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5 영주부석931번도로-천마산왕복-소천리-467봉-508-742-810-자개봉-810회귀-서남능선-630-좌석교.9km.2:38.해31℃.
영주부석면 금대931번도로(10:01)-시멘트의 과수원길(10:05)-천마산385.7(10:17-8)-931번도로회귀(10:30-37)
버스로이동'소천橋'좌측시멘트길(10:45)-표지목'양지마을 1.3km'(10:51)-좌측으로'입산'(10:56)-467봉(11:01)-508봉(11:09)-입산금지'통제구역'표지판'(11:11)-임산물 감시幕(11:20)-742봉(11:36)-810봉'삼거리'(11:41)-자개봉856.5m(11:46-8)-삼거리봉'회귀'(11:52)-630봉(12:27)-조재마을(12:38)-좌석橋'너와집'(12:45)-영단로1712-452(12:47-14:32)-천등산휴게소(15:52)-복정역(17:21)
요즘 보기드물게 가까운 거리의 영주 소백산 백두대간 줄기에서 이어진 자개지맥중 '천마산'과 '자개산'을 산행하려고...
부석면과 단산면의 경계인 금대931번 도로변에서 시멘트 농로를 따라 차도에서 조망되는 '천마산'을 향해, 벼이삭이 솟아오르는 논과 올 여름의 유난히 무더운 기후에도 사과가 주렁주렁 소담하게 열려 무르익어가는 싱그러운 모습을 보며...
농로를 따라 부엉재로 넘어가는 임도고개에서 자개지맥에 들어 임도를 벗어난후 좌측으로 올라 지맥상의 한봉에 드는 도로에서 올려다 보이던 '천마산'을 16여분 소요 무인감시탑과 산불초소가 위치한곳에 올라 삼각점과 판을 확인하였고...
직진하여 오르던 길과는 방향이 다른 등로로 내려와 올랐던 과수원 사이길과 시멘트 농로를 지나 931번 지방도로에 회귀했다.
잠시후 자개봉을 오르기 위해 버스로 소천리 버스정유소에서 좌측 시멘트 임도를 따라 10여분 후 좌측으로 오르는 잡초가 뒤덮은 산으로 앞서간 회장이 표시한 표지를 따라 2-3분 오르니 등산로가 트였고 지맥길로서의 분명한 길을 따라 숨가쁘게 467m봉과 508m봉을 지나며 '입산금지 통제구간' 판과 임산물 감시막을 지나 742봉을 지난 잡초가 우거지고 조금 벙벙한곳의 810봉이 자개봉 삼거리임을 예감하고...
우측으로 고도를 높여 숨가쁘게 5분여 올라 정상에 올라서기 전 좌·우의 잡목에 '자개봉'의 정상판을 확인하고 정상에 올라 평지의 헬기장에 삼각점과 판을 확인하고 몇걸음 내려와 정상판을 한번더 확인했다.
앞 사람의 뒤를 따라 삼거리810m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 630봉을 지나고 우람한 거암이 버티고있는 곳에서 좌측의 능선으로 내려오며 희미한 흔적을 따라 좌측 골자기로 내려와 100여m 잡초를 제거한 날목을 향하며 좌측으로 조망되는 '조재기' 마을을 내려다 보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보며 임도에 내려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검은 포도밭과 빨갛게 익어가는 오미자 밭을 지나...
차도에서 우측의 좌석橋를 건너 너와집과 팬션을 지나 '영단로 1712-452'의 도로변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을 마치고 계곡으로 들어가 몸의 열기를 식힌후, 시원한 막걸리와 준비된 식사를 함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다시 물가로 들어가 잠시 발을 담그고 나와 시원하고 편안한 좌석으로 돌아와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더운날씨 임에도 따끈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며...
차가 운행되는 사이 한시간여 깜박깜박 졸며 휴식을 취하고 천등산 휴게소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휴가철이 지난듯 잘 달리는 고속도로를 따라 복정역에 이른 시간에 도착, 부족함없이 만족한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니 오늘도 마냥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기에 모두에게 감사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아름다운 우정"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내 말을 편견 없이 전부 들어주며,
외로울 때 허전함을 채워주는 사람.
내가 잘못할 땐 뼈아픈 충고도 가리지 않는 사람.
늘 사랑의 눈길로 내 곁에 항상 있어 주는 사람.
그 아름다운 이름은 '친구'입니다.
영주부석면 금대 931번도로에서 '천마산'을 왕복하기위해...
산행하기전 올라야할 '천마산'을 올려다 보며...
시멘트 농로를 이용 천마산을 향하여 출발...
양켠의 과수원을 지나며 한창무르익는 사과밭을 지나고...
'천마산'에 무인감시 카메라탑과 산불초소와 삼각점이 있었고...
산불감시초소로 올라 더좋은 사진을 담기위해 '소운'님의 노력하는 모습을...
삼각점을 확인...
올랐던길을 따라 내려오며...
931번 차도에 내려와 주변을 둘러보며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로 '소천1교' 인근 우측의 반사경이 위치한 곳에서 좌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며...
이곳에도 영주사과가 무르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측에서 올라오는 시멘트 임도방향의 '양지마을 1.3km' 표지판을 확인하고 직진...
표지판을 지나 5분여 후 좌측의 회장이 꽂아놓은 방향을 따라 산으로 오르고 10여분 후 '입산금지'판을 지나며...
임산물 감시막인 듯...
50여분을 계속오르고 삼거리봉인듯 잡초가 무성한 810m봉을 지나 우측으로...
삼거리봉에서 5분여 올라 정상에 올라서기전 좌·우 잡목에 정상판이 걸려있었고...
정상의 헬기장에 회장이 먼저올라 확인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낸 건재한 삼각점도 확인...
내려오며 우측의 또하나의 정상판을 확인...
하산하며 옆 능선을 확인...
날목 등산로 잡초를 제거한 조재기 마을의 계곡을 내려와 조석橋를 건너 너와집 앞을 지나며...
영단로 1712-452에서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 들어가 몸을 씻고 주변을 둘러보고...
이곳에서는 백두대간 능선은 조망이 되지않고...
귀경하며 '천등산휴게소'에서...
복정역에서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산악회 버스도 뒤로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신행기록 질 보았습니다. 사과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먹음직스럽네요..
찌는 듯한 무더위는 물러가고 황금같은 수확의 계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