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기분 나쁜 가글거림과 기침이 콜록 콜록 나왔습니다.
15분 찬양인도여도 오전 금식하고 다녀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약을 먹고는, 남편 일을 도우러 나가는 길에 믹스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졸음 방지한다고 마신 것이 탈이 났나봅니다.
열은 없는데 몸이 춥고, 마디가 아프고..어제 저녁 너무 아파 깊은 잠을 못잤습니다.
영적 전쟁~(?)
내 힘으로는 말씀을 전할 수 없으니 흉악한 결박 끊어주시기를 기도하며 금식하고 나갔는데 차 안에서 널부러져 나갔습니다.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묘한 아픔...
특히 왼쪽 귀...
아침 기온이 8도 낮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 날 열은 없는데 온 몸이 춥고 아팠습니다.
찬양시작하고 말씀 전할 때 전혀 힘들지 않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안이 후텁지근하니 멀미가 날 것 같기도하고..
마치 일주일 금식한 것 같은 느낌...
에구.
버스 타고 오면서 내내 예수님 의지하고 들어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면서 아무래도 밥은 먹으면 안될 것 같아 죽을 부탁해서 남편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예배 때 팔 팔 날았는데 집에와서 드러누우면 어쩌나요...?
약 먹을 때 커피 주의*****
창세기 22장 아브라함의 순종, 이삭의 순종, 예수님의 순종을 나누고 우리도 예수님 믿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순종의 삶 살기를 결단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살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늘 성령충만하신 최영순목사님 해 주셨는데 사진을 깜빡..주님이 기억하시니까요..^^
우선 집에 들어 와 물부터 2컵 마시니 아팠던 귀가 가라 앉고, 죽도 많이 못 먹고 대여섯 숟가락 먹으니 좀 나아집니다.
봄을 넘어 초여름 같은 날씨에 몸이 뼈마디까지 시린 것이 몸살 감기 같은데 아닙니다.
음식을 적당히 먹어야 몸에 열이 나는데, 3일금식, 7일금식, 21일 금식, 40일 금식을 하는 분들 앞에 얼굴을 못 들겠네요...ㅎㅎ
주님이 하게 하시면 할 수 있겠지요~^^
어제 저녁 커피로 인해 생긴 약 부작용 인듯하니 오늘 잠간 쉬면 되지요~~
거짓말처럼 예배 때 생생하게 하신 내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입니다!!!
10시 40분 도착~ 생생해 보임^^
서울역 터줏대감 알렉산드리아~~이연숙전도사님이 붙여준 이름 아예 판자집을 만들었습니다...그래도 찬양과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니 감사~
담임이영숙목사님 시작 기도~
광고&간식기도~
정성껏 준비해 오신 율무차와 빵 대접~
시작과 마무리가 돕는 손길들로 잘 되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