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육교 22년만에 철거된다
시 홍제교차로 개선공사 이달 중 착공
속보=영동·동해고속도로에서 강릉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인 홍제교차로 개선공사(본보 2016년 12월6일자 11면 보도)가 이달 중 착공된다.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노후화된 교량구조물로 인한 주변 경관 및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해소, 빙상경기 개최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22년 만에 홍제고가도로(육교)를 철거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기로 하고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8억6,6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현재 삼거리 평면교차로와 고가교 체계인 이 구간에 대해 길이 260m, 폭 6.5m의 기존 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1995년 가설된 홍제육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으로 선별적 보수 및 지속적 유지 관리가 필요해 신속한 철거를 통해 보수비 및 유지 관리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측량조사용역와 관련 부서와의 업무 협의를 마치고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공사를 우선 실시한 뒤 추후에 홍제교를 가설, 사거리 체제가 갖춰지면 남대천 이남 내곡동과 홍제동을 연결하게 돼 내곡교의 차량정체 현상 해소를 통해 남북 간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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