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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라 안심이다. 월호스님이 전하는 4차 마음혁명 수행법 (월호 스님 :행불선원 선원장 ) - 53선지식 시즌2, 스무 번째 법회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아바타라 안심이다. 월호스님이 전하는 4차 마음혁명 수행법
일 시 : 불기 2566년 11월 25일(금) 저녁7시~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법 사 :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스님
사 회 : 총무부장 보현행 안영주
참석자: 총동문회 제9대회장 혜월 권순석 외 260명 참여
집 전 :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
■.법회식순 : 화엄경 약찬게(다함께) - 공지사항(사회자) - 개회사 - 삼귀의 - 우리말반야심경 -음성공양 ( 바람부는 산사/ 보리 밭)
- 인사말씀( 제9대 회장 혜월 권순석님 ) -청법가 - 입 정 - 법문( 월호 스님) - 사홍서원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
□. 노래 : 바람부는 산사/보리 밭
□. 지휘 : 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 반주 : 삼조 정진경
□. 포교부장 보명신 오달금 외 단원 28명 일동
□.촬영 : 기획부 수석차장 관음수
■.53선지식 법회 이모저모
11월 끝자락 이라니 벌써?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무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부쩍 많이 쌀쌀해졌
습니다. 조계사 도량에는 새해 희망의 연등 접수가 한 달 전 시작 되었고, 시월 국화 축제 행사도 이젠 멋지게 회향한 자리에는 회
화나무 연등이 대신 오색등으로 불법을 밝히고 있습니다. 불법 재 교육의 산실인 저희 총동문회는 지리산 쌍계사 고산 큰 스님의
문화로 출가 하시고, 쌍계총림 방장 고산 큰 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 동국대 겸임교수 역임, 해인사 강사 역임, 쌍계사 승가대
학 학장을 역임하시고, 현) 대한불교조계종 행불선원장이시며, (사) 한국참선지도자협회 선불장아카데미 대표이신 월호 스님을
초청하여 “아바타라 안심이다” 라는 주제로 “ 월호스님이 전하는 4차 마음혁명 수행법”을 통해 “ 부처님이 뭘 깨달 았냐? 몸도 마
음도 아바타 라는 걸 깨달았다." 하시며 "우리 몸과 마음은 아바타고 가상현실이라고" 말씀하시며, "욕심낸다.(아바타가 욕심 낸
다.) 근심 걱정한다 (아바타가 근심 걱정한다.) 나는 뭐 하고? 관찰한다. 이게 생사해탈이다." 하시며 너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금생부터 아니 오늘부터 해탈이예요." 하시며 "고통과 마음의 번뇌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 하시며 60분
간 열정으로 귀한 법문을 주셨는데요. 모두가 지혜를 밝히는 법석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법석에는 성해 장경태(교육본부 부회장)상임고문, 호연 김경숙(신도회 부회장)장학회이사장, 대덕심 김영숙 자문위원장, 삼조 정
진경, 자문위원(영윤 김용규, 경담 이원굉, 수연심 남미화, 정진행 양순덕, 현진화 김정미, 도안심 이순화, 환희지 권종순, 평전 하
용수, 월광지 임연선, 법연 이동엽) 외 총동문회 운영위원 및 불자 260여명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공지사항 】※
■.천수다라니기도법회 안내
1. 일 시 :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2.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송년법회 - 12 월
-. 저녁공양 : 저녁 6시 ~6시 45분
-. 일 시 ; 2022년 12월 09일 (금) 저녁 7시
-. 장 소 : 전통문화예술공연장
※. 동문님 및 학번 별 많은 동참 요망
■.찾아가는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 스물한 번째
-. 일 시 : 2022년 12월23일 저녁7시
-. 법 사 :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주 제 : 세계 일등 TV주역! 이승현의 카르마 경영
-.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총동문회 합창단 연습
-. 일 시 : 매월 1,2,3째 주 (토) 12시 30분 ~2시
4째 주 (금) 오후 5~6시30분
-. 장 소 : 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 문 의 : 포교부장 보명신 오달금 010-9955-7070
■.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법사비 보시
(2022년 11월 53선지식 시즌2-스무 번째 법사비:제8대 문화부임원일동 보시
■.목탁습의
-. 일 시 : 매주 토요일 오후3시30분~5시
-. 장 소 : 관음전 지하어린이법당
-. 문 의 :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 010-3240-2694
■.동문회비 및 53선지식 구법여행 법회 보시구좌 안내
-.동문회비 : 연회비-5만원, 평생회비-50만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문의 재무부장 정진행 윤점애 010-2929-3788
■. 장학기금 후원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 출자금10만원 월 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30-532200 (조계종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 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재무 신명덕 오혜식 ,010-9068-9049
■.불교신문 구독신청
-.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불교신문 구독 신청바랍니다.
-. 문 의 : 부회장 공덕화 이종례 010-6847-6863
■.불가023년 새해소망등 모연 (회화나무 다는 1년 등)
-.새해소망등 1차 올리는 날 : 2022년 12월1일(목)
-.새해소망등 동참금 : 1인 1등 20만원
-.문의 :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제28회 포교사고시반 개강
-.일 시 : 12월 첫 주 금요일 오후 7시 부터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3회 문화대축전
▶. 제1차 법석 : 삼사 성지순례 5월22일 회향.
▶. 제2차 법석 : 자비도량참법 기도
6월18일 20:00~6월19일 03:30분 대웅전에서 철야정진 회향
▶. 제3차 법석: 총동문회 제16회 창립기념 법회 및 장학금 수여
7월22일 19:00대웅전 (53선지식 구법여행 병행) 회향
▶. 제4차 법석 템플스테이 8월26일 조계사 도량과 청계천에서 촛불명상 물명상 회향
▶. 제5차 법석 : 제3회 문화대축전 10월8일 14:00~ 전체 동문 축제의 장 회향
■..인사말
반갑습니다.
제9대 총동문회장 혜월 권순석입니다
53선지식구법여행 시즌2 스무번째 법회로 이시대의 선지식 행불선원장 월호스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월호스님께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는 지난달 1박2일로 찾아가는 선지식 열아홉번째 순례법회로 제주 관음사 조실 우경스님의 법문과 약천
사에서의 금강경독송, 범종체험 및 촛불명상, 한라산 존자암에서의 산신기도등 이르는 곳마다 값진 수행의 여정이었습니다.
