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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
범어사를 찾는 불자님을 위해 청룡초등학교에
아침 8시부터 운동장에서
주차질서 도우미를 하였습니다.
화명동에서, 대연동에서
새벽일찍 출발하신 공덕.....
부처님의 큰 가피로 화답받으실 겁니다.ㅎ
연제구 모범으로서의
기량(?)을 보여주십니다.
조 인호산행부대장님!
매사가 즐거우니
보기만 하여도 즐거워지는
김 정태봉사부장님의 신나는 승차질서봉사가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배가 합니다.
뙤약뼡도
차량진입으로 인한 먼지도
봉사하시는 청정한 마음을 오염시키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이 종해상조부장님, 남 경우감사님.....
근무중에
알아보시고 이 용호회원님께서
비싼(?) 냉커피를 보시하시고 가셨습니다.
우리가 법륜회도반이라는게
행복합니다.
차가 금방 가득하니
넣고 빼고^^!! 유도하는 목소리가 칼칼합니다.
청룡초등 울타리의 장미가
꽃의 여왕임을 뽐내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듯
활짝 피었습니다.ㅎ
범어사에 다녀오신 보살님한분이
차를 빼시면서 고맙다, 수고한단 말씀과 함께 시원한
이온음료 몇개를
겸손하게 보시하셨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을 보는듯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수덕사법회를 마치신
팀들이
근무교대를 오셨습니다.
특전사봉사로
회장님도 자세가 나오십니다.ㅋㅋ
김밥두줄로
허기를 면하시는 회장님!
그리고, 생탁한잔에
치킨, 순대지만 교대로 목을 축이는 시간이 즐겁고
또한, 모두가 뿌듯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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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입니다.
아기 부처님께
저도 늦게나마 관불의식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관불의식이 무었인지를 올리겠습니다.
▒ 관불의식(灌佛儀式)
관불의식은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동산을 상징하는 화단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하고
그 가운데 부처님의 탄생 조각상을 안치한 뒤 작은 표주박으로 감로수를 떠서 부처님의 정수리에 붓는 것인데,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는 의식입니다.
관불의식의 형식은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면서 차례로 공양을 올리고
향수와 감로수로써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면서 성불을 발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관정(灌頂)이라 하여 옛날 인도의 국왕이 왕위에 오를 때
사대해(四大海)의 바닷물을 그 정수리에 뿌려 축하한 의식에서 유래되어,
후에 수제자나 일정한 지위에 오르는 수도자의 정수리에 향수를 끼얹는 의식으로 변형된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탄생하실 때 하늘에서 아홉 마리 용이 더운물과 찬물을 뿜어
아기부처님의 탄생에 대해 온 우주와 삼라만상이 축복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관불의식 속에는 위대한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중생 개개인의 성불도 발원하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은 바로 내 마음의 불성적 존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며,
크나큰 공덕의 나눔을 실천하는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불 의식을 행할 때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한다는 자세로 지극한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옛부터 부처님오신 날을 경축하는 의미로 행해져 왔던 관불의식은
