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김상규짱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다가 해킹당해서 탈퇴되서 다시 가입했습니다.
요새 김상수 발탁이 뜨거운 감자더군요. 그래서 류중일감독의 평소지론과 더불어 제 성각을 곁들여 봤습니다.
류중일의 생각
1. 내야백업은 멀티수비가 가능해야 한다.
안치홍이 발탁되지 않은 이유, 그리고 09년 wbc에서 손시헌이 아닌 박기혁이 발탁된 이유.
모두 같습니다.
류중일감독은 안치홍을 꼭집어 '멀티'수비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뽑지 않았다 라고 밝힌바 있고
09년 wbc당시에 내야유틸 후보로 오른 손시헌과 박기혁중에 박기혁을 직접 택한 이유는 멀티수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과거 2회 WBC 대회 때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김인식 대표팀 감독과 수비코치로 참가한 류중일 감독은 유격수 백업을 놓고 손시헌(두산)과 박기혁(롯데)으로 의견이 나뉘어졌다. 김 감독이 류 감독에게 왜 박기혁을 추천하는지 이유를 물었다. 류 감독은 "박기혁은 내야 3자리(3루수, 유격수, 2루수) 백업이 된다. 손시헌은 유격수 하나 밖에 안 된다. 그래서 난 박기혁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류 감독 의견을 받아들여 박기혁을 선발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401184105680
그리고 12년 wbc에서 김상수를 뽑은 이유도 "유격수는 2루,3루"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전문 유격수는 무조건 2루,3루가 가능할까?
김상수 논란에 가장 큰 핵심이 바로 이겁니다.
김상수는 13 wbc 뽑힐때 전문 유격수이면서 내야 백업으로 뽑힌 선수입니다.
하지만?
최정의 부상과 부진으로 공석이 된 3루는 당시 주전 유격수였던 강정호가 백업을 했고 김상수는 백업(손시헌)의 백업 유격수로 나왔습니다. 류중일감독의 김상수 발탁 논리는 김상수를 3루(2루)백업으로 쓰기 위함이었습니다.
물론 강정호가 3루수비를 꽤 잘하고 타격도 좋은 선수니 효율성면에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결코 그것때문은 아닙니다.
당시 관련 기사입니다.
2루수로 나선 김상수에겐 공이 몇차례 왔다. 그러나 아직은 적응이 덜 된 모습이었다. 19일 7회부터 3이닝 동안 2루수비를 한 김상수는 8회 차화준의 땅볼을 잘 처리했지만 이어진 나성범의 타구는 안타를 만들어줬다. 불규칙 바운드처럼 공이 튀면서 김상수가 갖다댄 글러브에 들어가지 않고 외야로 흘렀다. 유격수 수비를 잘하는 김상수를 볼 땐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20일에도 7회부터 3이닝 동안 2루수비를 했는데 이번엔 백업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노출했다. 8회 무사 1루서 3번 김성욱이 1루쪽 땅볼을 쳤을 때 1루수 이대호가 앞으로 나왔지만 공은 투수인 장원준이 잡았다. 장원준이 1루로 던지려고 봤는데 1루는 비어있었다. 2루수인 김상수의 백업이 늦은 것. 장원준이 잠깐 놀랐다가 이내 자신이 1루로 뛰어 베이스를 밟고 아웃시켰다. 2루수가 더블플레이를 준비하기 위해 2루에 조금 치우쳤다고 해도 김상수의 늦은 백업은 조금 아쉬웠다. 9회 조평호의 2루쪽 땅볼은 잘 처리해 아웃.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401184105680
강정호는 주포지션이 유격수지만 3루수로써 백업급은 충분히 해줄수 있는 선수입니다.
박진만의 경우에도 2루수비는 불편하다고 했지만 3루수비는 곧 잘 하던 선수이며
김민재는 국제무대에서 유격수보다 2,3루 백업으로 더 많이 나왔습니다.
적어도 이 세명의 유격수는 류중일감독의 지론 "유격수는 2,3루가 가능하다"에 부합되는 선수가 맞으나
김상수는 보다시피 2루수비에 적응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말하면 김상수는 '멀티'가 안되는 선수입니다.
버젓이 기사에 있습니다.
실제로 WBC에서도 유격수로만 나왔습니다.