함께 동참주신 동문님들과 임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 월호스님의 고귀한 법문을 마음속 깊이 수지하시어 아바타 마음
혁명 수행법을 체득하여 동문님들 한분 한분, 크고, 밝고,충만한 불성을 가진 전지전능한 부처임을 믿고, 신행생활을 하시는데 늘
자유롭고 충만한 평안을 누리시길 기원드리며, 이만 인사
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6년(2022년) 11월 25일(금)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회장 혜월 권 순석합장
■.법 문 ( 행불선원 선원장 : 아바타라 안심이다. 월호스님이 전하는 4차 마음혁명 수행법)
여러분 반갑습니다. 잘 들리세요. 다 같이 합장하시고 저하고 같이 마하반야 바라밀 10번 하겠습니다. 따라하세요. 마하는 큼이
요. 반야는 밝음이요. 바라밀은 충만함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이 나요.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다.
나는 원래 가슴에 손을 얹고 크게 “ 나는 원래 크고 쫙 뻗어서 지구를 덮고 우주를 덮어버려” 밝고, 하트 사랑은 밝은 거죠. 원을 그
리면서 “충만하다”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만하다 마하반야바라밀” 이 분위기 아주 좋아요.
오늘 여러분 이거 리플렛 나눠드렸죠. 시간 관계상 이걸 가지고 빨리빨리 진행을 하겠습니다. 한번 따라해 보세요.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몸과 마음 아바타를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낫다 이게 반야심경의 첫 대목이죠.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이거죠. 네 근데 그걸 보통 번역할 때 오온이 공함을 비추어 보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 이렇게 번역돼 근데 현대인들이 오온이 뭔지 공하다. 라는 게 뭔지 잘 몰라요 특히 청년들한테 법회할 때 오온이
공하다 이거 자체만 가지고는 1시간 설명해야 돼요. 오온이 뭔지 공하다는 게 뭔지 이거 어려운 용어입니다. 현대에서 안 쓰는 용
어예요. 그래서 제가 현대에서 쓰는 용어로 번역했어요.
오온이라는 건, 색 수상행식 이죠. 네 색은 몸뚱이고 수상행식은 마음이에요.
그래서 몸과 마음 이렇게 현대화로 번역하면 오온은 몸과 마음이 그다음에 공하다. 라는 것은 뭐냐면 실체는 없고 현상만 있다.
실체는 무 현상은 유 그래서 유와 무의 중도가 뭐다 공이예요. 실체는 없고 현상만 있는 거를 현대어로 뭐라 그러냐면 아바타라고
하는 겁니다.
아바타라는 것은 실체가 없고 현상만 있는 거예요. 그래서 몸과 마음 아바타를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 하니까 다 아바타 현
대화로 번역해야 돼 이제 경전을 그래가지고 왜 그런 몸과 마음을 아바타로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나느냐 나의 고통은 뭐가 있
기 때문이에요. 내가 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고통에서 온전히 벗어나려면 내가 없어져야 돼요 내가 없어진다는 것은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라고 관찰하는 거예요. 내 몸 내 마음이 아니라 아바타 마음, 아바타 몸이라고 관찰할 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게
돼요. 몸이 아프다 누가 아파요. 아바타가 아프구나! 이렇게 관찰하는 거예요..
마음이 괴로워 누가 괴로워 아바타가 괴롭구나! 그러면은 몸에 고통 마음의 고통은 누구 게 돼요.. 아바타 게 돼, 나는 뭐 하고 있
어 관찰 관찰자 입장에서는 거예요. 그게 바로 우리 본성 자리야 관찰이 진짜 나야 몸과 마음 따라 그러세요.
몸과 마음은 아바타 관찰자가 진짜다. 관찰자가 진짜다. 이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는 비결이에요. 단순해요. 자 그 뒤에 봐요. 첫
번째 그래서 제가 오늘 가르쳐드릴 내용은 아바타 명상입니다. 첫 번째는 아바타 명상의 의미, 두 번째는 방법, 세 번째는 효능 요
거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꼭 첫 대목 같이 한번 읽죠 아바는 산스크리트 아바타라 Avatara 에서 유래했으며 분신 화신을 뜻한
다. 결국 아바타 명상이란 몸과 마음을 아바타로 관찰하는 것이다. 아바타 영화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아바타의 개념을 알게 됐어
요. 이번 12월에 다음 달에 2탄이 나와 같다. 그래서 저는 잘 됐다. 또 그거 가지고 법문에 써먹으면 좋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아
바타가 원래 영어가 아니고 범어요. 산스크리트 쉽게 말하자면 불교 용어예요. 원래 아바타라고 하는 범어를 영어에서 갖다 쓴 거
예요. 뒤에 탈락시키고 그냥 아바타 바꿔본 말 이예요. 본래 인도 고전어인 범어다.
그래서 분신 화신 이런 뜻이에요. 우리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 보신 노사나불 천백억 화신 석가모니불 그러죠 석가모니불 뭐
예요. 그러니까 아바타예요. 화신 몸으로 나 투신 아바타를 화신이라고, 그러고 음성으로 나 투신 아바타를 보신이라고 원만 보신
노사나불, 원래 부처님은 법신이라 그래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여러분이 관찰자로 여러분의 몸은 화신
이고 여러분의 마음 음성은 보신이에요.
그래서 삼신불을 여러분이 다 끌고 다니는 거예요.
근데 몸과 마음은 화신 아바타고 관찰자가 법신이다.
이걸 정확히 알면 돼요 그다음에 보죠. 같이 읽겠습니다. “이 몸이 실체가 없다고 보는 것이 부처님의 견해이며 이 마음이 아바타
라고 깨닫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이다.” 몸도 마음도 그 본성이 텅 비었음을 깨달음으면 이 사람이 부처님과 무엇이 다르랴? 제
가 초기 불교 108게송을 모아서 붓다의 노래, 대승불교 108게송을 모아서 담마의 노래, 선불교 108게송을 모아서 승가의 노래라
는 책을 요 코로나19 기간에 만들었어요. 세 권의 책을 승가의 노래는 선불교 108게송을 모아서 만들었는데 선불교 108게송을 모
으면서 부처님 과거칠불에 깨달음의 게송을 쫙 모으다 보니까 공통점이 있었어요.
