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의 노래 / 정연복
나는
작은 새
몸집도 작고
눈도 작지만
부끄러울 게
하나 없다.
혼신의
날갯짓으로
꿰뚫어가야 할
저 푸른 하늘
저 무한 허공이
내 앞에 있기에
멀리 멀리까지
크게 본다
첫댓글 ᆢ고운 글에미소짓고 갑니다
첫댓글 ᆢ
고운 글에
미소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