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강원도
설악,백담사, 진부령
황태 덕장과 가까운 인제!
그 옛날 그렇게도
눈이 많이 내려,
잘못 도랑에 빠지면
눈속에 파묻혀 본 기억도..ㅎ~
그래서 충남지방 하면
먼 남쪽 나라로 생각했었는데..
이곳에 눈이 쌓이면
강원도 수준,
내 고향 인제가
문득 떠오르기도 해요.
그땐 그렇게 흔히
내리던 눈이었건만,
요번 겨울엔
매우 귀하게 만나보게 됩니다.
오늘 아침에는 함박눈 송이가
모처럼 펑펑 내려주어,
고향 친구가 방문 해 주는 듯
반갑고도,매우 기쁩니다.
새벽에 내렸던 눈은 매서운 산골짜기
바람에 꽁꽁 얼어붙어 있어요.
한편은 도로가 얼어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첫댓글 올해 다시 흰눈이 내릴까요?
다시 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