석가모니 부처님을 비롯한 그 이전에 가섭 불 해서 과거칠불의 깨달음의 게송의 핵심이 뭐냐 공통점이 뭐냐 따라하세요. 몸도 아
바타, 마음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너도 아바타 부처도 아바타 중생도 아바타, 이 세상은 가상현실 이게 부처님이 깨달음이 부처
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12연기 중도 공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데 그건 다 좀 어렵고 우회적인 표현이고 아주 제일 쉽게 표현하는 게
바로 이거예요. 부처님이 뭘 깨달았냐 몸도 마음도 아바타라는 걸 깨달으신 거예요.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다. 이것은 이제 옛날에
는 꿈속이다. 이렇게 많이 얘기했는데 쉽게 말하자면 아바타라는 소리 믿어져요.
이거 안 믿어지죠 이거 이걸 믿으면 불교를 믿는 거고 이걸 안 믿으면 불교를 잘못 믿는 이게 불교의 핵심이에요. 핵심 간단명료
해요. 그러한 거죠.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 모의실험일 확률은 99.999% 이다. 일론 머스크라고 세계 최고의 부자에요.
그러니까 부처님만 아바타고 가상현실이라고 얘기한 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부자도 우리 몸과 마음은 아바타고 이 세상은 가상현
실이고 우리가 가상현실에서 실험 중인 모의실험 중인 아바타다 이 소리야 부처님도 말씀하시고 부자님도 말씀하시고 최고의 최
고봉에 올라간 사람들은 다 이 얘기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거 안 믿을 것 같아서 몸이 아바타라고
무슨 소리야 그럴 것 같아서 제가 실험을 준비했어요.
어차피 모의실험 중이니까 실험 하나 더 만들고 여러분들 왼손 손 목음 있죠 네 오른손 손 목음 있죠. 네 그걸 이제 오른손과 왼손
을 이렇게 맞춰서 기준점을 잡아서 쫙 손가락을 펴보세요. 그러면 이제 손가락이 비슷한 사람이 있고 가운데 손가락을 보세요.
한쪽이 길거나 짧은 분이 있어요. 그러면 짧은 손 또 비슷한 분은 오른손을 내 미세요. 앞으로 오른손을 자기 눈앞에 놓고 저를 보
지 마시고 손을 보세요. 본인의 손을 가운데 손가락 있죠. 가운데 손가락을 뚤어지 게 쳐다보면서 따라하세요.
길어져라. 길어져라, 길어져라, 길어져라, 길어져라, 길어져라,각자 10번씩 큰 소리를 합니다. 저를 보고 하시면 제가 길어집니다.
자기 손가락을 보고 하세요. 가운데 손가락 몸과 입과 뜻을 모아서 해야 돼요 다시 이제 따라 하세요.
길어졌다. 길어졌다. 길어졌다. 길어졌다. 어다 길어졌다. 길어졌다. 길어졌다. 각자 10번씩 크게 길어졌다. 길어졌다. 보세요. 진
짜 길어지신 분 안 길어지신 분, 네 그래도 길어지신 분이 훨씬 많아요. 길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길어졌어요. 이건 무슨 소리예요.
몸이 고정된 실체가 있다는 거예요. 없다는 거예요.
없다는 거죠. 고정된 실체가 있으면 내가 100번을 해도 안 길어져요.
고정된 실체가 없기 때문에 내가 몸과 입과 뜻을 모아서 하면은 길어줘요.
어린애들 하잖아요. 어린애들 실험으로 해보면요.
손가락 한마디씩 길어져요. 그러니까 지금 길어진 분들은 마음이 순수한 분들이고 안 믿어지는 분은 조금 마음이 순수하지 않거
나 아니면 몸과 입과 뜻에 집중을 안 하는 거, 몸과 입과 뜻을 집중해서 하면 다 길어져요. 월호스님 말을 안 믿는 분들이에요. 그
런 분들은 안 길어져요 그래도 몇 번 이 이거 하고 하면 길어져요. 시간이 없으니까 넘어갑니다.
길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순수하신 분들이고 믿음이 있는 분들이에요.
우리가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고 내 몸과 마음이 아바타라고 생각하는 것과 이 세상이 실체가 있고 내 몸과 마음도 실체가 있다고
생각할 때와 어떤 게 더 바꾸기 좋을까 나를 바꾸고 이 세상을 바꾸려면 실체가 없는 게 바꾸기가 쉽겠어요.
실체가 있는 게 바꾸기가 쉽겠어요. 없는 게 없는 게 바꾸기가 쉽겠지 실체가 있으면 내가 아무리 해도 안 바뀐다니까 뭔가 안 바
뀌고 마음도 안 바뀌어 이게 세상도 안 바뀌어요. 절대 왜 고정된 실체가 있다고 내가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있기 때문에 바
꿀 수가 없어요. 그러면 지금 아바타라고 안 믿는 사람들이 안 길어진 거예요.
아바타라고 믿는 사람은 쉽게 바뀌어요. 왜 어차피 실체가 없거든, 고정된 실체로서의 내가 없기 때문에 어떠한 나도 만들 수 있
어, 고정된 실체로서의 세상이 없다고 생각하면 어떠한 세상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들이 지금 내 몸과 마음이 난 너무 완벽해 너무 마음에 들어 그리고 지금 이 세상이 나는 퍼펙트에 이렇게 생각하면 굳이 아바타
가상현실 아바타 명상 안 해도 돼요.
