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구 爻
- - 山산 (艮卦) 上 外 타인 속성 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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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삼 爻
---- 澤택 (兌卦) 下 內 내존재 속성 못,悅, 은택.
---- 損
산택손 괘상사의 6효 에 대하여 상구 마지막효를 소개하는 장입니다.
상구효사에 들어가기전에 주역에 대한 효사를 다시거듭 소개한다면
하늘의 소식과 땅의 소식이 마주하며 소통하는 양태에서 그 사이에 사람이 주어지는바 이 함축된
하늘과 땅 의 두기운을
다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작용하며 이를 의지로서 응용하고 불가항력적인 미미한 개인존재의 본분사와
하늘 땅 이치에 어울려 삶을 유지하는와중을 논하고서야 인간의 삶이 됩니다.
이 와중에서 바른 의미로서 삶의 원인과 까닭과 목적함을 이해하고 하늘과 땅 사이의 운동을
대입하는 자연철리의 이치가 있으며 질서가 주어진 기운의 궁통(宮通) 이 작용하는바, 이를 삼태령(三太靈)이
라 하는데 하늘의 O, 땅의 O, 인간의 O 세가지를 삼태령이라 하고, 이 삼태령이 섞어 하나인 O으로
굴러가는 와중을 궁통이라 하는바, 궁통은 기질과 작용의 상관관계라는 거인데
이 본질의 룰을 알고가야 한다는 것을 본분사로 삼아야 합니다.
이로서 인지의 예지능력을 갖춘 만물이 영장인 사람살아가는 것인즉 이를 전개하고 논하는 영장이 되었는바
일찌기 성인께서 출현하시어 하늘과 땅을 굽어보고 궁리와 궁리를 거듭한 끝에
하늘도 道 가 있고 땅에도 가는 길이 있으니 사람이랴야 이 길을 걸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이치를 확연하게 펼쳐놓고 제시해놓았으니 취할사람은 취하고 의지대로 행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를 주역64 괘상사 라 하고 주역본의 라 하고, 또는 주역전의 라
하는 이름으로 지구상에 만세를 깔아놓았읍니다.
하늘의 O 은 땅에 내려오면 魄(백: 넔) 백이고 , 사람은 魂(혼) 이라 O 을 굴려 혼백을 경영합니다.
그런고로 자연의 철리 현상은 영과 백과 혼의 삼위일체로서 인과율을 가집니다.
O 은 십진을 열고 백은 12진 (물질계) 을 열어 인간의 魂(혼) 이야기는
영혼과 넋을 함축한 세가지가 섞여 60 의 象 을 만드는데 물리적 공간과 시간적 계시적이며 기계적인
시간과정에서 질서와 형태가 갗추어지므로 불가피하게 출현하는 6 효 의 모습이 됩니다.
결국 육효는 물질계 구조이며 분자 세포의 구조의 육각수를 의미합니다.
육각수는 결국 물이라 생명의 기원일텐데 태극의 2 기 운동 수화 지간의 충돌과 섞임 기제 미제로서
빛이 함축된 존재구조를 육각수라 하는 물질은 하늘처럼 빛을 담고 생명을 영위하니 그 진리를
깨칠때에만 인간본분사라 인륜의 도를 펼친 것이 주역의 자연철학이 됩니다.
그러므로
6친이 6 의 구조와 질서가 있어야 함인데 조상 부모 형제자매 나 그리고 배우자 자식 으로 6친관계의
구조를 띠어야 하고
사물의 이치를 논할때에도 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6 하원칙이 주어져야 하며
공간과 태양계의 행성운동으로 10 간 12 지의 60 요소인 육(肉) 을 지녀야 합니다.
그런고로 하늘의 소식을 포함하여 땅위에 서 있는 모든 자연현상은 64 괘상을 지니고 易(변화) 으로
무상함과 성주괴멸, 영고성쇄 희비애락 생노병사, 동서남북, 사시계절, 의 기본 4 수를 전제해서
하늘과 땅의 소식과 인간이 함께 굴러갑니다.이를 주역 64 괘상에서 4 상을 기본으로 전제하고
소식을 드러내면 60 괘상이 됩니다.