신인때 2루수로 나온적이 있다?
그럼 강정호도 백업포수로 봐도 되겠지요?
3. 전문 유격수는 필요없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전문 유격수가 백업으로 참가한건 박진만,강정호,박기혁,김민재의 사례를 보듯이 유격수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도 가능했기 때문이지 '유격수'만 잘해서 간건 아닙니다. 물론 역대최고의 수비수라는 박진만이나 현시점 리그 최고의 선수인 강정호는 '유격수'만 잘해도 뽑힐수 있는 선수지만 박기혁이나 김민재는 애초에 '백업'으로 분류되서 선발된 선수들이고 이들의 멀티포지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10년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강정호의 경우에도 손시헌의 백업으로 참가하여 유격수백업보다는 3루수백업으로 더 많이 나왔습니다.
강정호가 유격수 주전이라는건 거의 모든 분들이 동의할겁니다.
그리고 강정호는 딱히 교체될 이유가 없는 선수입니다.
타격은 이미 리그 최고수준에 도달해 있고, 수비 역시도 최고 수준이며, 누상에서 도루를 많이 하는건 아니나 두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할정도로 단독도루 능력이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예전에 전문 유격수 백업이 필요했던 이유는
유격수 포지션의 난이도가 높고 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가 없어 교체를 자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강정호는 딱히 대타,대수비,대주자로 뺄 이유가 없는 선수입니다.
강정호의 부상가능성? 이런 극단적인 변수는 생각하지 맙시다.
참고로 강정호는 최근 5년간 김현수,최형우와 함께 출장경기수 탑3에 들어가는 강한 몸을 가진 선수입니다.
그리고 최근 5시즌중 유격수 수비이닝이 가장 많은 선수기도 합니다.
4. 대안은 확실히 있다.
내야백업자리는 3자리가 유력합니다.
지명타자자리를 맡아줄 거포1루수, 그리고 오재원.
불확실한건 남은 한자리죠.
류중일 감독의 지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오재원을 제외하고 현 국대 구성에서 가장 적합한 백업후보는
황재균이죠.
황재균은 3루수와 유격수가 동시에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춰 대타요원으로 요긴하게 쓸수도 있으며 또한 빠른 발을 고루 갖춘 선수입니다.
고작 5경기정도밖에 소화안하는 아시안게임대회에서 황재균정도의 유격수비능력이면 극단적상황에서 강정호의 백업을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3루백업도 당연히 가능하죠.
황재균이 마음에 안든다 하면
김민성도 있습니다.
어떤 분께서 김민성의 2루,유격수 수비가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툭 까놓고 김민성만큼 1루제외한 내야전포지션에서 '주전'으로 1시즌 이상 뛴 선수 있나 싶습니다.
롯데 시절에 유격수로 신인왕후보에 올랐고 넥센이적해서는 주전2루수, 그리고 재작년부터는 주전3루수.
그리고 주전3루수로 자리잡고 나서도 '류중일'에게 백업능력 보여주겠다고 작년부터 2루,유격수로 계속 꾸준히 나오고 있고 올해도 꾸준하게 내야를 돌면서 나옵니다.
만일 3루에 공백이 생겼을때
3루 황재균(김민성)-유격 강정호의 모습이 보기 좋을까요
3루 강정호-유격 김상수의 모습이 보기 좋을까요.
5. 이것은 어디까지나 류중일 감독의 지론에 근거한 주장입니다.
류중일 감독에 지론에 따르면 황재균이 당연히 1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황재균의 유격수비가 불안하다? 그러면 김민성이라도 있지요. 아니 김민성만 있나요 두산 김재호도 꽤 좋은 내야유틸이죠.
류중일 감독의 지론에 따라 생각하면 답이 아주 딱 나오죠.
근데도 김상수?
김상수를 뽑을 이유는 없는데(타격마저도 안좋음)
황재균은 류중일의 지론에 부합되네요.
류중일 감독은 꾸준하게 백업선수에게 멀티롤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김상수는 그 멀티롤에 부합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다음주 최종명단 발표를 두고 봐야겠습니다.
※ 이런 것들 다 무시하고 감독권한으로 김상수를 데려가겠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국가대표팀 감독인데 선수 한명정도 자기 권한으로 못뽑을까요?