근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내 몸 좀 부실해 마음 좀 문제 있어 이 세상 조금 바뀌었으면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 이렇게 생각한다면
몸과 마음은 아바타고 이 세상은 가상현실이라고 생각해야 바꿀 수가 있어요. 아바타면 명상 방법 같이 읽죠. “모든 존재는 마치
꿈 아바타 물거품 그림자 그리고 이슬 번갯불과 같다 응당 이와 같이 관찰하라.” 금강경의 마지막 게송이에요. 일체유의법은 여몽
환포령이요. 여로역여전하나니 응작여시관 하라 이거를 번역했는데 이것도 역시 꿈 환 환이라는 말을 옛날에는 허깨비라고 번역
했어요. 근데 그것은 이제 옛날 번역이고 이제 현대 번역은 환이 바로 뭐냐면 현상만 있고 실체가 없는 거예요. 아바타입니다. 현
대어로 번역합니다. 경전은요 현대어로 번역돼야 돼요 끊임없이 새로 번역돼야 돼요. 지금 현대인들이 쓰고 들으면 이해하는 말
로 번역해야지 오온이 공함을 비추어 보고 이거 번역 안 한 거나 비슷해, 조견오온개공 오온이 무슨 말인지 공이 무슨 뜻인지 모
르는데, 마찬가지야 허깨비를 사람들이 본 적이 없고 허깨비에 대한 개념이 잘 없어요. 아바타 환 자 예요. 이제는 허깨비 환 자 가
아니고 그래서 모든 존재는 물질적 존재든 정신적 존재든 모두 꿈이고 아바타가 물거품이다. 물거품과 같다. 이어져요.
여러분들한테 그래서 물거품 보여주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잘 안 믿어서 눈으로 좀 대해줘야 돼 한 번 가지면 안 돼 여러분이 똑같아요.
네 그냥 물거품 아바타 꿈 다 이런 거라는 거예요. 실체가 없고 고정된 실체는 없고 변화하는 현상만 있습니다. 몸뚱이는 생노병
사에요. 마음은 생주이멸이요. 우주 성주괴공이에요. 이거 부처님의 말씀이에요. 재행 무상 모든 존재는 변한다. 몽둥이는 생노병
사하고 마음은 생주이멸 생겨나서 머물렀다가 변이에서 소멸한다. 우주는 성주괴공 형성돼서 머물렀다가 무너져서 사라진다. 우
주 자체가 변하는데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는 다 변하는 거예요.
왜 우주 자체가 변한다니까 변하지 않는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
이거 물질적 존재도 변하고 정신적 존재도 변한다는 신에게도 수명이 있어요.
그래서 변해요. 이 변화하는 현상인데 어떤 것이 고정돼 있어도 나는 없다는 거예요.
결국 그래서 이렇게 관찰해라 이 소리를 여러분도 10년 전에 여러분과 지금의 여러분이 똑같아요. 달라요 지금의 여러분과 10년
후에 여러분이 같을까 다를까? 10년까지 갈 것도 없어 내 일 만에 요새 나이 드니까 아침 다르고 저녁이 달라 근데 언제 쩍에 내
가 진짜 나 다 이거 아버타예요. 과거는 이미 흘러갔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죠.
현재는 잠시도 머무르지 않죠. 네 그러니까 과거 현재 미래가 다 진짜 현실이에요.
가상현실이에요. 그렇지 이제 알아듣기 시작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다 가상현실이에요. 미래는 아직 안 왔어 지금 없어, 과거는 이미 흘러갔고 미래는 아직 안 왔어 현재라고 할 때
지나가버리죠 그러니까 과거 현재 미래는 다 뭐다 가상현실이에요. 어제 나와 오늘이나 다르고 오늘에 나와 내일이나 달라 그러
니까 이건 뭐다 몸은 아바타가 이게 정확하게 이렇게 판단하면은 세상 살기가 쉬워져요. 그다음에 보죠.
“거울 보듯 영화 보듯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대면해서 관찰하되 아바타라 바라보세요. ”
1인 1드론 명상 실습 “ 탐 진 치, 행주좌와 생노병사.” 이게 우리의 몸의 변화가 마음의 변화를 이렇게 한마디로 압축해놓은 거예
요. 탐은 욕심을 내는 거죠. 진은 화를 내는 거죠. 치는 어리석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욕심낸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뭐라 그래야
되냐면 아바타가 욕심낸다. 이렇게 하면 돼요. 한번 해볼까요. 욕심낸다.
아바타 욕심낸다. 화를 낸다. 아바타가 화를 낸다. 근심 걱정한다 아바타가 근심 걱정한다./ 걸어간다. 아바타가 걸어간다./ 머무른
다 아바타가 머무른다./ 앉아있다. 아바타가 앉아 있다. /누워 있다. 아바타가 앉아있다./ 태어났다. 아바타가 태어났다. / 늙어간
다. 아바타가 늙어간다./ 병들었다. 아바타가 병들었다./죽어간다. 아바타가 죽어간다./나는 뭐 하고 관찰한다. 그렇죠 이게 생사이
탈이에요. 생사이탈하기 싶다 생사 해탈이요 이게 바로 죽을 때 누가 죽었어요. 아바타가 죽었잖아요. 나는 뭐 하고 있었어 관찰
하고 있었어요. 해탈하는 거예요. 내가 죽은 게 아니야 아바타가 죽은 거야 태어날 때 누가 태어났어 아바타가 태어났어 나는 뭐
하고 있어 관찰 이게 생과 사에서는 벗어나는 거예요. 해탈이 어려운 게 아니에요. 해탈이 어려워질수록 불교는 대중화될 수가 없
어요. 해탈 너무 쉬운 거예요. 담배 피던 사람이 담배 끊고도 잘 살면 담배 해탈한 거죠.
술 없이 못 살아 하는 사람이 술 없이도 잘 살면 술에서 해탈한 거예요.
부분 해탈 원래 계율이 바라제 목차라고 그러죠 바라제가 부분이라는 소리고 목차가 해탈이라는 소리에요. 부분 해탈이에요. 내
가 살생 안 하면은 살생에서 해탈 거요. 도둑질 안 하면 도둑질에서 해탈하는 거예요 부분의 해탈을 쉬워요.
