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방의 장미.로 알려진 치앙마이. chiang mai는 새로운 세계라는 뜻
태국수상 탁신의 고향이며,700여년의 태국역사 (란나왕조) 가 시작 되어진 곳
방콕에서 700km북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골드트라이앵글 (미얀마,라오스,국경지대)
기후는 4월 중순을 지난 지금은 건기이며 베리베리 핫하여도
69,31%가 산림으로 덮혀 있는 고산지역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보다 선선하기도 합니다.
3박5일 일정으로,오전 8시30분에 타이항공 (TG) 김해출발해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 도착
방콕 수안나품공항출발 치앙마이국제공항에 도착.
첫 날
날씨가 눈부시게 맑았다.
발아래 구름 하늘은 변화무쌍하게 펼쳐져 뽀사시한 꽃구름 정원과 구름 바다가 장관이였다.
시차는 2시간으로, 2시간이 더 젊어져서, 공항패션으로 첫 날 관광을 시작하였다.
신상의 사원 .도이수텝으로 해발 1,080m구불구불한 높은 산길을 버스를 타고 이동
1.080m 산 정상에 지어진 왓 프라탓 도이수텝 관광은
계단으로 올라가 걸어 가고 싶었지만, 엘리베이터를 잠시 이용을 하였다.
치앙마이 시내가 먼 곳 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의 전망과
하이라이트인 황금불탑은 화려하고 이국적이여서 인상적이였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타이 맛사지를 받고. 식사 후에 호텔로 이동 후 자유시간
그냥 잠들기 아쉬워서 밤 거리 산책을 하였다.
마야백화점 주변으로 아직 영업을 하는 바와 술집이 몆군데 보였다.
들려오는 음악. 유랍여행객들과 . 현지 젊은이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있는
밤 10시를 넘긴 거리의 모습은 비교적 조용해서 평온하기 까지 할 정도였다.
구경하고 걷다가 중국인들이 몰려오는 마트에 들렸는데. 상품들이 거의 일본꺼였다.
도로에 다니는 자동차들도 주로 ,혼다, 였다.
마트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호텔로 돌아와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먹거리의 질도 좋고. 가성비가 만족이다.
둘째 날은 호텔 조식 후. 7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관광을 나갔다. 날씨도 맑음
.
대나무 뗏목을 타고 .땡강. 레프팅을 하면서 자연을 느껴보았다.
강바닥은 모래였고. 깊이는 얕아보여도 물살이 센곳도 있고. 코끼리의 황금빛 똥들도 신기하였다
언덕위로는 덩치가 큰 코끼리도 보이고.
리치나무, 무화과 나무와 홍수가 났을때 쓸려 뽑혀진 대나무도 강가를 채우면서 누워 있었다.
우리나라 대나무와는 좀 달랐다. 뗏목레프팅 체험에서 해프닝도 볼수 있었는데,
앞서 가던 한국여행객이 스마트폰을 강에 빠트려서
현지 아이들 6명 정도가 물속에서 찾고 있었다.
다행히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기도 해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반가웠다,
등이 불룩한 우마차도 잠시 타고. 코끼리트레킹도 하였다.
코끼리가 움직일때마다 낙타의? 춤 동작을 섬세하게 감을 잡는 즐거움도 있었다.
코끼리의 코도 살쩍 만져보려다가 겁이나서 그냥 지나쳤다,
매땡 코끼리학교에서는 코끼리가 축구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훈련이 잘된 코끼리쇼를 보았다,
7살 아이의 지능이 된다고 하는데, 덩치 큰 코끼리가 좀 불쌍하다,
한낮의 날씨는 더운데 TV에서도 잘 알려진 카렌족 마을도 갔다.
무겁고 긴 쇠사슬을 목에 차고 살았을 그들의 삶이 현재에는 관광객들로 찾고 있다.
마을에서 작은 가방도 하나 사서 여행중에 치고 다녔다.
점심은 현지식 뷔페였고, 매운 고춧가루와 식초를 감미하고 고수는 첨가하지 않은 내 입맛의
쌀국수 특히 국물이 개운해서 먹을만 하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서 치앙라이에서 1박을 하였다.
첫 날 타이맛사지를 받았지만 두번째 날은 VIP오일맛사지를 선택을 해서 맛사지를 받았다.
버스로 치앙라이의 주택가를 한참을 들어가서 샴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나름 좋아보였다.
오일전신맛사지를 2시간을 받는 도중에 갑자기 어두워 지는 듯 하더니
대나무와 나뭇가지들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어찌나 힐링이 되던지..
밖에 사장님도 보이길래 어둡게 나왔지만. 부탁해서 기념사진도 한 장 찍어 보았다.
저녁은 한식이고. 특히 상추를 많이 달라고 하였다. 가이드가 나보고 상추마니아라고 할 정도였다.
상추가 부족하면 신선한 청경채를 듬뿍 가져다 주어서 고마웠다.
과일은 망고를 사다가 식당에서 깍아 달라고 해서 후식도 즐겼다.
첫날은 치앙마이에서 둘째날은 치앙라이에서 1박을 하였다.
셋째날은 미얀마와 라오스 골드트라이앵글 국경지역의 투어 일정이다.
첫댓글 멋진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짧은 여행이다보니
여운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치앙마이 한달살아보기 요런 계획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