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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현대시 읽기 윤선의 「장미는 어떻게 흘러내리는지 몰라」 감상 / 허연
정대구 추천 1 조회 21 24.03.20 06: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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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20 06:56

    첫댓글 장미는 어떻게 흘러내리는지 몰라


    윤선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유월이 월담을 한다

    어제보다 커진 이파리의 박수 소리가
    바람이 부는 쪽으로 터진다

    울타리를 깁고 있는 덩굴장미
    솔기마다 화장이 들뜬 얼굴들이
    담장을 기웃거린다


    *정밀한 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 탁월하네요
    온새미로 회원님들 여러번 음미하고 표현의 기교를 배우세요.
    추천합니다

  • 24.03.20 15:37

    구구절철 ㅈㅓㄹ ㅊㅏㅇ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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