제일 어려운 게 통 해탈이다. 통 해탈도 오늘부로 쉬워졌어요. 월호스님을 만나게 되니까
통 해탈은 몸에서 해탈하고 마음에서 해탈하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나에서부터 해탈하는 건데, 몸도 뭐라고요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이 세상은 가상현실 이게 통 해탈이에요. 화가 날
때 화를 참으면 병이 되고 터트리면 업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 관찰을 뭐로 관찰해 아바타로 관찰해요. 저도 가끔 화날
게 있어요. 열 받을 때 그러면 그러죠 아바타가 열 받는다. 아바타가 성질하려고 그러다. 몇 번 하면은 누그러져요. 진짜 한번 해보
세요. 누그러집니다. 근심 걱정할 때도 아바타가 근심 걱정하고 있구나 아바타가 우려하고 있구나. 아바타가 분해하고 있구나 하
고 밤새도록 근심 걱정한 날이 있어요. 새벽이 되니까 나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고마워져 왜 내가 철야정진을 해 밤새도록 철야
정진한 거야 아바타가 성질을 한다. 아바타가 분해한다. 아바타가 억울해한다.
그런데 아침에 새벽에 나를 그렇게 만든 사람 쪽을 향해서 절을 하고 싶더라니까 밤에는 막 웬수 같아서 막 죽이고 싶었는데 아침
이 되니까 내가 해인사 선방에서 용맹정진 할 때도 이렇게 용맹정진은 안 했다. 진짜 나를 진짜 철야 정진 시켜준 사람이 얼마나
고 그게 바로 원수를 은인으로 만드는 비결이에요. 싫어하네요. 이건 다 싫어하고 어느 날 길에서 찾아보려고 서 있는데 처음 보
는 분이 저를 보더니 인사를 하더니 다가와서 스님 월호스님이시죠 예 그런데요. 어떻게 아셨어요. 그랬더니 스님 텔레비전 보고
알았죠.
스님 제가요 최근에 골치 아픈 일이 있었어요. 근데 스님 법문 듣고요. 제가 그랬어요.
아바타인데 그랬더니 그게 싹 내려가더래요. 골치 아픈 게 그냥 한 방에 내려가 버렸어요.
아바타인데 뭐 이러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내가 그렇습니다. 진짜 가르친 보람이 있다.
어 아바타 아바타가 괜히 걱정하는 거예요. 이거 상관없어요. 죽어도 상관없어 아바타가 죽는 거고 나는 관찰만 잘하면 돼 우리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느냐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에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다. 이것은 옛날 2천 년 전에 그리스의 철학자 아
리스토텔레스가 그렇게 얘기한 이후로 쭉 그렇게 서양에서 전승돼 온 건데 서양의 전승을 우리가 지금 따라가고 있어 오히려 동
양에서 배워야 돼요 인생의 목적은 뭐다 해탈이에요.
아까 우리가 지금 실험 중이라 그랬죠. 모의실험 가상현실에서 아바타로 모의실험을 하는데 실험의 주제가 뭔지 아세요. 해탈 실
험이에요. 해탈실험 인류가 전체가 다 해탈할 때까지 얼마나 걸리니까 이걸 실험하는 거예요. 지금 그게 언제냐 앞으로 56억 7천
만 년 뒤 이 부처님이 와서 삼존법륜을 굴려서 인류가 모두 해탈하거든요.
그게 56억 7천만 년도예요. 여러분 앞으로 지금부터 56억 7천만 년 후에 해탈하는 게 좋겠어요. 금생이 하는 게 좋겠어요. 그런데
금생에 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어요. 그건 뭐다 아바타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너도 아바타 이 세상은 가상현실
금생부터 해탈이라 금생이 아니라 오늘부로 해탈이에요. 이 시간부로 이 시간부로 괴로우면 뭐가 괴롭다 근심 걱정하면 누가 한
다. 아바타가 근심 걱정한다. 해탈이요 바로 괴로움에서 해탈 근심 걱정에서 해탈 죽을 때 뭐라고 한다. 아바타가 죽는다.
죽음에서 해탈. 생사에서 해탈 끝났어요. 오늘 잘 왔다. 이거 진짜 그다음에 사피엔스는 가상의 실체를 창조하는 능력 때문에 점
점 더 복잡한 게임을 만들었다. 이거를 이제 생략합니다. 넘어가고 3. 아바타 명상의 효능 같이 읽죠.
“고통과 마음의 번뇌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킨다 지혜가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꽃을 피운다.” 이 아바타 명상을 하게 되면 더 이상
고통과 번뇌가 두렵지 않아요. 고통과 번뇌가 두려움이 아니고 고통과 번뇌가 내가 관찰을 할 찬스다 이렇게 된다.
따라 해보세요. “오는 고통 막지 말고 가는 고통 잡지 말라. 다만 바라 볼 뿐 그렇지 이게 다 수행거리가 되는 거야 고통과 번뇌가
수행거리가 되는 거야 고통과 번뇌가 없으면 수행 안 해요. 저 극락에 가려면은 극락에 가면은 수행을 하겠어요.
안 해요. 극락에서 성불하려면 수십억 겁이 걸려요. 이 사바세계는 고통이 많기 때문에 수십 년 내에도 해탈할 수 있어요. 속성반
이에요. 그 속성반 얼마나 좋아할지는 그래서 공부하기 제일 좋은 데가 우리가 사는 이 인간계에요.
모든 부처님들이 천상에 계시다가 마지막 성불할 때는 인간계에 와서 인간의 몸으로 성불하세요. 여기가 가장 속성 밭이기 때문
에 그래서 여러분들 이 사바세계에 인간으로 태어난 것 더군다나 대한민국 불법이 있는 곳에 태어난 것을 천만 다행으로 생각을
하루에도 세 번씩 웃어야 돼 첫째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둘째는 불법 만나서 셋째는 오늘 이 조계사에서 즉석 해탈 법 배워서 하루
에 세 번은 무슨 맛이 최고예요. 스트레이스에서 해탈 하는 것, 그래서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면은 스트레스가 생기면 첫 번째 누
가 스트레스 받는다. 아바타가 스트레스 받고 있구나, 하고서 분리하고 스트레스에서 나를 그다음에 마하반야바라밀 해가지고 마
하반야바라밀 자리로 전환해야 돼요 마하는 크다는 뜻이고 반야는 밝은 지혜고 바라밀은 충만하다는 뜻, 그래서 내가 본래 가지
고 있는 크고 밝고 충만한 마음을 살려주는 이게 진언이 요. 반야심경에 나오죠. 반야바라밀 이야말로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
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으로 세상에 수많은 진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최상의 진언이 뭐다 마하반야바라밀 이다. 라
는 소리에요. 그래서 앉으나 서나 오나가나 자나 깨나 죽으나 사나 마하반야바라밀 하고 다니는 게 진정한 수행입니다. 이게 바로
육조 혜능 스님께서 우리에게 권장하신 수행법이야 그래도 잘 안 된다 그러면 이제 전환시키는 방법이 또 있어요. 따라 하세요.
