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양규남씨와 함께 은파호수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한상명 선생님께 일정을 알려드리니 공원에 가는 김에
근처 전시회에 가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규남씨가 꽃을 좋아하시니 꽃 그림도 있고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는 전시회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규남씨와 산책과 전시회 관람 일정과 관련해서 의논합니다.
규남씨가 '군산 전시회'라고 검색하니
'본다빈치뮤지엄'에서 하고 있는 '반고흐빌리지전'이 나옵니다.
규남씨가 전시회 사진과 후기 글을 살펴보십니다.
영상이나 조형물을 설치하여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인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규남씨도 괜찮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동선을 이야기하고, 전시회 정보와 유의사항 따위를 확인합니다.
규남씨 집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서 전시회장까지 은파호수공원을 따라 걸어가기로 합니다.
지도로 시간을 계산해보니 30분 정도 걸립니다.
전시회는 1시간 쯤 보면 충분할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전시회장에서 규남씨 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오기로 합니다.
전시회 요금을 확인해봅니다.
필요한 신분증은 무엇이고, 결제는 어떤 카드로 할지 이야기합니다.
관람 가능시간과 유의사항도 읽어봅니다.
음식물 반입은 안되고,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쉬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전시회가 마음에 들고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다시 한 번 찾아와도 괜찮겠다고 말합니다.
'오후 3시 출발, 유료, 음식물 반입 금지, 사진 촬영...'
규남씨가 오늘 의논한 내용을 되뇌이십니다.
2022년 7월 29일, 이성용
첫댓글 전시회 다시 한 번 규남 씨와 찾아보고 의논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일정, 동선, 전시회 정보, 유의사항 따위를 세심하게 살피고 의논해 주시니 좋습니다.
의논하는 내용을 되뇌이는 양규남 씨 모습에서 기대감이 느껴지네요.
전시회에 따라 유의사항이 다를 수 있죠. 지난번에는 됐는데, 이번에는 안될 수도 있고 말이에요.
현장에 가기 전에 미리 확인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