다만 자신이 내세운 지론을 무시하고 뽑아가면 그에 따른 비판도 온전히 받아드릴 각오는 해야됩니다.
@홀스2086 그전에 그것부터 생각하죠. wbc에서도 대주자를 안뽑았던 사람이 엔트리가 줄어든 아겜에서 대주자를 꼭한명 쓴다? 김상수는 당초에 wbc에서도 대주자가 아닌 내야유틸로 뽑힌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류중일이 지른말이 있는데 논란이 될수밖에 없죠.
대주자 필요하죠 단기전에서 더더욱 중요하죠 도대체 김상수를 제외하고 누구를 넣고 싶으신지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제가 한번 반박해볼게요
@에프에이 대주자 중요하죠. 그럼 대주자 쓰고 수비는 어쩌게요? 엄연히 주전인 강정호가 3루 갑니까? 이거야 말로 주객이 전도 된거죠. 황재균이 김상수만큼은 아니나 박석민이 느린 주자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김상수는 3루 커버 못하고 황재균이 김상수보다는 뛰어난 주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발이 빠른선수죠. 이러면 수비도 채울수있는데요
@또해킹당함 그렇게 나오면 끝이없죠. 감독을 바꾸는 수 밖에.
@Timothy 그러니까 논란이 계속되죠.
김상수 수비하는거 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유격수 수비는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단기전일 수록 유격수 수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오히려 후반에 한방이 있는 강정호에게 유격수라는 수비부담을 줄여주고 3루로 돌리구요 김상수에게 유격수 수비를 맡기면서 내야도 더욱 견고해지구요 김상수를 빼고 황재균을 넣고 싶으시다는 말씀인가요? 더욱더 제가 정말 동의할수도 없네요 황재균이 멀티가 되나요? 황재균은 3루수비밖에 안되구요 김상수는 유격수 수비밖에 안된다고 봤을때 도루1위로 대주자의 효용성이 높은데다가 내야에서 가장 중요한 유격수 수비의 안정화를 꾀할수 있는 김상수가 더욱더 가치가 높아 보이네요
결국에는 김상수는 안되고 황재균을 넣고 싶으시다는 말인거 같은데 제가 가진 야구상식으로는 황재균 보다는 김상수의 효용가치가 더 높아보이네요
@에프에이 강저호 수비하는거 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유격수 수비는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단기전일 수록 유격수 수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렇기때문에 내야는 강정호를 중심으로 가야됩니다. 고작 대주자 또는 대수비로 나오는 선수를 위해 주전을 백업으로 돌린다? 그리고 유격수로 출장하면서 타격도 엄청나고 체력도 좋은 선수 굳이 체력안배 해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황재균 유격수 가능합니다. Wbc에서도 최정이 유격수 백업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봅시다. 대주자를 쓰면 강정호에서 쓸까요 박석민에서 쓸까요? 박석민 포지션은 어딥니까?
@또해킹당함 강정호 수비하는 거 봤습니다. 지금 강정호와 김상수 수비 비교를 원하시는가요? 멀티라는 포지션은 오재원이라는 선수를 뽑으면 되죠 뭐하러 멀티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2명이나 뽑는단 말입니까 그거야 말로 낭비중에 낭비죠 단기전에서 주전선수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재원이라는 멀티가 되는 선수를 뽑는건데 오재원 부상을 위해서 또 멀티를 뽑는단 말입니까 김상수라는 대주자를 뽑는게 더욱더 필요하죠 강정호 체력안배 필요합니다. 체력도 체력이고 수비부담을 줄이고 타격에 더 집중할수도 있구요 강정호 잘하고 체력좋은거 알겠는데요 큰 경기는 보통의 경기보다 체력소모도 훨씬 심하구요 심적부담도 엄청나거든요
@에프에이 님이 김상수 수비얘기한거 강정호로 이름만 바꿔서 똑같이 썼는데 비교로 보이시나봐요. 제가 한게 수비력비교면 먼제 비교한건 에프에이님이시구요. 꼴랑 다섯게임하는데 수비부담에 체력이요?
