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qCSTIL0Zg?si=hB8Dx16PAzowk-HS
Clara Schumann Variationen über ein Thema von Robert Schumann fis-Moll op. 20
잘 알려져 있듯이 클라라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들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연주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을 보살피면서 가계를 꾸려나갔죠. 슈만의 말년에는 그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었구요. 남편 작품들을 세상에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했죠. 더구나 이런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까지 했습니다.
남편 로베르트는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정신병이 악화가 되어서 라인강에 투신을 했구요. 그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클라라에게는 몹시 힘든 상황이 닥치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인 1853년에 <로베르트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20>을 써서 남편인 로베르트에게 헌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클라라의 재능을 아까워 하는 이유는 남편인 로베르트 슈만이 세상을 떠난 1856년 이후에는 작곡 활동을 완전히 그만두고 말았기 때문인데요. 이는 클라라가 남편이 없는 집안의 가장으로써 연주활동으로 가계를 꾸려나갔던 이유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그녀는 1878년부터는 프랑크푸르트 음대의 피아노과 주임교수로 부임을 해서 교육자로서도 많은 활동을 했구요. 72살에 마지막으로 피아노 연주 무대에 섰던 그녀는 1896년 77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출처: http://ignorams.egloos.com
https://youtu.be/FeCvQdmB-kw?si=xZ9ZXvztq79xljb1
Variationen über ein Thema von Robert Schumann, Op. 20
클라라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아주 오랫동안 클라라 슈만은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이자 또 당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피아니스트로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음악사 속에서 작곡가로서 그녀의 위상을 세웠고, 그녀의 음악을 담은 음반도 적지 않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클라라는 1819년 라이프찌히에서 프리드리히와 마리안느 비크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녀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비크는 라이프찌히에서 가장 뛰어난 이름난 피아노 교사였습니다. 음악가로서의 그녀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Clara' 라는 이름도 그녀의 아버지가 연주회 포스터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름이라서 그렇게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클라라는 1820년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집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피아노 작품인 <4개의 폴로네에즈 작품 1>을 발표하면서 작곡에도 재능을 보입니다.
초기 작품들은 그녀가 연주회에서 쳤던 기교적인 작품들을 모방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점차 그녀의 작품 세계는 성숙되어 갑니다.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7>은 클라라가 13살에 작곡을 시작해서 16살이던 1835년에 완성한 작품이구요. 슈만적이라기보다는 쇼팽의 느낌이 강한 협주곡입니다.
클라라 슈만 (Clara Josepine Schumann 1819 - 1896)
독일 라이프치히 에서 출생하였다.. 유명한 피아노 교사 프리드리히 비크의 딸이며 R.A.슈만의 아내이다. 그녀는 처음엔 말이 늦어 귀머거리인 줄로 의심되어 그녀의 아버지는 듣는 청력이 정상인지를 알기 위하여 5 세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치기 시작하였고, 그녀는 8 세에 이르러서야 정상적인 언어 상태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하며, 그 때는 이미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여정에 들어섰다. 9세 때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데뷔하고, 그 후는 유럽 여러 곳에서 연주하여 클라라 비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녀의 연주회에는 언제나 경찰이 군중을 정리하곤 했으며, 그녀의 이름을 딴 후식 (dessert)이름이 생기고 시인들은 그 녀대한 시를 썼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였었다.
1840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쓴 작곡가 슈만과 결혼 후에는 슈만의 부인이라 불려지지 않고 ,오히려 슈만이 클라라의 남편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와 함께 러시아, 빈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는 한편, 남편에게 많은 가곡의 걸작품을 낳게 하였다. 1856년 더러운 수용소에서 남편이 죽은 뒤 37년 동안 혼자 지내며, 국내·국외의 연주여행을 계속하여 리스트에 비견하는 명연주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류마티즘이 그녀의 활동을 멈추기까지 60여 년이 넘는 연주 경력은 남자 들에게도 없으며, 당대 유럽에서 최대의 레퍼터리를 소유한 연주가였었다. 그녀는 작곡도 하여 23 개의 피아노 작품을 남겼고, 또한 슈만 및 브람스의 해석자로서도 유명하다. 만년에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음악학교 교사로 있었다
77세 때, 그녀의 임종시 남편인 Robert Schumann의 곡 들을 손자로 하여금 연주토록 하여 그음악 속에서 눈을 감았다고 한다.
출처: http://ignorams.egloos.com
https://youtu.be/Xol1DKul984?si=BPBw5z81KoBBriCj
Clara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7 - Alice Burla 피아노. Schweizer Jugend-Sinfonie-Orchester
Mario Venzago,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