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인근 공원과 새벽시장을 산책하며 빵과 과자를 좀 구입하였다.
호텔로 돌아와 누워있는데 좀 심한 지진이 발생을 했다. 약간 공포를 느낄 정도로.....
나중에 뉴스를 보니 화련에서 진도 7.6의 강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산사태로 사망자가 발생을 했다고 전해져 가슴을 쓸어 내렸다....
연지담풍경구를 찾아 아직도 보수중인 용호탑과 춘추각 오리정을 관광했고 인근 대단한
도교 사원을 찾아 동영상도 찍었다. 대단히 더웠다.
보올 예술특구에 들러 그 유명한 커피과자 시식 가게를 방문...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인근 보올 특구를 천천히 걸으면서 감상을 했다.
점심을 공항 근처의 대만 현지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2시간 40분 비행 ....
인천에 도착하니 8시.....9시 30분차로 청주로 오니 12시였다.
가이드 곽지민씨가 아주 키가크고 좋은 사람이었다. 친절하고 손님 배려해주고 설명을 지나칠 정도로 성의
있게 해주고......이런 가이드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아슝은 대단한 관광지는 없지만 며칠간 푹 쉬겠다고 생각하고 오면
괜찮은 관광지였다. 이국의 경치와 풍경을 보고 현지식도 먹어보고
밤에는 전철을 타고 나가서 중잉공원도 가보고 맛집도 가보고 미려도역 구경도 하면 좋겠다.