@또해킹당함 한경기를 하다보면 모든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이 9회를 모두 뛸수가 없죠 선발투수처럼 많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도 있구 1이닝을 책임지는 마무리 투수도 있는것입니다. 원포인트 릴리프도 필요하구요 주전의 부상을 위해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오재원을 뽑았으면 대주자로 쓸 선수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주자가 방망이나 수비가 폭망도 아니고 최고의 유격수수비를 할수도 있는 선수구요
@에프에이 적어도 강정호는 '부상'이라는 극단적인 변수가 아니라면 9회까지 뛸 선수죠. 타격이 안되나요 수비가 안되나요 주루가 안되나요. 물론 주루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나 굳이 대주자를 낼만큼 느린 선수도 아닙니다. 그리고 유격수라는 포지션이 그토록 중요할수록 핵심되는 주전선수를 중심으로 내야진을 꾸려야죠. 그게 강정호일거구요.
@에프에이 꼴랑 다섯게임이요? 야구경기를 하다보면 원포인트가 필요할때가 있고 대주자가 필요할때도 있고 대타가 필요할때도 있고 대수비가 필요할때가 있는것인데요 요소요소에 필요한게 있는겁니다. 큰 경기 일수록 더욱더 필요한 것이고요 김상수를 이렇게 반대하시면서 내세우는 근거가 황재균입니까? 무슨 류중일이 어마어마한 큰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말하시더니 그게 황재균을 뽑아야 한다는 것인가요?
@에프에이 아니 그러니까 강정호한테 대수비,대타,대주자가 필요하냐구요.
김상수가 강정호보다 발은 빠른데 강정호의 생산성을 대체할만한 선수인가요? 강정호가 빠지고 김상수가 들어가면 수비조직력이 확 좋아지나요? 아니면 강정호가 발이 느려서 대주자가 반드시 필요해요?
@또해킹당함 말이 좀 안통하네요 무슨 대주자를 강정호 때만 낸다고 했는가요? 야구 한 2경기만 보고 오시죠 대주자를 언제 내는지
@에프에이 그러니까 대주자를 누구한테 쓸거냐구요. 1루수 대주자는 오재원이 들어갈거고 김상수는 3루수(박석민)의 대주자로 들어가겠죠? 그럼 수비는 어쩔거냐구요. 김상수가 3루수비되요?
@또해킹당함 아 답답하네요 진짜 벽처럼 느껴지네요 아시안게임때 대주자를 언제 낼건지 현재 지금의 저한테 물어보는 건가요??? 제가 이 대화 계속 해야 하나요??
@에프에이 아니 님은 실컷 여러가지 상황 가정해서 주장해놓고 제가 '3루수 대주자' 쓰면 수비는 어쩔거냐는 말에는 왜 벽이라고 느끼세요?
@또해킹당함 쉽게 정리합시다 꼴랑 5경기 합니다. 주전 내야수 있고 만약을 위해서 멀티포지션 오재원 데리고 갑니다. 저는 대주자가 필요하다구요 제가 백번 양보해서 황재균 멀티 가능하다 칩시다 김상수는 안되고, 꼴랑 5경기하는데 멀티포지션 한명 더 데리고 가야 합니까? 대주자 전문선수 데려가는게 어마어마하게 류중일이 비난받아야 할 차출인가요?
@에프에이 그러니까 백번양보에서 전문 대주자 필요하다 칩시다. 그럼 수비는 어떡할거냐구요. 강정호가 3루로 가라구요? 유격수비가 그만큼 중요하고 핵심되는 자리라면 주전 유격수를 다른 포지션의 백업으로 쓰면 안되죠. 그리고 비난은 안해요. 단지 저와는 다른 생각일뿐이구요. 이건 이미 류감독이 전문대주자얘기를 했으니 인정하죠.
그래도 체력안배같은건 접어넣으셨으면 합니다.
@또해킹당함 대주자를 왜 꼭 자기 포지션에 맞춰서 쓴다고 생각하세요? 김현수 대신 대주자 쓸 수도 있고 나성범 대신에 쓸 수도 있고 박석민이나 박병호 대신 쓸 수도 있죠. 한 경기에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대주자를 쓸 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거구요. 단기전이니까 박빙의 상황 8 9회에는 어떤 작전이 나올지 아무도 미리 예상할 수 없는 겁니다.
