill 코너를 집중 공략하라!
호텔뷔페를 이용할 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건 “본전을 뽑자!!!” 그래서 부지런히 여러바퀴 돌아주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을 공략해야 본전을 제대로 뽑을까? 고기? 아니 누가 그러던데 회가 제일 단가가 세다던데... 요런 상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들에게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겠다.
전문가의 노하우 다섯) 직접해주는 음식(Grill 코너)을 집중공략하자. 요즘 호텔뷔페의 트렌드는 만들어진 음식을 진열하는 것이 아닌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는 코스는 그릴(Grill)코너가 많은데 아무래도 재료의 단가를 따지자면 육류와 해물이 제일 비싸다. 본전을 확실히 뽑고 싶다면 그릴코너의 고기와 해물요리를 공략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