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지는, 우주에서 오직 지구에서만 발생하는 기운을 표시한 문자입니다.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지구는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자전과 공전을 합니다.
그 때문에 계절(季節)이란 게 발생하지요.
그게 1년 즉 12개월의 단계를 가지고 있기에, 지지가 십이지지인 것입니다.
만약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지지도 (천간처럼) 아마 10개로 이루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계절이란 게 생길 수 없습니다.
지구에 계절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지가 열두 개가 되고, 지장간이 발생합니다.
이걸 이해하고 들어가야 지장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장간 말입니다. 이건 십이지지에 들어 있는 겁니다.
계절이 없다면, 십이지지도 없고, 지장간도 없습니다.
자전축이 기울어졌기에 발생한 게 계절이고, 십이지지입니다.
도대체 이게 별자리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첫댓글 별자리도 정확하게 계절따라.일호에 착오도 없이 계절따라 움직입니다.
자연의 법칙의 소견을 밝히는건 좋지만, 단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다, 그렇다를 단정짖는것은 대자연의 입장에서 볼때.얼마나 작아 보이겟읍니까? 확인도 안되는 사항을 단정짖지 말라는 뜻입니다.
별들이 지장간을 만드는데 영향이 있다면 어찌할것입니까?
저도 동감!
지장간은 십이지지에 들어있는 것이므로, 지장간을 규명하려면 계절을 연구해야 한다고 제가 주장했습니다.
제가 단정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지장간은 십이지지에 들어있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별들이 지장간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게 있다고 주장하시겠다면
몸소 그걸 증명하시면 됩니다.
그와 관련하여 제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우주엔 수십억 개의 군집 은하단이 있는데, 그 중에서
혹시 지구에게 계절과 십이지지를 선사한 별이 있다면, 그게 어떤 별인가요?
하도많아 수십억개 이상으로 추산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것들의 영향이 없다고 한다면 자미두수는 거짖이라는 건가요?
@河 倫 之 山
별을 이용해서 점을 보는 자미두수는 별이 가진 의미를 간명 수단으로 삼는 학술입니다.
지장간을 수단으로 삼는 학술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포인트가 다른 걸 가져다 대면 안 됩니다.
우리가 밥 먹을 때 쓰는 젓가락은 일종의 밥 먹는 수단입니다.
그 젓가락에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원리가 들어있다.
라고 보려 한다면
그게 말이 되는 논리일까요?
말이 안 되는 논법이죠.
일단 사령이라는 게 누구로부터 오는 명령체계인지를 파악해야 할 겁니다
10간은 해당하는 글자에 여기, 중기, 본기라는 사령일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인월에서는
무토 여기가 7일 사령을 합니다
7일간 무토라는 기운이 주인이라는 입장이죠
이 무토사령이라는 것이
황도 부근에서 이동중인 무토 행성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파악이 된 것입니다
그게 7일간 머물다가 병화 사령으로 바뀌는 겁니다
이건 우주에서 벌어지는 행사입니다
천문학에 대해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추측이 힘들지만...대충
하도와 낙서는 우주 천문 기록이라 전해져 오는데 그 중심에는 북두칠성의 이동로가 있다고 합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하였던 천동설에 의해 지구와 달 태양의 공전 주기를 표기한 것이 하도가 만들어진 원리가 아닌가요
점성술, 당사주, 기문둔갑, 육효 등등
이런 유형은 모두 하도낙서에서 창안된 학문이라 모두 우주관의 별자리로 이해해야 마땅한 겁니다
하도낙서는 우주 별자리 이동을 기록한 그림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장간의 사령은 태양과 달이 주관하여 만들어진 것이 배경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달은 비교적 긴 시간 간격인 1달을 재는 시계이다.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이 태양과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음력 1달(약 29.5일)을 주기로 ‘삭(朔)→상현→망(望)→하현→삭’으로 모양이 변한다. 이를 삭망월(朔望月)이라고 하는데 모든 고대 문화권에서는 달의 모양 변화에 따라 달력을 만들어 사용했다.