짜증은 내어서 무엇 하나, 성화를 바쳐서 무엇 하나 인생 일장춘몽인데 웃기도 하면서 살아보세요.
니나노 방편입니다. 하나 둘 셋 웃자 웃을 일이 생긴다
잘했어요. 제가 한 번은 저 해인사 가서 해인사 대적광전 있죠. 네 거기 가서 이걸 해줬더니 나중에 한 불자님이 저 따라오면서 끝
나고 스님 제가 해인사를 몇 십 년을 다녔는데 해인사 법당에서 니나노 문 열고 집에 들어가면서 닐니리야~ 닐니리야 ~
그래야 집안 식구들이 절에만 갔다. 오면 기분이 좋아지네 나도 한번 가볼까 이러지 문 열고 들어가면서 이 뭐꼬? 이 뭐꼬 들어가
면은 쟤는 절에만 갔다. 오면 인상 쓰니 절에 오고 싶을까 안 오고 싶어요. 이 뭐꼬? 에서 이제 이것뿐으로 전환할 시대가 왔어요.
제가 보기엔 이 뭐꼬? 화두 세우는 건 이제 끝났어요.
오늘 왜 여러분들한테 제가 답을 다 가르쳐줄 거기 때문에 더 이상 이뭐꼬 화두 안 들어도 돼요. 앞으로는 이것뿐 이것뿐이 뭐예
요. 현상이 있을 뿐 실체는 없다. 다만 살아있어요. 밥 먹는 놈이 누구냐? 제가 여기 이 조계사 법당을 굉장히 좋아하고 이게 제 마
음의 고향이에요. 제 어머니부터 조계사가 원 찰 이였어요.
저도 어렸을 때 자주 오고 어머니 따라서 그런데 우리 어머니께서 이제 저를 낳고 사흘째 되는 집에 누워 계시는데 옛날에 이제
산부인과 병원에 안 가고 집에서 산파가 와서 놨잖아요. 누워 계시는데 갑자기 저기 계신 분이 오셨어요.
저기 원래 여기 계셨던 부처님이죠. 삼존불은 나중에 모신 분이에요.
저분이 집에 오셨대요. 대낮에 시자 둘이서 오셔가지고 시자가 나를 가리키면서 부처님 여기 부처님 제자가 태어났습니다. 이런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면서 고개를 끄떡끄떡 하시면서 빙그레 웃고 돌아오면서 가셨대요 제가 빙그레 웃는 의미를
알았지만 자식 고생 좀 해봐라 니가 보살도 닦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아냐 한번 해봐라
그래서 제가 조계사 법당 참 좋아하고 출가하기 전에 마음공부 방황을 많이 했는데 방황할 때 여기 와서 제가 백팔 배 새벽마다
했거든요. 백팔 배하면서 이제 참회 발언을 했어요. 탐 진 치를 차례차례 하나씩 전 한번 할 때마다 참회하고 다시 안 그러겠습니
다. 이렇게 한 3주를 했더니 나중에는 몸과 마음이 새털같이 가벼워저 가지고 걸음이 허공을 걷는 것 같아요. 진짜 그런 아주 좋은
체험이 되고 그래가지고 공부가 잘 되더라고요 막 경전을 읽어도 쑥쑥 들어와 그냥 법문을 들어도 쑥쑥 들어와 그렇게 진도가 나
가다가 꽉 막혔어요. 그래가지고 답답하기 짝이 없었죠. 철벽에 마주 선 것 같더라고요 이거 막 속이 터질 것 같아 너무 답답해서
화두를 들었는데 안 터지니까 근데 그날 또 백팔 배를 하고 딱 일어섰는데 또 저분께서 싸인을 주시더라고요 저한테 이마 박에 다
가 글자를 세 글자를 던져주셨어요. 능엄경 제가 그때까지 능엄경이랑 전 읽은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어요.
그래 능엄경 찍어주셔서 도장 찍듯이 거기로 나가서 바로 저 위에 가면 정독도서관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서 정독도서관에 가서
능엄경 책 빌려가지고 봤어요. 그래가지고 한 소식했어요. 그때 근데 어머니께서 제가 저는 20대 중반에 밥 먹다가 겸상해서밥 먹
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야 이제 밥 먹는 놈이 누구냐 아 쪽으로 밥 먹는 놈이 누구냐 그때 제가 뿅 했지 아니 내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떠서 입으로 보는 거 아닌가요 이랬죠. 근데 밥 먹는 그 놈이 누구냐 하는 순간 뭐지 진짜 이게 말하자면 이 뭐
꼬 화두예요. 밥 먹는 이것이 무엇인가 이 뭐꼬 거죠. 예 밥 먹는 놈이 누구냐 그래서 이제는 이제 답할 수 있죠 그때는 답을 못했
죠. 뭔 소리지 밥 먹는 놈이 진짜 누구지 그랬는데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게 조계사를 이렇게 다시 온 기념으로 가르쳐 드리겠습니
다. 법문 듣는 놈이 누구냐? 똑같은 거야 이게 법문 들은 이것이 무엇인가 밥 먹는 이것이 무엇인가? 송장 끌고 다니는 이 놈이 무
엇인가? 이게 바로 이 뭐꼬 화두요..
여러분들 손뼉 한번 처 보세요. 손뼉 치는 놈이 누구예요. 아바타 어떻게 알았어요. 이게 역시 회장님 다른데 다시 한 번 손벽 치는
놈이 누구냐 지금 이제 일부만 답변을 했어 이게 다 알아야 되는데 아직 어리벙벙해 손뼉 친 놈이 누구냐 아바타 아바타라고 얘가
가르쳐준 건 방편이에요. 일단 초보자들에게 쉽게 이해하게 하려고 아바타라고 가르쳐준 거예요.
