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전쟁... 갠적으로 영화는 괜찮았지만 정말 최악의 관중을 자랑한 영화...
영화가 길다는걸 아는지 사람들은 먹을걸 바리바리 싸갖고 와서...
먹는 소리에, 음식 냄새에... 머.. 그정도는 참을만 했죠.
하지만 정말 사람들... 정말 시끄럽더군요...
웅성웅성 시끌시끌... 게다가 핸펀소리까지.... --++++
게다가 대화 내용은 정말 다들 한심하더군요.
옆에있는 사람한테 "호비트가 뭔질 알어 그건.. 중얼중얼"설명하는 사람..
(설명은 영화 보기 전에 했어야 될거 아냐!! 게다가 그 설명 들어보니...
호비트=난장이 라는 부실한 설명이라니... 당신도 책 안읽었군 -_-)
아웬이 강에서 부리는 마법을 보면서
"말도안돼, 저 여자도 바로 옆에 있는데 저여잔 왜 괜찮아?!" 라며 광분하는 사람...
(농담하냐...? 저건 마법이잖아~!! 자기가쓴 마법에 자기가 당하면 그건 삼류야!!! -_-+)
아라곤의 대단한 검술을 보고 박수치는 사람... 굿이라고 외치는 사람...
(이게 뮤지컬이나 마당놀인줄 알어... 여긴 영화극장이란 말야!!! -_-++)
게다가 자기들끼리 잡담하는 사람에
눈감고 있는 애인에게 대사 읽어주는 여자... 기타등등 -_-+++
아.. 일일이 말하면 한도끝도 엄꾼요....
여러분.. 우리 극장에서 기본 애티켓은 지키자구요...
P.S
사실 반지전쟁(소설)을 읽을때 전 아라곤의 광팬이었습니다만
반지의 제왕(영화)을 보니... 물론 아라곤도 멋지지만...
엘프 레골라스가 정말 멋지더군요~!!!
궁사이면서도 뒤에서 보조만 하는게 아니라 전투에 앞장서서...(몸이 날렵하니...)
아~~~ 환상적이야~!!!! ㅠ.ㅠ
시글이와 전 서로 미스터 엘프(시글이 명명) 엘프 총각(새하 명명)이라고 부르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
물론... 아라곤도 멋집니다.
게다가 2년뒤에 나올 3편인 '왕의 귀환'편에서는 더 멋지겠죠.
하지만 지금은... 엘프 총각 레골라스군의 팬이 될렵니다. ^^;;;;
카페 게시글
프리토리아 왕궁
반지의 제왕...
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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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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