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 사용기입니다
전동헬기를 시작하고부터 사용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마이크로헬기용 자이로만 언급을 하였으며 일부 내용은 기존의 김수호님 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1. 후타바 GY 401
AVCS방식
AVCS(테일락 기능과 동일)/ 노멀 모드 전환(송신기 감도 전환신호와 공동).
자이로 감도 조정 2계통 (송신기에 의한 감도 전환 가능)
DS모드 전환 스위치(디지탈 서보용 4배속 고속출력 모드)
서보리미트 조정 트림.
제원 : 크기 27*27*20mm
중량 : 26g
가격 : 185,000원 전후
사용느낌 : 240과 동일한 사이즈이며 디지털서보가 지원되어 후타바 전용 9254써보를 조합하여 사용할 경우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조합으로는 어떠한 연기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으며 세팅 또한 조금만 지식이 있으면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다. 최근 450급에는 외국프로선수들을 따라서 9650에 6볼트 전원을 이용하여 조합, 사용하는 사례도 많은데 전용9254와 비교 했을때는 80%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나머지 20%는 손가락으로 보정가능 하지만 일반사용자는 결코 쉬운게 아니다 ^^)
현재 2개 운영중이며 하나는9254와 다른 하나는 9650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둘다 장단점이 있으나 초보자에겐 9254조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 같으며 중상급자들에게도 이 조합이 무게 증가를 충분히 보상해주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9650으로 가면 기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자이로로 꼽고 싶다.
(참고무게)
401 + 9254 = 75g내외,
401 + 9650 = 53g내외,
로지택2100 + 6100 = 55g내외
2. 후타바 GY240
FUTABA의 SMM방식 초소형 헬기용 자이로 GY 240
AVCS방식
AVCS(테일락 기능과 동일)/ 노멀 모드 전환.
자이로 감도설정 트림(감도조정 1계통)
크기 : 27*27*20mm
중량 : 25g
가격 : 138,000원 전후
사용느낌 : 디지털써보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하이텍 5×계열 써보와 조합하여 사용해본 결과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최적의 효과를 나타냄.
과격한 3D(배면 백플라잉, 토네이도등)는 힘들지만 일반적인 플라잉까지는 오히려 저렴하게 수월히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3. 로지텍 2100
크기 : 22*22*11mm
중량 : 10g
가격 : 190,000원 전후(전용자이로 포함)
사용느낌 : 후타바401시리즈가 나온지 근10만에 등장한 최신 국산 자이로라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게 되었다. 401에 비해 반정도의 부피와 무게. 100% 디지털 세팅 방식 등등..기존의 자이로 보다는 외관상 차이가 있었고 진정한 소형전동헬기용 고급자이로라는 느낌을 받았다. 연결방식은 JR490과 비슷하였다 자이로 세팅은 오히려 401보다 난해한 느낌이 들었으나 힘들지는 않았다. 전용자이로와 조합해야만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처음 세팅시 기존 401에 적용했던 써보혼 조절 방식을 사용했다가 꼬리가 도저히 않잡혀 개발자에게 문의해보니 서보혼을 최대한 길게 사용하라고 한다. 기존방식과는 정반대 세팅법이었다. 서보혼을 길게하고 나니 꼬리가 잘 잡혔다. 감도를 80%이상 주어도 헌팅은 잘 하지 않았고 후타바처럼 주변상황 변화(기상여건 등)나 재세팅시에도 민감하지 않고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점은 일반 사용자에겐 아주 유리한 점이다. 잦은 추락으로 재세팅을 할 경우 401은 가끔씩 헌팅을 하여 애를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로지텍은 그런점은 없었다.
비행느낌은 편하고 부드러우나 401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호버링시 테일유지는 둘다 차이가 없다. 하지만 러더키를 쳐보면 그 느낌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후타바는 rigidity한 러더 느낌이 들지만 로지텍은 약간 soft한 느낌이 든다 전․후자 모두 테일락 성능은 뛰어나고 필루엣이나 각종 고난도 연기시에도 테일을 잡아주는 성능은 훌륭하지만 고속 백플라잉때 꼬리잡는것은 401+9254보다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굳이 글로 표현한다면 2100자이로는 후타바 자이로에 감도를 약간 낮게 한 상태에서 테일이 잘 고정되어 있는 그런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느낌은 각각 다를 것이다.