근데 아바타라는 게 실체가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현상만 있는 거예요. 불행 시불 부처의 행위가 부처다. 육조단경의 육조스님
말씀이에요. 부처의 행위가 부처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행위가 있을 뿐 행위자는 없다는 거 행위가 행위자다. 라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 행위가 행위자다 손뼉 치는 놈이 누구냐 왜 줄어들었어요. 그게 정답자가 늘어나야 되는데 손뼉치는 행위를 했잖
아요. 네 행위가 행위자라 그랬죠. 네 불구 치는 놈이 누구겠어 그러면 그렇지 네 어린애들은 순수하죠. 분별심이 없어요. 화두는
분별심이 없어야 맞출 수가 있어요. 화두를 깨는 공식이 있어요. 그건 분별심이 없어야 깰 수가 있어요.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뿐이 화두의 답이에요.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이것도 아까 과거 현재 미래는 다 가상현실이라 그랬죠. 몸과
마음은 아바타라고 그랬죠. 그러면 유일한 진짜 현실은 뭐냐 따라 보세요. 바로 지금 바로 지금 여기 에서 여기에서 이거 이것뿐
박수 칠 때 박수 칠뿐 박수치는 놈이 누구냐 이제 조금 늘어났어. 다시 박수칠 놈이 누구냐 아바타 방편이라니까 그건 초보자들
이끌어주려고 들어왔고 진짜로 말하면 아바타라고 해도 안 맞아요.
행위가 행위자라니까 어린아이 앞에 가서 짝짝 쿵 짝짝 쿵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 짝짝 쿵 짝짝 쿵 한다.) 잘 아네 잘 알아 다시
박수 친 놈이 누구냐 아 이게 아직도 멍하고 있어 색즉시공 공즉시색이죠. 색은 공이고 공은 색이야
요거를 공에다 바로 치면 색 즉시 색이 되죠. 산은 산, 물은 물 나는 나, 너는 너, 이것은 이것, 저것은 저것, 박수 치는 놈은 박수 그
러면 박수 친 놈이 어려우면 다른 걸로 하지 제가 이거 가져 왔죠 이게 다용도로스여요. 법상에서 큰스님들이 이거 이렇게 돌리
죠. 세우기도 하고요 그냥 돌리는 놈이 누구냐 ( 혜월 회장님이 같이 돌리다 ) 일어나 보세 우리 대표 일어나 보세요. 여기서 시범
을 보여줘요. 그래야 이거 따라하지 제가 안 되겠어 아니 그동안 공부들 많이 하고 큰 스님들 법문도 많이 들었을 텐데 여태 헛 공
부했어 오늘 진짜 공부를 해야 돼 제가 문제 낼게 답하세요. 이거 놓고 내가 선으로 할 텐데 손가락 돌리는 놈이 누구야 ( 똑 같이
돌립니다. ) 박수치는 놈이 누구냐 ( 박수) 이 누구냐 정답이에요. 어떻게 알았어요. 들었습니다. 아 요새 제가 누설하고 다녀요..
봤죠. 자 이제 따라 할 수 있죠. 자 동그라미 그린 놈이 누구냐( 동그라미) 그렇지 박수치는 놈이 누구냐? ( 박수치다) 그렇지 이게
이 뭐꼬 화두 답이에요. 이 뭐꼬 화두의 답은 이것뿐이에요. 말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으니까 (이것뿐)이라고 답했고 이것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동그라미 그린 놈이 누구냐 그러면 뭐라 그래야 돼 (동그라미 그린다.) 박수 치는 놈이 누구냐고 밥 먹는 놈이
누구냐? 밥 먹는 놈이 누구냐 이거 조금만 응용해도 못 따라가네요. 밥 먹는 놈이 누구냐 40년 전에 우리 어머니께서 주신 화두의
답을 오늘 조계사 법상에서 제가 답해드리겠습니다.
( 냠냠 쩝쩝 ) 잠자는 놈이 누구냐? (크윽 크윽~) 잘 정리해서 이제 이뭐꼬 화두를 빨리 우리나라 보면 이제 불교가 수행의 종교라
고 그래서 수행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깨달음 얻는 사람이 없어 불교는 수행의 종교가 아니에요.
만약에 불교가 수행의 종교면 불교라고 안 했겠지 뭐라고 했을까 수교라고 했겠지 닦을 숫자 불교는 수행의 종교가 아니라 깨달
음의 종교예요. 수행을 하더라도 깨달음 상에 수행을 해야 나도 부처님처럼 틀고 앉아서 죽어라고 해서 언젠가 부처님 같은 깨달
음을 얻겠다.
이거는 금생에는 물 건너갔어요. 절대 못 깨달아 부처님이 이미 깨달아서 우리한테 다 설파해 주셨어요. 이 뭐꼬의 화두는 이것뿐
이다. 동그라미 그린 놈은 이거다 밥 먹는 놈은 냠냠 쩝쩝 이다. 다 가르쳐줬잖아요. 여기서 시작해야 돼 몸과 마음은 아바타 이 세
상은 가상현실 여기서 시작해요. 몸과 마음 아바타라 관찰하고 모든 고통 벗어났다 그러니까 이 모든 존재를 꿈 아바타라고 관찰
해라 관찰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불교의 수행은 관찰이라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라고 관찰하는 게 깨달음에서 시작하는 수
행입니다. 그 수행을 해야 이것뿐이야 수행이 그게 바로 요약 정리하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바다 명상” 질문1번: 내가 질문하
면 여러분이 답변을 읽으세요.
