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는 실제로 직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일반인들에비해 훨씬 짧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병역 문제를 일반인들과 동일 선상에서 놓고 보자는 것은 어느정도는 불합리한면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운동선수에게 일반인에 비해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일부 엘리트 선수들에 해당하는 일이고요..
(사실 문제에 해당하는 박주영 선수또한 엘리트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나 혜택은 받지 않은 선수이므로..)
즉 '모든 운동 선수' 를 놓고 보았을 때 지금 제도는 불합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의 20대는 2년은 어느 누구와의 2년과도 비교해도 소중합니다. 그 가치를 제 아무리 객관적이라고 해도 잣대를 들이댈 수 있을까요..
그 부분에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 들에게 그 시간은 자신의 인생 뿐만이 아니라 커리어의 최상점이 달린 문제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스태프로 전직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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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시기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생각하고 다시 댓글 남기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선수하다가 노후 준비를 위해 코치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모은 돈으로 사업을 할 수도 있고 한데 너무 소수의 피해를 일반화 시키는 것은 아닌가요? 학교 코치들 보면 거의 99%가 선수 출신입니다.
"모든 운동 선수"가 아닌 "모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자중 입영대상자"로서 봐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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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황금같은 20대초중반의 시간들을 어떻게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의 가치를 정할수 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향이 꽤 있네요 ㄱ- 생각 좀 더하고 다시 글을 남기겠습니다. 여기 분들 생각중 꽤 많은 부분이 공감되긴 하고 저도 그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의 고통을 받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운동선수라는 것을 선택한 것도 본인이니까요. 자기가 좋아서 그 길을 간 거잖아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죠. 아니면 차라리 어릴때 국적을 바꾸 던지 하는게 낫겠네요.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