4. JR G410T
압전진동자이로 제품
헤딩락 지원 (ON/OFF 스위치)
소형및 경량은 손쉽게 부착및 높은 성능을 발휘함
4.8V 입력전압
소비전류 : 20mA
사이즈 : 24.5(H)*30(W)*30(L)
무게 : 19g
볼륨식 자이로 감도 설정
사용느낌 : 처음 전동헬기를 접했을때 사용해본 자이로다. 지금은 단종되어 구경하기 힘들고 가끔 중고로 매물이 나오곤 한다.(중고가로 4-5만원선) 테일락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그 성능이 후타바제품보다는 미약해서 백플라잉시 꼬랑지가 잘 돌아간다. 그렇지만 877과 조합시 호버링과 일반 플라잉은 편하게 되고 세팅도 수월한 편이다. 초보자에겐 저렴해서 괜찮은 자이로이다. 가장 오랜 기간 사용 하였었다
5. JR G490T
기존의 460T 를 개량하여 새롭게 선보인 자이로.
3D 비행과 F3C을 완벽하게 소화해 날수 있는 성능
리모트 게인콘트롤
중량 : 28g
24.5 x 30.5 x 30.5 mm
가격 : 220,000원 전후
사용느낌 : 위에 적혀있는 스펙을 보고 JR410T을 팔고 구입을 하였었다. 비슷한 사이즈에 무게는 2배정도 무거웠고 조절은 리모트콘트롤로만 가능하였다. 얼핏보면 기능이 401과 흡사하나 성능은.....ㅠㅠ 401은 고사하고 팔았던 아래등급 410보다도 못한 것 같았다. 물론 전용서보는 사용하지 않았고 하비전자877서보에 연결하여 테스트한 결과였다. 도저히 꼬리가 않잡혀 헐값으로 처분..이후로 고수 말대로 자이로는 후타바라는 공식을 인정하게 되었다.
6. * Align Head Lock Gyro RCE-시리즈
* Align Head Lock Gyro RCE-400
테일락기능
Operating Voltage : 4.2~7V
소모전류 : ~33mA
Temp' range : -5℃~+60℃
크기 : 21x21.5x15mm
무게 : 10.2g
가격 : 99,800원 전후
사용느낌 : 2년전 전동헬기가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할 무렵 가장 많이 보급되었던 자이로다. 특이한 장착방법(횡측 장착)과 초소형의 사이즈였지만 세팅만 잘되면 후타바 240이나 JR410과 비슷한 성능을 내 주었다. 하지만 비행상황에 따라 헌팅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다. 기체 경량화에는 제일 유리했던 자이로였다
첫댓글 오옷! 스콧님의 사용기라면 정확도를 넘어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형님 하비랜드로 스크랩합니다.^^
좋은정보입니다. 500급 전동헬기 카페에서 스크랩합니다. ^^
저도 스크랩을... ^^
유용한 정보 잘봤습니다... 스크랩 합니다..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R490T가 도저히 꼬리가 잡히지 않다니요??? -_-;; 혹시 세팅을 제대로 하신건가요? 전용서보 810G와 함께 쓰는중인데 꼬리잡아주는거 환상입니다. 개인적으로 401+9245보다 더 칼 같이 잡아줍니다. 401+9245 처분하고 새걸로 산건데 정말 만족합니다. 가격도 더비싼데 꼬리가 안잡히면 말이안되죠 ㅡㅡ; 내구성도 좋아서 엔진헬기에도 401보다 더 좋다더군요~빔매니아 가보시면 이재홍군도 401보다 490T가 더 좋다고 했습니다.
GY190은 없나요?
저도 현재 티렉 450 에보에 JR g490T + 8700G(전용서보) 사용하고 있는데 왜 만한 바람 불어도 꼬리는 잘 잡아 주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전용서보가 아니라 테스트 결과가 이상 했던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