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길 중 4코스인 '산림욕길'을 15:30경 출발을 해서 어둑해질 때 집에 왔네요..=^^=
아직 설치물들이 100% 제대로 준비 된 것은 아니지만, 리본이나 이정표들이 군데군데 만들어져 있어 코스를 찾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네요...평소에 다녔던 코스라 쉽기도 했고요...봄처럼 얼었던 땅이 녹아서 머드라이딩을 했네요..
축석고개 아래 '밀가마칼국수집' 입구 좌측계단이 들머리입니다...
산림욕길 코스 중 여기서 약 100m정도만 처음 타보는 코스였네요...


금곡마을 날머리..

저 길을 넘어가면 귀락마을 들머리입니다...

축석령 전적비..
(포병용사 김풍익 전투기념비는 1950. 6.26일 의정부지구 전투에서 전사상 최초 야포로 직접 조준 사격하여 적전차 격파후 29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한 김풍익 중령과 6명의 사병의 넋을 기리고자 1988.10.25일에 건립됐다.)





귀락마을입구...

귀락마을 오리사냥앞에서 우측으로...



지붕밑에 있던 타조녀석들이 나를 보더니 성큼성큼 뛰어 나오더군요...


라이딩을 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수락산-도정봉-부용산-북한산-도봉산과 한창 개발중인 본민락과 민락동...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다운 및 업힐이 장난 아닌 코스네요...다운을 하다가 나홀로 라이딩이라 참았습니다...ㅎㅎㅎ

나무로 만든 해먹 과 조그만 데크을 만들었네요..

무지랭이 들머리-날머리.

어둑해져서 성황당에서 부용산으로 들이대지는 못했네요...


첫댓글 참 부지런하셔라...
=^^=
소풍길 좋아보이네요^^
정말 괜찮더라고...민락2지구가 들어서면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잔차를 타기 어려울 것 같고...작은 데크와 나무해먹이 있는 곳은 정말 괜찮은 나들이 코스가 될 듯...지금은 춥겠지만, 아이들 손잡고 소풍코스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음.
소풍길 가봅시다
시간되는대로...
부용산에 소풍길이 있었네요.
시내에 있는 산에서의 라이딩이 점점 어려워질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어제 오랜만에 부용산에 갔는데 부용산도 한참 공사중 이더라구요. 나무 계단도 만들고 벤치도 생기고
그리고 부용산의 명물인 나무다리도 철거하고 새로 다리를 만들어 났습니다..
되도록 등산객들이 많지 않은 시간대를 이용해야 될 듯합니다...새로 놓은 다리는 아직 못 봤네요...나무다리를 우회하는 코스가 더 재미 있어요...
새로운 길이 생겼군요. 시간 나는대로 라이딩 해봐야죠.
새로운 길은 몇군데임...평소 타던 코스인데 길을 좀 넓히고, 정리를 해놨을 뿐...시간나는대로 짤라서라도 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