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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엉터리 격국법을 써도
인당 전우창 추천 1 조회 389 24.10.01 08:28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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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1 09:23

    첫댓글

    심심챦게 토론할 화두를 올려 주셔서 감사하네요

    여러가지 길흉 통변에 대한 사례도 중요하지만

    격국 억부등의 관법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것도 아주 중요한 대목이죠
    의심되는 부분은 자꾸 토론하여 의문을 풀어야 하니까요

    이 사주가
    억부로 보는 사람들에게도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사주지요

    분명히
    신약사주인데
    그렇담 비겁대운이면 길신운인데 왜 이런일이 벌어젔을까 ?
    고민되게 하지요

  • 24.10.01 09:25

    저도
    진즉부터 이런경우에 대하여 통변을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하여
    고민해 왔고
    일이년쯤. 전에 결말을 봤습니다

    반길반흉ㅡ입니다
    제가 억부로 바볼게요 하면서 몆번 위와같은 경우를 댓글한적 있습니다만

    비겁이 길신 즉 억부용신인데

    그 사주에 재는 없고
    식상만 있는경우는
    비겁운일때는
    반길반흉이다ㅡ이네요
    잠간

  • 24.10.01 12:17

    @채은(무한도전)
      戊 己 辛 辛 乾23
    辰 卯 卯 巳

      己丑/戊戌17 절도죄로 구속되었다.
      己丑/己亥18
    ㅡㅡㅡㅡㅡㅡㅡ

    신약하여 인비가 억부용신인 사주입니다

    1.학창시절의 대운과 수능년의 세운을 보고 현재 이 사람이 자리를 잘 잡았는지 확인부터 합니다

    2.지나간 대운이
    길운대운이었는지
    흉대운이었는지도 파악합니다

    3.현재의 대운과세운이 길운인지 흉운인지 파악합니다

    4. 1.2.3항
    을 참작하면서ㅡ불안정하게 살아온 사람인지 안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인지를 생각하면서

    사주팔자 8글자와
    합형충. 생극제화를 대입해.봅니다

    이때 억부용신이 운에서 왔다면
    이 운이
    용신을 생하고 있는지
    희신을 생하고 있는지
    일간을 생하고 있는지
    흉신을 합거하고 있는지등을 바서 통변해야 되는데

    신약사주에서의 비겁만큼은 생하면 안되고. 기신들을 극해주거나 합거해 주거나 해야 용신역활을 ,길신 역활을 제대로 하게 되는 건데요

    그런데. 위사주는ㅡ
    용신 비겁이 용신이라는 타이틀로 사주팔자 안에 들어와 보니 극해야 할
    재는 없고 생하지 말아야 할 식상만 있어서ㅡ




  • 작성자 24.10.01 10:24

    @채은(무한도전)
    억부법으로 보면, 가장 기신은 편관(칠살)이죠.
    그 기신 칠살을 극제하는 식신을 己丑 대운이 도와주는데, 왜 나쁜 일이 생겼을까요?

    못해도 평범한 운이 되어야 마땅할 텐데 말입니다.
    억부법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기 어렵습니다.

  • 24.10.01 12:19

    @인당 전우창 이 사주에서
    편관은 일지와 월지에 있는데요

    일지 편관은 일간을 직접 극하고 있고

    월지 편관은 일간을 직접은 극하지 않고 있는데

    이 식상들이
    직접 일간을. 극하는 일지는 나몰라라 하고 있고

    멀리 있는 월지 편관만 극하고 있어서 식상이 일간의 힘만 설기시킬뿐 일간의 약신 역활은 하지 못하고 있어서 비겁이 식상을 생하는 것은 길이 아니어요

  • 작성자 24.10.01 10:11


    원국의 십신 배치에 대해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걸(일종의 비법)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격국이나 용신에 신경을 쓰면
    정작 핵심에는 무관심해지고, 핵심과 거리가 먼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인비 운이 희신에 가까운 운인데
    왜 관재수가 생긴 운이 되었는지

    격국법으로도, 억부법으로도 알기 어렵습니다.




  • 24.10.01 11:12


    억부도
    85프로 까지만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15프로 정도는
    강약 가리기가 어려운 중화된 사주는 길신 기신 찾아내기가 어려워서도 있고요


    업보로
    정신적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길운이어도

    본인이 우울증. 불안초조 공포심 나태함등으로 움직이질 않아서 길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들 입니다

  • 24.10.01 16:05

    이거저거 다 유용하게 보게되다보면 보이는게 있어요

    기축대운 자체가 칠살이 관재 에 들었습니다.

