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간 갑자기 추워진 날에 탈은 없으신지요
저는 회사 일이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다른 때 같았다면 추워지는 것도 모르고 지나갔겠지만
틈틈이 밭에 나가 일을 하다보니
계절의 변화도 알게되네요
뭐랄까요
몸은 바쁘지만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마음은 여유롭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쭙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라쏘랑 스톰프에 관해서인데요
농약사에 가보니 참 농약 종류도 많더군요
똑같은 성분에 다른 가격인 농약도 있고
똑같은 효과에 다른 이름의 농약도 있더군요
그래서 라쏘와 스톰프를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 똑같다라는 말씀만 하시고 마셨습니다
라쏘와 스톰프 중
무엇이 나무농사에 더 적합할까요?
또 그 효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많은 정보 주시는 회원님들과 이주일 선생님께
항상 감사합니다
첫댓글 종자발아억제제덜인디 죽이는 제초제랑 살포헐때 스톰프는 노랑색이라서 제초후 표시가 나서 두번 살포가 안되고 좋아라. 다만 스톰프는 제초제와 섞으면 펌푸질헐때 압력이 쎄서 노줄이 가끔 잘망가지고 찌꺼기가 생기고 그러라. 반대로 라쏘는 살포후 표시는 안나지만
고랑같은곳은 살포허기 좋아라. 스톰프에 비해 펌푸질 압력이 덜허여라. 고로 수동 깡통으로 헐땐 라쏘가 좋고... 약해는 딱히 읍구 종자파종지에 살포하는건 둘다 안허는게 좋음. 성분은 검색혀서 알어보시고...성분 뭐 알어서 뭣혀라. 풀안나게 허는거인게 풀만 안나면되지라.
스톰프는 사용해보니 확실히 점도가 느껴지더군요
충전식 분무기가 힘들어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스톰프 특유의 향이 좀 괴롭더군요
약효가 동일하고 둘 다 별다른 해가 되지않는다면
라쏘를 사용해서 제초해 보겠습니다
라쏘, 스톰프 이런거 사용 하지 마시고 알리온 쓰세요. 최소 6개월은 풀이 나질 않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요.
알리온 쵝오.
찾아보니 삼년생 미만의 유묘에는 사용을 자제하라하던데
1~2년생 편백에 사용해도 괜찮을련지 모르겠습니다
괜찮다면야
효과를 생각해본다면 금액적인 부분은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톰프는 화본과와 광엽잡초 모두 발아억제 효과가 있고 라쏘는 화본과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피,바랑이, 강아지풀 등...
스톰프는 효과가 좋은대신 약해가 발생할수 있고 가격도 비쌉니다.
조금더 저렴하면서 화본과,광엽 모두 효과좋은 제초제를 구해보세요.
참고로 알리온은 주변에 농작물을 재배하면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경작지가 없다면 알리온은 2년동안 꾸준히 살포해야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토양처리제가 있으실까요
유튜브로 뵜었는데 이렇게 답글을 달아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