어차피 류감독이 책임자면 김상수는 어찌어찌 데리고 갈겁니다. 폭망하지 않는한.. 제가 작년 엘지가 우승하고 김기태가 오지배 데리고 가면 딱 좋겠다 라고 생각햇죠. 까이던 말든..
엠팍에서 이 문제로 난리가 났는데.. 류감독 말이 논란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주전도 아니고 백업2명중에 뽑는거 거론된 선수중에 아무나 가도 별 문제가 없잔아요?? 안치홍 문제는 별도로..
거론된 선수중에 누가가도 이상할것이 없는 상황에 류감독 말이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인양 어떤 선수가 꼭 가야된다. 라고 생각하시는듯..
누가가면 이상하니까 쓴글인데요.
님도 벽이네요. 토론을 하자는 말인지. 아님 님말이 진리인양 쓰면서 뭔 토론을 하자고 이런 긴글을 씁니까?
누가가면 이상하니까 쓴글이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김상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수이지만 김상수가 엄청 못하는 선수로 느껴지네요. 님글 보면..
그냥 작년에 넥센이 우승해서 이런 논란이 안생기게 염감독이 가야 되는것이 딱이었는데 말이죠.
@Cigarette 아니 문제가 있으면 반박을 하세요 비아냥거리지 말구요. 토론하자고 긴글썼는데 님이야말로 토론자세가 없는거죠. 만약 염감독이 대주자로 쓴다고 유재신데려가면 전 깔껀데요? 염감독 얘기는 왜 나와요? 웃기네요. 전 님 처럼 뻔뻔하게 욕먹어도 우리선수 데려가라고 말안해요. 그리고 김민성은 타격 망해서 포기하고있어요. 예전글에도 김민성은 못갈거같다고 했는데요.
반박은 위에 분들이 다 햇는데 굳이 나까지 할필요성이 없네요. 어차피 엠팍 유저인것 같은데 엠팍에는 이보다 더한 반박이 나왔구요.
이런글 쓰는 자체가 나는 김상수가 뽑히는것이 아주 못마땅하다는 거 잖아요. 인성 문제로 보면 김상수가 안뽑히는것이 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WBC사건), 류감독이 자팀 선수 챙기는것은 별로 문제가 될것 없다고 봅니다. 김상수 자체가 올시즌 폭망시즌이면 이해라도 하지만..
@Cigarette 전 인성은 아에 얘기도 안했어요. 반박은 위에 분들이 다 해주셨는데 그럼 거기에 그냥 묻어가시지 가타부타 비아냥 거리십니까? 김상수 페북사건은 문제있으나 어린나이에 철없는 행동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반성한다면 안될 이유 있습니까?
그리고 류중일감독이 언플하는 과정에서 내야는 '멀티롤'이라는걸 명백히 밝힌 상황에서 '유격수'밖에 안되는 김상수가 버젓이 들어있으니 제가 문제삼은거죠.
유격수 밖에 안되는다는것 님이 아세요? 프로 데뷔를 2루수로 햇는데? 지금 결론은 류감독이 언플로 멀티롤 을 부각했는데 김상수는 멀티가 안된다는 거 잖아요? 왜 김상수는 멀티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Cigarette 그럼 황재균도 유격수 백업되죠. 황재균도 데뷔할때 유격수였는데요. 그리고 강정호는 신인때 포수도 했으니 포수백업도 될거구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 기사를 인용해서 김상수가 2루수비에 적응하지 못한다는걸 써놨는데 본문은 안읽고 댓글다시나봐요?
프로데뷔 포지션은 부질없는 겁니다..김태균도 프로데뷔는 3루임
아시안게임에서 백업은 포지션(포수 내야 외야)당 각 한명정도의 부상을 염두에 둡니다. 두명 이상의 부상결장을 예상하기엔 너무 빡빡하죠. 당연히 주전유격수 강정호의 부상도 예상범위에 넣습니다. 평소의 건강 여부를 떠나서요.
박석민의 부상범위는 예상범위에 넣지 않나요?
본인이 유격수출신이라 그런가 유격수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평소 류감독을 보면 알 수 있죠. 유격수만은 전문유격수가 보는게 낫다는 방침일겁니다. 이거자체를 부정하면 더 이상 저도 할말이 없네요.