우주도 이처럼 삼태령으로 상원 중원 하원 으로 연속적으반 반복 하며 성주괴공을 반본합니다.
이 성주괴공의 임계치를 생명의 탄성률을 넘어 다른 공간처로 거슬러 돌아가는 이치를 말함인데
이를 구룬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음 머리를 굴려야 하고 태양도 지구도 나무도 함게 굴러가야 합니다.
나무의 나이테 모습을 띠는 휘감는 운동처럼 행 한다는 이치입니다.
60 을 6 효로서 나타내면 작대기가 6 개인데, 성인들께서는이 신비한 구조와 기호로서 삶의 이치와
철학을 읽어냈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주의 모든소식이 내포되어있다는 사실에
경외 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60 은 둥근것입니다, 인생한바퀴 60 년을 살면 60 갑자를 한바퀴 돈다 하여 한갑이라 하는 것과 같읍니다.
다시 반복할 뿐이지요, 봄이오고 여름이 오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다시 봄이 오듯이 생명의주기나
하늘으 소식은 언제나 돌이키게 하고 그 길을 답습하라 합니다.
이로서 주기적으로 변화를 반복한다 하여 주역입니다. 주역을 O 을 굴리는데
하지만 내부작용으로서는 육을 지니고 언제나 삼태령의 삼각운동으로 회전 하고 있음과 같은 양태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사를 살아가는 인간은 내몸만 위하고 살아가는 이기적으로 제한하면 크일납니다.
내 몸을 위하는 까닭과 유지이유에 관련된 외연의 삼박자를 맞추어 같이호흡하고 걸어가는 행색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공부를 해 보자 이것입니다.
땅위의 모든소식은 질서를 지닌다 와 그 질서와 순서는 항상 거슬러 돌이켜 반복하는 행위에서
의지의 존재령인 중용의 변수가 항상 X Y 축에서 Z 함수를 가지고 3 차원 의 체적세계를(부피 무게세계)
응용 전개하고 3 차원의 인과율을 따른다, 이것이 주역에서 자연 철학요지이며 광의적으로 우주의 법칙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인들께서는 어마무시한 분 들입니다.
음과 양이 꼬이는 것을 섞는다라고 말하거니와 보이지 않는 중간처에 마음자리가 있으므로
세가닥이 꼬이는데 꼬이고 풀리고 또 꼬이고 풀리는 양태로서 시간변수에 따라 무게 함수가
작용하여 삶의 무게는 있다라고 하는 질감여부를 논 하는것이 주역 점괘 입니다.
음과양그리고 중이 꼬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빛으 파동운동을 말하고 흔히 쉽게 과학적으로
논한다면 양자의 법칙과 상관관계가 있읍니다.
양자 물리법칙은 음양 2 진법입니다. 차치하고
상구 효사(爻辭)
弗損코 益之면 无咎코 貞吉하니
불손 익지 무구 정길
덜어주지않고 더해주면 허물이 없고 곧으면 길하니
利攸有往이니 得臣이 无家/리라
리유유왕 득신 무가
갈 바가 있으면 이로우니 신하를 얻음이니 집은 없으리라.
참고) 이것은 무슨 말씀인가 이해해보기로 합니다.
---- 상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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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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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효사 상구효를 보면 외괘이며 상괘의 제일 높은 효가 양효 이므로 상구효(上九爻)라 부릅니다.
상구효는 육삼효 음효와 응비합니다. 그런데 육삼효부터 육사 육오 효 까지 내리 음입니다.
육삼효 는 태괘의 제일 위인데 말하자면 연못의 물 수면이 되고
상구효는 간 山 의 제일 정상이 됩니다.
육삼효는 수면의 물이니 빛입니다.
상구효는 산의 정상이라 그칠 止 (지) 라 고요하고 가만히 있읍니다.
상구효는 은자, 현자, 도인, 상왕 의 지위에 있읍니다.
상구효에 위치하는 자는 가만히 있어도 수면 육삼효와 그위 육사 육오 음을 다 비우어 줍니다.
이를 선경의(仙鏡) 의 경지라 합니다.
그러므로 일부러 누구를 위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며 덜어주는 행위를 하지 않아도...
