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오오츠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소테츠의 옛 역명판 사진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소테츠도 이렇게 보선용으로 자갈을 싣는 발라스트 화차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가미노역을 찍고...
소테츠의 차량기지가 있는 카시와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역은 종착역인 에비나역입니다.
저 멀리 소테츠 7000계가 보입니다. 지금은 볼 수 없죠.
소테츠의 카시와다이차량기지입니다. 수많은 차량들이 유치되어 있습니다.
종착역인 에비나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도 내릴 준비를 합니다.
저 멀리서 오다큐 오다와라선이 합류되어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다큐의 에비나검차구입니다. 오다큐의 중요한 차량기지 중 한 곳이죠.
오다큐의 주력차량이었던 구5000형 차량이 보입니다. 지금은 신5000형이 등장했지요. 오다큐는 서울메트로처럼 차량번호를 돌려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1000형 일부차량에는 저렇게 와이드도어가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종착역인 에비나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소테츠의 시트색은 붉은색입니다.
한쪽은 더블, 한쪽은 싱글이라 조금 언밸런스 하네요.
소테츠 본선의 종착역인 에비나역입니다. 지금은 신주쿠에서 오다큐를 타지 않고 여기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당시는 요코하마에서밖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행선지는 모두 요코하마입니다. 급행이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네요.
8000계 일부에는 이렇게 크로스시트가 설치된 공간도 있습니다. 소테츠는 일부 크로스시트 차량이 존재하기로도 유명하죠.
1면 2선 규모의 종착역입니다.
끝부분은 이렇게 막혀 있습니다. 다른 노선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요코하마행 급행으로 출발을 기다리는 8000계의 모습입니다. 중앙의 헤드라이트를 빼면 예전 4호선 차량을 보는 것 같습니다.
9000계 차량의 모습입니다. 당시 소테츠는 중앙에 헤드라이트를 몰아넣는 디자인을 밀고 있었나 봅니다.
에비나역의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오다큐 환승통로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뒤를 돌아보면...
이런 형태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환승통로를 이용해서 오다큐로 환승합니다. 에비나역에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JR사가미선과의 환승도 가능합니다. 원래 사가미선도 소테츠 소속의 노선이었습니다만 전시에 강제 국유화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것이죠.
오다큐 보통열차의 주력은 현재도 3000형입니다. 당시에는 3000형이 엄청 신형차량이었던 시절입니다.
에비나역의 역명판입니다. 오다큐 역명판은 현재 시점으로 봐도 깔끔합니다.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2000형입니다. MS 트레인 시뮬레이터에 나온 차량이기도 하죠.
차량기지 인입선에서 대기하고 있는 3000형입니다.
여기서 건너편을 보면 소테츠 승강장이 보입니다. 소테츠 차량들의 대차들은 브레이크 디스크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번쩍번쩍 빛이 납니다.
에비나역에서 바라본 에비나검차구의 모습입니다.
혼아츠기행 준급은 통과시켜 보냅니다. 1000형 열차는 현재도 운행을 계속하고 있죠.
8000형 급행입니다. 사가미오노행으로 운행됩니다. 일부 8000형은 세이부철도로 넘어갔죠.
OER = Odakyu Electric Railway입니다.
전면 개방형 로망스카의 대를 잇고 있었던 10000형 HiSE입니다. 당시에는 HiSE도 현역이었습니다. 요즘은 나가노전철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접대차에 11량편성, 전망차까지 넣은 관광형 로망스카의 주력 모델이었지만 2012년에 은퇴했습니다.
빠르게 에비나역을 퉁과.
저는 오다큐 1000형 열차를 타고 오다와라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남북으로 나 있는 거대한 사가미가와를 건너면...
혼아츠기역이 나옵니다. 저 옆차는 출입문이 정말 와이드 하네요.
아이코우이시다역에 들렀다 갑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첫댓글 2021년에는 에비나역에 오다큐전철에서 만든 로망스카뮤지엄이라는 철도박물관이 생겼지요. 한 번 방문하여 보았는데 잘 만들었더군요.
저는 못가봤는데 거기 HiSE 전두부 등 귀중한 자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언제 한번 일정을 내서 가봐야 겠습니다.
그러게요.. .저도 이 여행기는 잘 읽고 있는데 2003년여행기가 완전히 엑박이네요...
사진 원본은 잘 살아있는데 편집했던 파일들이 사라져 버렸네요. 다시 한번 리뉴얼을 해야 하나 고민중이지만 안 읽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