불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사람들도 불교와 인연을 맺어 속세의 때를 씻고
깨끗하고 맑은 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관불의식은 일찍이 인도에서부터 행해졌는데 , 녹야원에 남아 있는 옛 조각품 중에
탄생불의 머리에 용왕이 향수를 붓고 있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 보요경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하셨을 때 제석천왕과 대범천왕이 갖가지 향수로 목욕을 시켜드리고,
아홉 용이 하늘에서 황태자의 몸에 향수를 뿌려 목욕한 아기 부처님은 심신이 청정해졌다'
▒ 수행본기경
'부처님이 태어나자 천지가 크게 진동했으며, 모든 하늘 사람과 신들이 와서 시위를 했고,
두 용신이 덥고 찬 두 줄기의 물을 쏟아 내리어 몸을 씻겼다'
▒ 관세불형상경
'4월 8일에 부처님을 목욕시키면 다생에 독기가 소멸되고 만물이 다 잘 자란다'
(이는 4월에 춥지도 덥지도 않아 시기적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하여 있음)
▒ 욕상공덕경
관불을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관불게를 한다고 기록되어 있음
여래강생시(如來降生時) 여래께서 태어나실 때
구룡토수 (九龍吐水) 아홉용이 물을 뿌려
목욕전신 (沐浴全身) 금신을 목욕시켰으므로
관욕금신 (灌浴金身 ) 저희들도 이 맑고 깨끗한 물로 금신을 목욕시켜 드립니다
아금관욕동자불 (我今灌浴童子佛) 제가 이제 동자불을 목욕시키오니
정지공덕장엄취 (正智功德莊嚴聚 ) 바른 지혜 공덕을 모아
오탁중생명이구 (五濁衆生命離垢) 오탁중생들은 더러운 때를 씻고
당증여래정법신 (當證如來淨法身 ) 여래의 깨끗한 법신을 증득케 하옵소서
먼저 스님이나 법사님이 향로에 향을 꽂고 물을 떠서 부으면,
신도들이 차례로 나아가면서 이 게송을 외우며 물을 붓는데
옛날에는 이 물(길상수)을 떠다 먹고 병이 나은 사람들이 있어
부처님 씻은 물은 한 방울도 버리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자료참고: http://gksdka1876.blog.me/120024449568)
수덕사에서
봉사하신분들과
동명불원, 청룡초등에서 봉사하신분들중
교대후 시간이 되시는 분들이
수덕사에서 합류(?)하였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ㅋ
봉사후의 곡차한잔은
개운함을 넘어
천상의 음료입니다.()
남은 생수를
곡간에 옮기는데
김 정태봉사부장님께서 예전(?) 직업을
짐작하게하십니다.ㅎ
와우~~
계단을 거뜬하게
미소지으시며 오르십니다.ㅋㅋㅋ
드디어
4박스에 도전하셨습니다.
즐겁게 하시면서
힘든 내색을 안하셔서
한박스도 안옮기고 농땡이(?)친 제가 아주조금 미약하게나마
송구합니다.^^!!
저녁예불에 참석하기 위해
오르기전
저도 인증샸을 하였습니다.
오늘따라 환한미소가 더욱 더
됩
니
다
^^!!
오우~
국장님도 환하게 웃으시니
즐거운날 맞네요^^!!
산대장님!
형수님과 통화할때는 보지 못했던 표정이십니다 ㅋㅋㅋ
김 기태회원님도
봉사에는 빠지시질 않으십니다.
요번에
영도구에서 재보선에 당선되신
김 무성 새누리당 최고의원도 오셨네요.
차기(?)를 보고
발품하십니다.ㅎ
좋은날에
선망, 후망 영가들에게
좋은데 가시라고
영가단에 한잔술도 올렸습니다.
영가단에
예를 표하시기위해 기다리시는
산대장님 보살님이십니다.
차례를 기다리시는
부회장보살님!
촛불을 밝히는 의미를 설하신
범민스님께
세상을 밝힐 촛불을 이양(?)하시는 회장님 이십니다.
안 영수감사님의 촛불은 무었을
비추고 싶을까요???
제가
들고있는 촛불입니다.
......
모든 일정이 끝나고
환한 너털웃음에 행복감이 묻어 납니다.ㅎ
불교를 믿는다면서
부처님오신날에 세절을 답사하는 속칭 세절밟기는 했어도
저녁예불에 참가해서
석가모니정근에 행진을 해보기는 처음 이였습니다.
살아오면서
오늘처럼 뿌듯함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모두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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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일 한다는 핑계로 오후에는 봉사를 못했는데...
회장님을 비롯하여 집행부임원님들은 늦게까지
봉사하신다고 고생 많이하셨군요..감사드림니다
화명동에서
거절하셔도 되는데
시종 밝은 웃음 감사했습니다.ㅋ
집안일로 한양 나들이 관계로 참여못해 죄송합니다
회장님 이하관계자분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