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부터 무량대수까지! 한국 숫자 단위 알아보기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은
일상생활에서 숫자나 돈을 셀 때
쓰는 흔한 한국 숫자 단위인데요.
억조경해, 자양구간정재극까지 한국 숫자 단위는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셀 수 있는 단위가 있습니다!
억 이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진 않지만,
돈을 셀 때 쓰이는 한국 숫자 단위가 있으니
더욱 많은 단위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한국 숫자 단위는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으로
숫자를 계산할 때나, 돈 단위를 셀 때
자주 보는 단위들입니다.
한국 숫자 단위는 4자리씩 끊어서 읽는데요,
1,385,000은 백삼십팔만오천원,
4,683,000,000은 사십육억팔천삼백만입니다.
쉼표로 숫자를 3개씩 나누지만,
읽을 때는 4개씩 나눠야 하며,
숫자가 더 커지면 단위도 달라져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억은 기본적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십백천만십만천만억 다음으로 오는
한국 숫자 단위는 '조', '경', '해'로
조는 13단위 수, 경은 17단위 수,
해는 21의 자리 수를 가진 단위입니다.
조 단위까지는 뉴스에서 가끔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인 '경', '해'는 거의 볼 수 없는데요,
'조', '경', '해' 상관없이 재산이 억이 넘어간다면
손꼽히는 부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십백천만십만백만천만부터 조경해는
한국 숫자 단위로 널리 알려진 단위들이지만,
이 이상으로 큰 한국 숫자 단위도 있습니다!
한국 숫자 단위 이름만 생소할 뿐
한 단위를 세부적으로 나누는 작은 단위는
십, 백, 천으로 동일합니다.
자양구 단위부터는 널리 알려지 단위는 아니며
주로 일상생활에서 숫자를 세는 단위보다
화폐를 셀 때 사용하는 한국 숫자 단위입니다.
자양구 다음으로 간정재극 단위가 있는데요,
이는 숫자를 세는 단위의 기능만 할 뿐
실제 사용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저 추상적인 한국 돈 단위로
간정재극 단위에도 십, 백, 천으로 나눠져
숫자를 나눠서 읽는 단위는 동일합니다.
다음으로 오는 한국 돈 단위는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로,
이전에 알아본 단위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단위 이름입니다.
항하사는 '갠지스 강의 모래'
아승기는 '셀 수 없이 많은 수 또는 시간'
나유타는 아승기의 만 배로
각자 뜻을 가지고 있는 단위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불가사의와 무량대수 단위로,
단위라고 불리기 보다 명사와 형용사로 쓰이며,
부가사의는 '말, 마음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이치'
무량대수는 '한량없는 수명'입니다!
불가사의와 무량대수는 한국 숫자 단위 중
가장 큰 단위로, 숫자 단위뿐만 아닌
셀 수 없이 많은 무한대의 개념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