또 십간십이지지를 창안했다고 알려지는 헌원시절에서 기록물에 월령장구라는 개념이 나오죠
월령장구(月令章句)"에서 말하기를 “대요가 오행의 이치를 탐구해서 북두칠성의 자루가 세워지는 바를 점쳤는데, 이에 처음으로 갑을(甲乙)을 만들어 해[日]에 이름을 붙여서 이르기를 ‘간(幹)’이라 하고, 자축(子丑)을 만들어 달[月]에 이름을 붙여서 이르기를 ‘지(支)’라 했으며, 간지(幹支)를 서로 배합하여 육순[육십갑자]를 완성했다”고 한다."40)
해박 하심이 으뜸! 과연 명리학 박사님 으로 전혀 손색이 없으신 걸로..
대요에 의해 창안된 십간십이지와 함께
이 때 만들어진 것이 지지장둔가일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월령인원 용사와 장둔가의 내용이 다른 까닭일 수 있죠
지지장둔가는 우주별자리의 이동로 만들어진 것 같고[태양력만 사용함]
월령용사는 달력을 사용해서 태양과 달의 태양태음력을 좀 구체화 한 것 같아요
실질적인 지구 지장간의 움직임을 실용적으로 응용한 것이 월령용사로 봅니다
그러하니
월령=음력
입니다[이건 달력 즉 태음력의 내용이 개입이 된 것을 알 수 있음]
따라서 현재 지지장둔가의 지장간이 월령용사와 안맞는 이유는 이런 게 가장 큰 요인이 될 겁니다
따라서 지지장둔가는 별점성학에서 창안 된 고대 장둔가이므로
자평명리학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 글 쓰다가 보니까
절로 깨우치네요[나의 착오일 수도 있음]
지지장둔가: 태양력만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십이지지의 지장간이다
월령용사: 태음태양력을 모두 이용하여 만들어진 십이지지의 지장간이다
하여튼 자평학에서는
장둔가 활용도보다는
월령용사를 주로 활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주학이라는 것이
태양[양력]과 달{음력]을 응용한 것이기 때문이죠.
월령용사는 주로 태음태양력을 활용하여 창안된 학술인 것이죠. 이에 반해
지지장둔가는 태양력만으로 해석한 겁니다.
사주명리학은
월령용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오죽했으면
월령=음력[태음력]=월주라고 표기했겠습니까?
이걸 초창기에는 월령장구라고 설명한 것이죠
장둔가는 역시 점성학 점법을 하기 위해 창안된 별자리 운행이라 실질적인 10간의 항도 행로를 밝힌 것이라면
월령용사는 음력을 구체적으로 첨가하여 만들어진 것이므로 장둔가는 월령용사보다 덜 정밀한 겁니다
월령용사가 양력과 음력을 모두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겁니다
오랜만입니다.
북두칠성이 중심이 아니고,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이 회전합니다.
따라서 국자 모양도 회전하겠지요.
세차운동에 의하여 북극성에 해당되는 별은 이별에서 저별로 지금 이순간에도 변하고 있는 있습니다.
글을 쓰다가 보면
당연한 구결들은 종종 생략하기도 합니다만
어떤 분들은
그런 생략된 글을 보시고
오해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즉 주제 토론하고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지적들을 많이들 하더군요
그래서 비밀댓글을 하는 겁니다
-나중에 주제와 상관이 없는 댓글들을 사전에 회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한 분이 아니라서
이게 쌓이니까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래서 비밀댓글을 달아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니까
비밀댓글에 오해를 가지신 분이 계시던데요,
이해를 바랍니다
명리의 측면에서 보면
사람의 명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단연코 지구(달 포함)와 태양입니다.
별은 인간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 정도겠지요.