    세운에서 戌이 와서 즉 卯가 동 했지요 巳 인수는 문서 인데 망신 들었어요

  • 24.10.01 18:55

    8자에.
    재는 없고 식상만 있는 신약 사주에서의 비겁운은?

    비겁의 길신 역활은
    신약한 사주를 강하게 해주는 역활이고요

    일간대신 관에게 두두려 맞는 몸빵 역활이지요

    비겁의 흉신역활은
    흉신인 식상을 생해준다ㅡ인데요

    통변은
    비겁이 길신 입장으로 팔자안에 들어오니까 일단은 길이 발생합니다

    예로ㅡ사업자가 사업이 잘 되는데.ㅡ이때는 길신역활을 한 것이고

    비겁덕으로 잘되어 들어온 이 돈을 식상생으로 엉뚱한 곳에 투자하여.손해를 본 것이니 ,이때는 흉신역활을 한 것임ㅡ그래서 반길반흉이죠

    일단 돈이 들어오거나 성취되었다가 후에 속상할일이 발생합니다

    길과 흉을 비교해 보자면
    길이 더 크고 흉은 작습니다

    그러니까 비겁이 오지 않은것보다 오는 것이 훨 좋습니다





  • 작성자 24.10.01 10:33

    임상하다 보면, 도저히 풀리지 않는 저런 사주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런 경험이 많이 쌓이면

    '그동안 내가 뭔가 잘못된 이론을 쓰고 있었구나!'라고 느껴야 하는데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분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격용이다."
    그 생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죠.

    제 판단은 그렇습니다.

  • 24.10.01 11:02

    근데
    초보로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은 지금 표현은 하고 있지 않아도

    워낙 인당님이 반복 반론을 제기하고 있으니 뭐지?하면서

    나름 열심히 임상들을 해 보시고 판단하고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운대입에 두세번만 깜짝 놀라시면 더 고민하게 되지요

    제가 자꾸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고서는
    강약을 빼고 설명하였다

    이 내용은 신강사주에 해당되는 이론이고

    이 내용은 신약사주에 해당되는 내용이고ㅡ가 빠졌더라고요

    강약 구별없이 일률적으로 고서 이론들을 대입하면 깜짝놀랄 일이 발생하게 되어요


  • 24.10.01 10:52

    위 사주 주인은
    1.지나간 대운이 좋지 않아서 가진게 없고 자리도 못잡았는데

    2. 억부에 도움되지 않는 관이. 짱짱하여 쓸데없는 품위유지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고

    또 한편으로는. 신묘로 묘의 관을 식상이 치고 있어서 관을 일부를 손상시켜도 괜찬다는 마음도 지닌 자이고

    관의 품위를 위해 ㅡ능력이 부족한데. 고급차를 산다거나 고급스럽게 데이트를 해야 한다거나

    이런 마음들을 소유한 자가

    비겁 길신운을 맞이하여.

    비겁이 재를 극하는 토극수를 하여야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버는데.

    사주에 토극수할 재가 없으니 별수없이

    비겁들은 흉신 식상들을 생할수 밖에 없고 또. 위와같은 여러 요인들로 인하여

    그 반흉이 도적으로 발생시킨 것 같습니다

  • 24.10.01 13:26

    간명에서는 활법으로 하는 겁니다.
    죽은 사법으로 하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겁니다
    원국이 항상 '정'일 수가 없는 겁니다
    즉 대운과 세운에서 합형충파해등으로 '정'이 '동'이 되어 수시로 '동'하는 것이죠.
    그레서 지지 혹은 지장간을 상신으로 잡을 수가 있는 겁니다
    앞으로 만나는 대운과 세운에서 '정'이 '동'으로 얼마던지 ''동'한다는 조건에서 상신이 되는 것이죠.

