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룩스, 프랑스, 독일 (19.05.1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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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dang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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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인구는 26만 3940명(1999)이다. 독일어로는 슈트라스부르크(Strassburg)이다. 파리의 동쪽 447km, 라인강(독일 국경)의 서쪽 약 3km 지점에 위치 하며, 그랑테스트의 경제·문화 중심지이다. 또 유럽 전체의 교통의 요지이며, 라인강(江)과 론강(江)·마른강(江)을 잇는 운하가 시의 동쪽에서 합 류하여 큰 하항을 이루는 동시에 육상교통도 발달하였다. 공업이 활발하여 철강·기계·화학·전기·섬유·제분·식품·양조 공장 등이 있고, 스위스·독 일과의 교역량도 많다. BC 15년 로마시대에 아르겐토라툼이라 일컬어졌는데, 455년에 훈족(族)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가 그 후 복구되어 스트라 테부르굼(大路의 도시)이 되었다. 842년 최초의 프랑스어 문헌인 ‘스트라스부르 맹약’이 만들어졌다. 855년부터는 신성로마 제국에 속했으나 1201년에 자유도시가 되었으며, 1681년 에 루이 14세에 의해 프랑스에 합병되었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독일군에게 점령당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4년 동안 독일군 점령 하에서 알자스로렌 지방의 주도가 되었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대성당 1988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트라스부르 옛 시가지의 중심에 있다. 1176년에 짓기 시작하였지만,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세기 무렵이다. 높이 142m 규모의 첨탑은 1439년에 완성하였다. 성가대석, 성당의 좌우 날개 부분, 정탑(頂塔) 등은 로마네스크양식, 뾰족한 첨탑, 서쪽 의 문들, 예배당 회중석 등은 고딕양식으로 건축하였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13세기에 만든 '천사의 기둥'과 12세기에서 14세기까지 각각 다양 한 시대에 만들어진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답고 정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 1838년에 완성한 천문시계가 매일 오후 12시 30분에 종소리를 내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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