자미두수는 그런 별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명반을 통해 그 조합과 배열을 해석하는 학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장간을 별들의 영향에 의해 생긴 걸로 볼 수는 없습니다.
동자 신이 내린 점 집에 가서 우리가 명운을 감정받는다고 해서
"동자 신이 지장간을 만들었다."라고 얘기할 수야 없는 법이지요.
즉
수단=법칙
이 반드시 성립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월령용사를 사용하는 학문은 명리학 밖에는 없다고 들었어요
기문 육효 자미 등등은 모두 지장간을 취급하지 않고 있죠
그러므로 이런 점성학 분야에서 창안 된 역술법은 지장간의 유래를 설명할 길이 없죠
이런 것들로 비루어 보면
점성학에서는 역시 태양력 위주로 고안이 된 술학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태음태양력을 동시에 활용하는 역술법은
명리학 밖에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신살류에서도
드러난 12지지를 보고 신살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지장간 내부에 암장이 된 글자 십간을 보고 신살로 잡는 게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건 신살류등이 대부분 항성의 배열로 발생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니까
황도의 이동경로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죠
ㅎ
잼있는 내용이자 앞으로 명학계가 더 발전을 해나가야 될 요소입니다
하도와 낙서에 기준해 나가는 게 옳습니다
단편적으로
태양과 달의 영역이지요
여기서 지지란 이중적 요소가 발생합니다
즉 천지합일에 의한 간지랍니다
다시 집약하면
지지는 달의 영역으로 태양이 일년에 한번 공전하고
지지는 12회를 자전적 좌표로 삼습니다
그래서 공망이란 이론은 터무니 없는 괴변이랍니다
이어 봅니다
북두칠성이란 태양과 달 오행음양을 일컽습니다
역법에서 논한 28수는 역법적 측면이지
오행음양과는 거리가 멉니다
즉 지장간은 삼원중 人才에 해당돼
삶의 지표를 통한 인간의 노력여부를 가늠합니다
<격국법에서 월장구를 취한 법과 동일>
년원은 천반, 시지는 지반
시간의 좌표를 설정하게 되는 데요
이게 바로 하도와 낙서 개념입니다
그런 나머지 역법에서는
戌방향에서 음력 초 하룻날< 햇빛이 완전히 사라진>
북두칠성인 오행양음으로 시간의 좌표를 설정하게 됐답니다
그게 포괄적으로 60간지를 말합니다
이는 역법에서 추구한 시공간(천간과 지지)을 통한
시간적 요소가 들었답니다 지지에 지장간에도
지지의 지장간이라
앞서면 사정방과 사우방으로 시작됐는 데요
그게 子午卯酉지만 말이 길어지니 함축하면
삼합과 방합의 종류로 지지입장에선 방합을 일컽습니다
그게 달, 지지의 영역으로 계절적 요소를 담습니다
결론하면
지장간은 월율분야도를 사용하는
자평연원선 인원용사 개념이지요?
결론은 여기, 중기, 말기 등으로 사용됩니다
즉 월률분야도를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문제 하나 나갑니다
寅中에 戊土가 丑土에서 온 己土라야지 戊土가 된 이유는?
申中에 戊土가 未土에서 온 己土라야지 戊土가 된 이유는?
이는 오행음양에 다른 변화 때문입니다
월률분야도에 의한 법칙입니다
그 오행음양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어떻게 그런 맥락에서 통변성을 가져야 할까?
오늘의 역학 판떼기 입니다
생지(生地) 그룹인 '寅巳申亥'의 여기 戊土는 易입니다. '입춘, 입하, 입추, 입동' 이라는 사립(四立)으로 "때를 알아차려라~"
기문둔갑, 자미두수에서 실제 명반 작성에 쓰이는 별자리들은 천문도에서 빌려온 것으로서, 실제의 별자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즉 기문과 자미는 관념론적인 술수입니다.
관심가는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