@Timothy 네. 잘 알겠습니다. 김상수의 발탁이 유격수 출신 감독이 유독 유격수를 중요시하기때문이라면 틀린말은 아니고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다. 다만 멀티론을 내세운 말과 배치될뿐이죠.
이러면서 오재원은 거의 기정사실로 백업으로 넣었네요? 만약 서건창.정근우가 가면요?
오재원은 류중일 감독이 말한 내야백업에 가장 적합한 선수고 제 생각도 다름없습니다. 서건창-정근우가 가는거보다 둘 중 하나는 빠지고 오재원이 가는게 낫다고 보는데요
지금 성적이면 주전 서건창에 백업은 정근우죠. 님 말대로 오재원이 백업으로 1순위인것 저도 인정하지만 만약 기술위에서 서건창.정근우를 발탁하면요?
@Cigarette 2,3,유격수 주전1명에 2명 내야유틸로 가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일 멀티가 안되는 2루수가 백업으로 쫓아가면 전 그것도 문제있다고 할건데요. 류중일 감독 말대로 백업은 최대한 다양한 롤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를 뽑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오재원은 되려 '발탁'이 안되면 이상할 수준의 선수죠. 전 그리고 오재원선수에 별다른 감정없습니다. 호불호따지면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엄연히 잘하고 적합한 선수를 까내릴수는 없죠.
적당히 하시면 안될까요? 이미 비슷한 내용으로 해킹전 아이디로 글 쓴것도 있고 이글도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만
그글이랑 이글이랑 어디가 비슷하죠? 아하, 거기서도 류중일을 비판했네요. 근데 그글이랑 이글이랑 비판하는 이유가 다른데 그냥 류중일 비판이 보기 싫으신건가요?
허허... 지금 보니 댓글이 많네요 이제서야 확신이 드네요 글쓴이 님은 어떤말을 하더라도 확신이 있으신거 같네요. 전 더이상 글로는적기도 그렇고...하나 말씀 드리고싶은건 이렇게 반론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님 생각이100%맞다는게 아닐수 있다는 거 입니다. 예 솔직히 전 삼성 팬 맞습니다만 김상수도 충분히 뽑힐만하고요.참고로 다른건 됐고 황재균은 세이버적 요소로는 오히려 커리어 내내 팀에 마이너스인 주자입니다. 물론 황재균이나 김민성 안치홍이김상수대신 뽑혀도 상관은 없다봅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말했지만 기술위도 같이 까세요 무슨 류중일감독혼자 단독으로뽑는거도 아닌데요 참... 뭐 여튼 비판은 자유고 이런 비판 좋습니다 비난은 아니길바라고 그리고 전 기사도좋은데 클래식스탯과 세이버스탯 모두가져와서 선수비교 해 주면 모두가 공감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신하시든 안하시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김상수가 뽑히지 말아야한다는건 어디까지나 '류중일'감독이 백업선수로 제시한 조건에 김상수가 맞지 않다는거죠. 고작 김상수를 뽑아야 한다는 이유가 대주자라는 이유만이라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벽은 삼성팬들 아닌가요? 5경기남짓하는 대회에서 강정호의 체력을 안배해주기 위해서 '주전'유격수를 백업3루수로 기용해야된다는 생각이 경악스러운데요. 그쪽 팬들이야 말로 김상수 기용의 당위성을 찾기 위해서 '부상'이라는 극단적인 변수를 마치 상수인것마냥 말씀하고 있고 백업3루수비수준의 선수를 전문3루수보다도 수비를 잘하는것처럼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 스탯을
@롤롤 가져와서 비교하면 김상수는 결코 들어갈수 없죠. 지금 예비엔트리에 있는 선수들 중에 스탯으로 비교하면 김상수는 당연히 빠져야되요. 삼성팬들의 주장과 같이 타격스탯은 큰 의미가 없으니 인용하지 않을뿐이죠. 어차피 김상수타격으로 대타기용될 가능성도 무척이나 적고 기껏해야 대주자정도의 기용밖에 안될뿐이니까요. 그래서 애초에 스탯따위는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상수의 수비력을 무시하지도 않았고 주루능력을 무시하지도 않았어요.
@또해킹당함 고작 김상수?고작? 고작? 고작?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