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중요 글자는 유력해야 한다.]는 건 대전제다.
시 일 월 년 (곤명) 상속부자 丙 己 壬 丁 寅 巳 寅 亥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 시 일 월 년 (곤명) 자살충동 丙 己 壬 丁 寅 亥 寅 丑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
화관위인이다.
방해하는 임수를 정화가 바로 곁에서 합거하였으니 유리하다. (합거는 결혼과 유사하다. 분가했지만 영향력은 있더라는 거.)
위 명조들의 문제점은 해수의 강력한 영향력이다.
임수의 근이 될 뿐만 아니라, 인목의 용신병화를 인해합목을 통해 괴롭히기 때문이다. (결혼해놓고선 맨날 친가에 머무는 꼴.)
사실상 격패로 본다.
좌측은 일지 사화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시지 인목을 화의 세력으로 끌어 올 수 있었다.
덕분에 인수의 음덕은 받았다.
우측은 무려 일지가 해수다. 더구나 해축 수방이 용신 병화를 위태롭게 몰아간다.
파극된 인수는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하기 마련이다.
첫댓글 坐下支神,先求其意.(일지의 의향을 먼저 살핀다) 옥정오결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丁亥생은 지지에 수생목 목생화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일지 巳가 목생화에 참여하므로 인성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丁丑생은 일간 기토가 축에서 투간해 亥수에 앉아 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가 두개의 인에 의해 설이 되고 있고, 투간한 임수는 정화와 합해 목으로 변하므로 본인이 재성을 투간시켜 획득하고자 했던 정화가 변질됩니다. 또한 두개의 寅이 일지亥를 양쪽에 잡아당기므로 소위 가랭이가 찢어지는 형국입니다. 존재의 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좌하지신이군요.
감사합니다.
丙 己 壬 丁
寅 巳 寅 丑 .... 범태부[건명]
시 일 월 년 (곤명) 상속부자
丙 己 壬 丁
寅 巳 寅 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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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과한 중관을 사화가 화살하는 구조입니다
시 일 월 년 (곤명) 자살충동
丙 己 壬 丁
寅 亥 寅 丑
중관을 오히려 해수가 키우는 구조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서상원님의 자료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