바다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듭니까 같이 해야 됩니다. 너무 잘해서 같이 합시다 (답변 : 내가 지금까지 윤회하면서 흘린 눈물의 양이
저 바닷물보다 더 많다.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56억 7천만 년 후에 해탈하실래요. 금생이 하실
래요. 금생에 하려면 아바타로 하세요. 질문 2번 :누가 보고 누가 됐습니까 ( 답변: 아바타 보고 아바타가 듣는다. 보이는 것을 보
기만 하고 들리는 것을 듣기만 할 뿐 거기에 “나”는 없다 이것이 해탈이다. 질문 3 : 보고 듣는 관찰자는 어떤 것입니까? (답변: 관
찰자는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는 큼이요. 반야는 밝음이요. 바라밀은 충만함이다. 마하반야바라밀이 나요.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
다.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지금 크고 밝고 충만하다. 나는 항상 크고 밝고 충만하다. 웃자 웃을 일이 생긴다. 우~ 하
하하하하 ! ) 잘 따라 한번 해볼까요. 구걸하는 마음 연습하면 거지 종이 되고 베푸는 마음 연습하면 부자 주인이 된다. 부처님 용
돈 쓰세요. 마음 부처님한테도 베푸는 마음을 연습해야 돼 부처님한테 맨날 한 푼 넣고 그냥 이거 해 주세요. 저거 해 주세요. 이거
구걸 해 주세요. 로 끝나는 거 다 구걸하는 마음에 용돈을 쓰세요.
부처님 좋아하십니다. 부처님 진짜 계세요.
여러분들 부처님 맨날 기도하면서도 진짜 계시나 계세요.
아바타 부처님은 몸으로도 나 투시고 또는 마음으로 음성으로도 나 투세요.
제가 이번에 코로나19 들어가서 시간이 좀 남아가지고 기도를 좀 평상시와 달리 꾸준히 했더니 삼칠일 기도 세 번째 회항하는 날
부처님도 그러시더라고요 행불선원에서 범종 불사를 하면 첫째 업장을 해탈하고 둘째 도모하는 바가 순탄해지고 셋째 명성을 떨
치게 되니라! 이게 그냥 도장 찍듯이 능엄경 도장 찍히듯이 그냥 찍혔어요.
와서 이 시국에 무슨 불사 했는데 어쨌든 부처님이 너무 선명하게 찍어주셔서 했어요.
6개월 만에 범종 불사 원만 회향했어요. 작년에 시작하고 사람 그런데 깜짝 놀랐죠.
부처님이 계신다니까 다만 부처님 음성으로 나 투시는 부처님, 또는 형상으로 나 투시는 부처님은 뭐다 아바타 부처님이다. 이렇
게 알면 정확해요 법신불은 아니야 하지만 아바타 부처님 이 세상에는 법신불만 있으면 법당 앞에 풀이 한 자락 자란다고 그랬어
요. 왜 아무도 부처님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니까 듣지 못하니까 그래서 중생들을 교화하려고 아바타로 보신 불, 화신 불을 내
려오신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끊임없이 교화하고 음성으로 또는 형상으로 이렇게 교화하시는 거예요.
그걸 믿으셔야 돼요 왜 여러분들이 용돈 쓰세요. 그러면 자식 기특한데 키우는 보람이 있네. 이러세요.
이거 해 주세요. 저거 해 주세요. 그러고 쟤는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그러고 지난달에도 그러고 평생을 그냥 그지 노릇 한다.
이제 그만하세요. 거짓 노릇은 오늘 이 시간 부로 거짓 노릇은 그만하고 부자 연습을 해야 돼요 해주세요.
하지 말고 하겠습니다. 이게 바로 주인공 연습합니다. 뭐 얼마가 됐든 용도 써요. 그러면 떳떳하잖아요. 나도 여러분 애들 키워놔
서 시집 장가보냈는데 다 커서도 맨날 와가지고 엄마 이거 해 주세요. 애들 낳아서 조고 해 주세요.
후 년에서 이거 해주세요. 이러는 자식이 예뻐요
엄마 아빠 그동안 키워줘서 너무 고마워요. 용돈 또 쓰세요.
누가 더 예쁠까 입장을 바꿔놓고서 여러분도 가끔은 저 위에 앉아 있어야 돼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답이 바로 나와요.
그리고 실제로 저는 그렇게 하면서 많이 느꼈다니까 부처님 진짜 좋아하시는구나. 용돈 쓰세요. 얼마나 좋아요. 이거 또 해 같아
요. 하겠습니다. 해주세요라는 말은 진짜 아주 어렵고 힘들 때는 해도 돼요.
그렇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웬만하면 그냥 하겠습니다.
부처님 저를 병이 낫게 해주세요. 이러지 말고 부처님 병이 낫 도록 마음을 편히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식생활 잘 하겠습니다. 지
켜 봐 주시고 도와주십시오. 이런 거 부처님도 기특하구나 잘 배웠구나 잘 키웠구나. 이거 잘 아셔야 돼요 인 이 충실해도 왼손 인
인이 충실해도 연 이 부실하면 연 이 부실하면 박수 쳐주세요.
소리 나는 사람 수상해 과가 부실하다. 연이 충실해도 그래서 인이 부실하면 과가 부실하다. 인 도 충실하고 연 도 충실해야 하고
과 가 충실하다. 인은 내 마음 내적이고, 연은 부처님 신 무슨 신중님 이건 연 이에요. 인을 먼저 충실히 해서 연을 충실하게 받는
게 최고입니다. 질문 4번 앞으로 어떻게 살겠습니까 ( 답변 :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자.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
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행불이자 부처되고 부자되는 비결 행불하세요.)
알겠습니다. 오늘 이 좋은 법석 마련해 주셔서 고맙고 저도 또 조계사 법당에 오니까 고향에 들어온 기분이 들고 어머니 생각도
나고 어머님께서 주신 화두를 풀고 또 여러분에게 전수해 주니까 뿌듯합니다. 밥 먹는 놈이 누구냐구요? (냠냠 쩝쩝) 박수친 놈이
누구라고(짝짝짝 박수) 원 그린 놈이 누구 냐구? (원 그리다.) 축하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답답할 때가 참 많습니다. ~
그래서 좀 시원하게 알았으면 환하게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바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보리심입니다. - (금강경 제2분 중에서)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월호스님의 아바타라 법문을 듣고 나니 지혜광명이 찾아 온 듯 합니다.~~
귀한 법석을 함께한 총동문 불자들에게
감사의 삼배를 드립니다._()_
(법연 이동엽 합장 )
나는 본래 크고,밝고,충만한 마하반야바라밀을 체득할수 있도록 " 아바타라 안심" 이다라는
주제로 명쾌한 법문을 주신 월호스님께 삼배올리오며, 법문정리로 법보시를 베푸시는 법연자문님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_()()()_
항상 훌륭하신 법사스님을 초청해 주신 혜월 회장님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