    이런 사례 수차례 올려 드렷는데에도 아직도,

    1 지지는 천간을 극하지 못한다
    2 지지는 상신도 해당 안된다

    이런 죽은 이론을 가지고 격국을 잡으면 어찌 하나요?
    -----------

    관살이 지장간으로 감추어져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았다
    =官殺藏而不露
    고로 악비명조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중 경금으로 상신으로 삼았는데 신살균정이다
    즉 지지가 아니라 지장간이라도 상신으로 삼은 사례이다

    己 甲 乙 癸
    巳 子 卯 未--악비사주

    戊 庚 癸 甲
    寅 寅 酉 午--목동지

    년지의 오화를 상신으로 삼았다
    =官殺制刃帶傷食 印護

  • 24.10.01 13:27

    < 칠살격에 식신이 없으면 인수를 쓰는 것이 당연하다. 예를 들면,


    戊 戊 甲 戊
    午 寅 寅 辰
    인 살 살 비
    조원외(趙員外)의 명조이다.>

    시지의 오화는 상신으로 하였다


    壬 丙 丙 壬
    辰 午 午 辰

    제살태과이다
    년지와 시지의 진토를 상신으로 잡았다

    자평진전만 찾아봐도
    지지를 상신으로 삼은 사례가 많아요

    동정론 이론을 가져와 상신을 구박하기 전에

    자평진전의 사례로 올려진 지지 상신의 명조부터
    해명을 하는 게 순서입니다

  • 24.10.01 12:10

    대운과 세운에서
    수시로 합형충파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원국이 정이라고 해도
    세운의 형충파해 합으로 인해
    원국을 동하게 만들기 때문에 정이 평생 정일 수가 없는 겁니다

    예를 들어

    戊 庚 癸 甲
    寅 寅 酉 午

    새운에서
    자수세운--자오충으로 오화가 동한다
    축토세운--유축합으로 동
    인목세운--인오합으로 화기가 일어난다
    묘목세운--묘오파로 오화가 동할 수 있다
    진토세운--진유합으로 년지 오화가 동한다
    사화세운--사오로 화가 동한다
    오화세운-- 오오형으로 동한다
    미토세운--오미합으로 변화한다
    신금대운--인신충으로 오화가 동한다
    유금대운--유유형으로 오화가 동한다
    술토세운--오술합으로 화가 동한다
    해수세운--오해암합으로 묶인다

    이렇게 보시면
    동하지 않는 세운이 없는 겁니다

    여기에다가 천간 십간도 가세하게되면
    거의 동하는 수준입니다
    병화세운--병화가 동하여 들어오니 오화도 동한다
    정화세운--오화가 동한다

    .....생략

    원국이 가만히 정으로 존재할 수 있겠나요?
    아니죠

    동정론 이론은
    어디까지는
    이론인 겁니다
    간명에서는 합형충파해로 동하기 때문에
    원국의 정이 수시로 동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이론은 이론으로만 이해하시고
    간명에서는 활법으로 보셔야 하는 겁니다

  • 24.10.01 12:23

    죽은 사법

    1 자평진전에도 변격이라는 제목이 존재하는데에도 변용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
    2 일간은 아무일도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3 지지는 천간을 극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4 지지혹은 지장간은 정이라 쓰질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런데

    이런 규칙이 고전에 구결로 나온 겁니까
    아니면 본인들이 창조한 겁니까?

  • 작성자 24.10.01 14:16


    격국법의 고전을 정통으로 따르는 분들은 책을 정확히 따릅니다.

    책을 따르지 않으면서 제 맘대로 격국법을 만들어서 쓰면 그건 격국법을 가장한 사이비 격국법이 됩니다.

    고전에 빌붙어서 고전을 왜곡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 거죠.

    초보 님들을 오도하는 행위가 되기도 하고요.

  • 작성자 24.10.01 14:21

    사계에는 사이비가 많습니다.

    잘못된 이론을 진실인 양
    퍼뜨리는 자가 많으니

    그들의 행각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독자 님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4.10.01 15:43

    책을 읽는 자세

    개인의 생각을 보는 게 아닙니다
    -저자가 무슨 주장과 견해를 피력했는가?
    이게 중요한 겁니다.

    지지 상신은 불가하다
    주장하기 전에
    자평진전의 사례에서 등장한 지지 상신의 사례부터 해명을 하세요

    그런 다음에 토론이 가능한 겁니다

  • 24.10.01 16:29

    2 가지 해명을 부탁합니다

    1 상신의 경우에는 동정론이론을 적극적으로 취용하는데 정작 용신의 경우에는
    전구월령용신으로 동정론이론이 실제적으로 배제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자평진전의 지지 상신의 사례명조는 왜 존재하는가요?
    삼명통회에서도 지지로 용신을 잡은 사례가 많이 등장하는데[묘고용신론]
    지지도 용신과 상신이 된다는 증거가 아닌가요?

  • 24.10.03 17:22

    인당님이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무언가 2%가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요? 그렇지만 이 글이 좋기는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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