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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황선홍 감독 '영입 타진설' 부인… 구단선 협상 여운
"정환이 한테 전화한 적이 없다."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황선홍(사진) 감독이 최근 나돌고 있는 안정환 영입타진설을 공식 부인했다. 황 감독은 7일 이와 관련 "내가 정환이에게 부산으로 오라고 말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감독 부임이후 인사차 통화한 적은 있지만 이적과 관련해선 단 한마디도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도 않은 말이 보도되면서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켜 나 자신도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이 안정환의 부산 이적에 이처럼 선을 긋고 나선 것은 자칫 어설픈 소문이 팀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는 "정환이 자체로만 보면 분명히 매력적인 선수이긴 하다"면서 "하지만 팀이 처한 상황과 입단 조건 등 주변의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며 거리를 두었다.
구단측도 안정환의 영입에 조심스런 입장이다. 구단의 고위관계자는 "지금 우리팀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빠르고 패기있는 팀을 추구하는 황 감독의 컬러에 안정환이 과연 걸맞는 선수인가 고민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몇십억대 몸값의 선수가 팀에 합류했을 경우 팀워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도 구단으로서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과 구단측이 이처럼 안정환의 영입에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몸값 협상이 진척될 경우에는 안정환의 친정팀 부산으로의 이적이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구단측은 이와 관련 "지금 안정환측에서 나오는 몸값은 구단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금액"이라면서 "다만 그쪽에서 융통성을 보인다면 절충이 이뤄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원으로 부터 연봉포함 1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안정환은 최근 구단의 연봉 대폭삭감에 맞서 타 구단 이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산아이파크 팬들은 그의 친정팀 부산으로의 복귀를 둘러싸고 치열한 찬반논쟁을 벌이고 있다. 노정현기자
- 지역의 빛으로 독자의 희망으로 -
첫댓글 난 또 제목만 보고 아직 황선홍이 부산 감독 아닌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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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대구로 오라~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
안정환 미국 갓으면 -_- 그러면 이태리 일본 프랑스 독일 한국 ㅋㅋㅋㅋㅋㅋㅋ엄청 마니 돌아다니는건뎅 ㅠㅠ
안정환 선수.. 연봉이 반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려며 노력해야 할텐데.. 그저 돈이 중요한 건가.. 아니면 돈보다도 그에 대한 대우를 중요시 하다보니 돈은 부수적으로 높게 받고 싶은건가..
제목을 똒바로 써야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