경지에 이르면 弗損(불손: 弗은 아니 不의 뜻, 損은 덜어낼 손)불손
이라 덜어내지 않으면서 ... 라는 뜻입니다.
불가에서나 성경에서나 이를 표현할때 나라는 생각을 내지 않는 경지에서 보시하라는 것이고
예수께서는 이웃을 네 형제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라 하는 말씀과 같읍니다.
누가 옆에서 돈이 없이 병원에 못가는 딱한 처지를 지닌 사람이 있다 합시다.
그냥 마땅하게 돈을 주어서 병원에 가서 고치게 하고, 돈을 주었다는, 내가 병을 고치게 협조해주었다는
사실자체를 모르는 입장에서 도와주는 것을 덜어줌이 없어도... 보태주게되면 하는
"불손(弗損) 코 익지( 益之)면".. 하는 것이고
내가 도와서 다행하게 아픈 이웃한사람을 치료해서 낫게 되었다 생각을 내는 것은
복이다 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를 육오효사에서는 "나를 덜어내면 하늘로부터 도움이 잇으므로 길하다"
라는 인식선상에 덜어주는 도움의 착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상구효사는 복이라는 것도 이유가 없으며 그런 생각도 못해며 마땅하게 나를 내가 행하는 것 밖에는
아되는 진정한 사랑의 자리! 예수님의 마음, 무주상보시 부처님의 보살지심을 말함과 같은 경지에
올라있다라고 하는 것을 " 덜지않고 더해주게되면... 하는 것이다 라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허물이 없는것이고 곧은일에 그렇게 하면 길하리라 하는 것이
"무구코 정길하니 " 하는 것입니다.
서로 도둑질 하면서 이런 의리를 지키는 것은 아니되니 곧은일인 貞吉 의 貞 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리유유왕이라 갈바가 있으면 하는 의미인데, 무엇이 갈바인가? 백성을 구제하고 제도하거나
뭇 많은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바를 말하고 인의예지신을 지닌 중용의 마음을 닦는 것을
갈바가 있다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得臣이 无家/리라
득신 무가
예수님이 집이 있읍니까? 많은 백성과 따르는 무리를 얻었으나 자기 집이 없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자기 궁전을 버렸지요. 자기 집안도 해체하고 식구들 전부 출가시켰읍니다.
공자부께서는 평생 돌아댕기시느라고 자기 집을 잊고 살았읍니다.
마땅하게 본분사를 선경의 위치에서 고요하게 마음이멈춘 자 들은 자기집에서 밥먹을 수 있는 것이
희박합니다.
성인의 품성을 향하고 경배하며 성인의 정신을 받고 믿음으로 쌓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적멸한
입장에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중생들이나 주변 사람을 이익되게 합니다.
상구효사는 이를 말씀하십니다.
象曰 (공자부께서 말씀하시되)
弗損益之는 大得志也이니라
불손익지 대득지야
덜어냄이 없이 더해준다는 것은 크게 뜻을 가짐이니라.
참고)
요즈음 현실에서 윤석렬 대통령을 보면 항상 밥상문화를 추진합니다.
항상 돌아다시고, 길사 흉사 의 예경의 의미로서 돈돈하게 하지요
부주문화도 잘 이행하고 말입니다, 본분사가 이것이기 때문이지요.
자신들의 식구와 무리들과 식사는 잘 하지도 못하고 집에서 빕을 잘 먹겠읍니까?
윤석렬은 큰 뜻을 품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거수 일투족을 보면 그러하다 이 말입니다.
다른 전직 대통령도 매 한가지이지만 특히 윤석렬은 뜻을 크게 품고
담백하다는 사실을 여실하게 증명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는것은 틀림이 없지요.
대통령은 그래야 하지요. 마땅합니다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지도자는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해하게 됩니다.
어느누구도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만.....
인륜의 본분사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도의 기본 덕목은 어느누구나 이러함의
정신이 주어질때 마음이 평화와 명분, 그리고 길함과 경사 가 늘 머물 수 있다라는
하늘의 가르침이 산택손의 상구효사 임을 소개해 보았읍니다.
지면상, 시간관계상 풍택중부 괘상은 다음시간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