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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당
 
 
 
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마당 김정은 꼬마동지가 집에 오는 날
김병준 추천 1 조회 92 12.01.03 08:2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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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3 10:07

    첫댓글 빌 게이츠가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고 했다지요.
    정은이에게는 정말 공평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구김없이 자라는 모습에서 작가님의 애정이 엿보입니다.
    진흙형 인재가 자라 청자빛 내는 것을 보고싶은 작가님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도록
    나도 함께 간절히 빕니다.

  • 작성자 12.01.03 11:05

    남송님 성원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지금 악보 그리기 끝내고
    보라님이랑 밥 먹을 준비를 하는군요. 장난끼는 여전합니다. 그게 구겨지면
    안되겠지요.

  • 12.01.03 14:26

    정은이에게 어떤사연이 있는지 모루겠지만
    작가님의 글을보니 마음이 찡 합니다.

  • 작성자 12.01.03 23:38

    가르치는 일과 기르는 일이 다르면서 같은 일인데
    쉽지 않군요. 곁에서 보기에도 만만치 않네요.
    아이의 꿈과 할머니의 소망이 어찌 같겠어요.

  • 12.01.03 23:13

    저번에 넘어진 그 아이군요.. 부모가 없다니 마음이 찡합니다
    그래도 인연이 작가님 내외분과 닿았으니 하늘이 무심치는 않네요.
    소원대로 명품인 사람이 될것같네요..

  • 작성자 12.01.03 23:44

    오후 4시경 눈이 오는데 병원에 갔답니다. 깁스를 풀 줄 알았더니
    조금 더 해야 한다는군요. 눈은 내리고 보라님은 아이를 업고
    난 핸드백 들고 행여 아이랑 같이 미끌어질까 조마조마, 그럭하고
    아이 손과 얼굴이 까칠해 뭘 사고, 또 스낵코너에서 먹고 돌아오니
    깜깜하더군요. 지금 식당일 늦게 끝낸 할머니가 오셔서 데려 갔답니다.
    하룻밤 자고 아침에 공부하고 가는게 어떠신가 했더니, 아이 땜에
    미안하다 하시며 기어이 늦은 시각에 아이 데리고 또 가시니. 그도 또
    마음이 편치 않군요. 보라님 아주 지쳐 있답니다. 목요일 아침에 또 올거구요.
    할머니가 일러준 호칭과 우리가 일러준 호칭이 달라 아이도 난감해하고....

  • 12.01.04 00:38

    정은이 ... 기억하고싶은 아이 입니다 내게 사랑이 아직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나눠주고싶은 생각 간절합니다 ㅡ,.ㅡ

  • 작성자 12.01.04 05:23

    새벽이 지나고 있군요. 늦은 밤 떠난 아이와 할머니가 자꾸 걸립니다.
    내가 꾸다만 짤막한 꿈과 정은이가 꾼 꿈도 궁금하구요. 우린 아직은
    가르침 쪽에만 마음 쓰려고 합니다. 어제 악보 많이 그렸더군요.
    보라님 교육규칙이 엄해서 적응하느라 나름 애쓰기도 했구요.
    참으로 다행한 일은 그 할머니 아들들이 있어 엄마 아빠 소리를
    가끔 한다는겁니다.

  • 12.01.06 18:19

    김정은이 소녀! 사랑을 많이 받고, 아름다운 명품인 처럼,
    곱게 바르게 반듯하게 자라으면 하는 간절하고 희망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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